"유우카, 만약에 내 외모가 엄청 추해진다면 나랑 헤어질꺼야?"
"네? 갑자기 무슨 말씀이세요?"
"그냥 갑자기 떠오르건데, 만약에 내 외모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구토를 유발할 정도로 엄청 못생겨진다면,"
"그때도 네가 지금처럼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내 품에 안겨서 온기를 나눌까 싶어서."
"선생님은 제가 외모갖고 차별하는 사람으로 보이세요?"
"아니, 차별한다는게 아니라 지금처럼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궁금해서."
"음...."
"외모만 바뀌는 건가요?"
"음....전체적으로?"
"얼굴도 못생겨지고, 몸도 키가 너보다 작아진다거나, 어좁이가 된다던가, 목소리도 듣기 거슬릴 정도로 된다던가."
"아니면 처음부터 내 외모가 엄청 추했을 경우도 상관없고."
"으으음...."
"그래도 선생님은 선생님이시죠?"
"그렇지?"
"그럼 뭐...."
"계속 좋아하겠죠..."
"나중에 태어날 우리 아기들 외모가 걱정이긴 한데...."
"으으으음...그건 제 유전자가 힘내길 기도해야겠네요."
"응...? 거기까지 생각한다고?"
"선생님이 물어봤잖아요!!!"
"크흠....아무튼...."
"논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첫 호감도는 외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해요."
"저도 어쩌면...혹은 당연히 선생님과의 첫만남 때 반하지 않았을...."
"크흠!! 인상이 나빴을 수도 있죠."
"그치만 선생님이시라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 생각해볼 때"
"평소에는 애같으시면서도 진지할 때....특히 저희를 위할 때는 어른다우시며서 되게 멋있으니깐..."
".....그래도 반할 꺼 같은데요..."
"......."
"왜...왜 그렇게 빤히 쳐다보세요!!"
"아무튼 더이상 부끄러운 말 시키는거 금지에요!!"
"......유우카."
"...네?"
"침대로 가자."
"무...무슨 말이에요?!"
"아..아직 대낮이고!! 일도 남았잖아요!!"
"내일해도 되니깐, 일단 침대로 가자."
"흐아아앗?! 그렇게 들어안지 말아요...!!"
"공주님 안기가 어때서?"
"그...그리고 오늘은...!!"
"오늘은?"
"보여 줄만한 속옷이 아닌데...."
"!!!"
유우카의 마지막 한마디에 선생님의 이성의 끈은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유우카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안고는 선생은 뛰어가듯 침실로 향했습니다.
이윽고 침소에는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 거친 숨소리와 달콤한 신음 소리가 간간히 세어나옵니다.
하지만 이는 유우카의 탓입니다.
부끄러워하면서도 바뀌지 않는 일편단심을 고백하는 말에 <불끈>하지 않는 남자는 없을 것이오.
선생님의 마음의 그녀는 언제나 유우카일 것입니다.
블협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대협이 키보토스로 가서 바람이 피우고 있는건지 센세가 고대 원시 송말로 가서 당문의 추협을 하고 있는지 구별 할 수 없던 나는 그만 생각을 멈추어버렸습니다
tmi - 선생님이 유우카를 처음 들어올렸을 때 선생님은 유우카의 체중 관련 루머를 극복하기 위해 벤치프레스 220kg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가벼워!' ...뭔 생각 하셨는데요!
근데 유우카는 얼굴만으로 메모리얼을 열어주는 진성 얼빠중 하나 아니였나?
왜 글 잘 쓰는 놈들이 유게(및 타 커뮤) 하는걸까?
블협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대협이 키보토스로 가서 바람이 피우고 있는건지 센세가 고대 원시 송말로 가서 당문의 추협을 하고 있는지 구별 할 수 없던 나는 그만 생각을 멈추어버렸습니다
조활지몽
tmi - 선생님이 유우카를 처음 들어올렸을 때 선생님은 유우카의 체중 관련 루머를 극복하기 위해 벤치프레스 220kg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가벼워!' ...뭔 생각 하셨는데요!
근데 유우카는 얼굴만으로 메모리얼을 열어주는 진성 얼빠중 하나 아니였나?
ㅋㅋ 100퍼 픽션이네 유우카를 어떻게 공주님 들기를 함
왜 글 잘 쓰는 놈들이 유게(및 타 커뮤) 하는걸까?
찐 사랑이네
유우카를 공주님 안기로 드는게 가능하다구?
거 맛나니까 좀 자주 써주쇼 추천은 두고가오
유우카를 들어안는다니 고증오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