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작가 지인이 저렴한 가격에 커미션을 해주길래 자주 신청을 드렸음
요즘 말하는 "뭐든지?" 같은것도 아닌 건전한거였고, 항상 늘 신청하기전에 일정 괜찮냐고 여쭤보고 괜찮다는 말 들으면 그때 신청했음
처음엔 퀄 괜찮았는데 여러번 신청하니깐 점점 퀄도 낮아지고 납기도 차일피일 미루고 언제 보여준다 하는 약속도 상습적으로 안지키게 되더라
뭐 사정이 있겠다 싶었는데 트위터 가보니까 자기 그림은 잘만 그리더라 ㅋㅋ
그런 상태였는데 마지막으로 신청했던 컴션이 말도안되게 저퀄이라 진짜 실망했어서 그냥 고생하셨습니다 한마디만 하고 더이상 신청 안하게됨
그렇게 연은 끊겼는데 건너건너 이야기 들리는거 보면 버튜버로 활동하는듯
딱히 다시 연락하고싶지는 않다 ㅋㅋ...
벌써 거의 한 7~8년전 이야기기도 하고...
블루아카 좋아하는디.. 커미션 신청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블루아카나 여타 게임 캐릭터 위주로 그림 그리는 작가님들 커미션은 타 자작 캐릭터 의뢰작이 있는지 살피고 들어가란 말도 있는.. 트위터에서 활동하면서 코믹같은 행사도 참여한다면 내 의뢰작이 뒤로 밀릴 가능성도 적지 않아서 신중해야하는
아 맞아 이런 의견도 제법 있더라 샘플에 블루아카만 있는 사람은 좀 조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