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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국가에서 삼강오륜 썰을 푸는데 무시한다?
효랑 의를 숭상하는 조선에서 평범한 왕이 해야할 반응이 저거 하나 뿐임 사실상 장금이가 퇴로 침입로 우회로 다 파두고 지가 막아둔 수준
어머니 얘기만 하면 사실 니 사연인데 뭐 어쩌라고?로 넘길 여지도 있지만(물론 패륜스러움) 막줄에 갑자기 선정을 베풀라고 하는데 거절하면 폭군되잖아 ㅋㅋㅋ
충효가 미덕인 국가인데. 높으신 분이라도 저 자리서 그래도 맛이... 하면 주변에서 들고 일어남.
막댓 ㅋㅋㅋㅋㅋ
이게 정치다
막댓 ㅋㅋㅋㅋㅋ
근데 실제로도 맛있어 보임 ㅋㅋ
이게 정치다
큭 그렇다면 나는 엄마와 할머니랑 증조 고조 까지 건다!
유교국가에서 삼강오륜 썰을 푸는데 무시한다?
폭군 1스택 쌓이는거지.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원시고대 흑백요리사 였구나
섭산삼은 너무 쓸거같은 이름임
충효가 미덕인 국가인데. 높으신 분이라도 저 자리서 그래도 맛이... 하면 주변에서 들고 일어남.
신하들: 님도르신?
효랑 의를 숭상하는 조선에서 평범한 왕이 해야할 반응이 저거 하나 뿐임 사실상 장금이가 퇴로 침입로 우회로 다 파두고 지가 막아둔 수준
선탈룰라 해버리면 답이없지
PT할때 혼이 담긴 구라를 풀어야하는 이유
'서사'의 중요성이다
어머니 얘기만 하면 사실 니 사연인데 뭐 어쩌라고?로 넘길 여지도 있지만(물론 패륜스러움) 막줄에 갑자기 선정을 베풀라고 하는데 거절하면 폭군되잖아 ㅋㅋㅋ
형이 폭군이었던지라
바로 앞에 왕이 연산군...
아냐. 저 에피소드의 저 자리 임금이 자기 엄마를 위해 만든 자리라서 저거 니 사연이네. 라고 넘기는 순간 대비마마가 순욱이 될수 있어.
출제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내는 답안..!! 이 얼마나 걸주도 울고 갈 폭거..!!!
허어... 주상께서 그렇게 생각 할 줄은 몰랐소이다...! 이 늙은 어미가 살아 무얼 하리오!!
허어 남의 에미도 저리 구애치 않는 주상인데!이 어미에게 서운하게 구는 것은 당연하구나!
요약 니애미 ㅎㅎ
아 효 나왔습니다 이건 이길수 없죠
역시 정치를 잘해야해
효를 가장중요시하는데 거기서 저정도위 스토리 텔링을하고서 아니다를외친다?
엄마랑 아내가 보고 있음.
유교 펀치!
어머니 돌아가신 이야기를 파는 사람을 어떻게 이깁니까?
심지어 저 자리 임금이 자기 엄마 대비마마를 화 풀기 위한 자리라서 저거 탈락시키면 더 큰일남ㅋㅋ
블라인드면접으로 해야하는 역사적사료구만
입으로 씹어서 드리지는 않네
산딸기 정과가 맛있구나. 그런데 네 어미도 이 섭산삼을 먹었으면 이게 더 맛있다고 했을게다
산딸기탕후루+스토리텔링인데 질리가ㅋㅋ
근데 현실도 이럼 ㅋㅋ 스토리텔링을 잘 해야함.
관직시험도 니가 삼강오륜 사서삼경 얼마나 외웠는지 보자 하면서 치루는 나라인데 요리사가 음식에 그걸 담아내면 안뽑을수가 없다
이거 완전 흑백요리사...
게임 주옷같이 하네ㅋㅋㅋ
이런 거
안성재: 안비볐잖아요 이거 비빔밥 아닌데요?
그렇게 예를 중시하는 조선에서 저걸 탈락시키는 순간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소리 들을 각오해야함 ㅋㅋㅋ
우린 이로서 최고의 자리는 정치질 없이 얻을 수 없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인생에 딱 한 번 할 수 있은 필살기를 인생 최대의 기회에 쓴 장금이야말로 최고의 정치인이다
효를 위한 자리이기도 했던지라 효를 타이틀로 한 음식을 탈락시키기... 쉽지 않음 표정 보면 대비마마도 감동한 눈치인데 ㅋㅋㅋ
저 년이 거기서 애미리스를?!
옆에 대왕대비까지있어서 부정하면 패륜낙인까지 찍히니 완벽한 가불기였음 장금이 무서운아이 ....
그런데 으깨서 주는게 아니라 입으로 씹으면 단물은 지가 다빨아먹은거 아녀?
임금: 아니 그게 아니라 진짜로 맛이 좋다고... 신하들: 즈언하 통!촉!하여주시옵소서!
한국은 스토리텔링 중요함 "저 뒤에 계신 분은 제 어머니가 아닙니다!"
저는 딸.. 인간입니다
저런 멘트치고 음식이 맛 없으면 역관광이 가능한데 아니면....그냥 포기하자
왕족들 : 니들이 그 앞에 있어봐 맛없다고 할 수 있나
솔직히 스토리텔링 준비 안한 최상궁이 잘못한거임 아비가 병에 걸렸는데 의사 말이 산삼만 며칠 달여먹으면 나을 병을 돈이 없어 먹이지 못했던 불효와 설움이 있다 주상께선 이 나라의 아비되시니 돌아가신 제 아비 대신 섭산삼을 드시고 제 불효를 뒤늦게나마 용서해주시고, 설움도 풀어주시오소서 이랬어봐. 이러면 엄대엄되서 더 맛있는 섭산삼 승리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