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할 때 였는데 뭘 잘못먹었는지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림
(당연히 병원에 가서 들은 병명이고 당시에는 그냥 속이 안 좋은 것 정도로 생각함)
당시 기준 뭘 먹든 위 아래로 다 쏟아 내던 상황이라
하루에 포카리 1.5L 한통으로 버틴지 4일 쯤 되었을 때
pc방 가자고 놀러온 친구가 나의 꼴을 보더니 강제로 병원에
데려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제대로 먹은 게 없음 + 먹더라도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라
영양실조 & 탈수 콤보로 입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몸을 소중하게 여기게 됨. 뭔가 ㅈ될것같이 쌔하다 하면 병원감.
병원에서 태어나 병원에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