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무등일보 같은 광주 & 전남 기반 지역언론사들 뉴스에서 계엄령 선포 소식 뜨자마자 전부 회사로 출근해서 대문부터 걸어 잠그고 호외 찍었다고 함 하필 윤전기 돌리기 시작하고 얼마 안 지나고 계엄 해제됐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었다고
저동네는.....ㅠ
저긴 그래도 아직 그떄 정신을 잊지 않으셨구나
그러네 여기 편집부장급은 직접 겪는 두번째 계엄령일테니
이 꼬마아이가 올해로 49세...
엥? 미리 지령받은 ㅈ선일보가 아니라?
저동네는.....ㅠ
저긴 그래도 아직 그떄 정신을 잊지 않으셨구나
아픔이 아직도 남아있는걸수도 있고...
아직 살아서 자식 제사 지내시는 분 많을걸...고작 40여년밖에 안됐으니까
시대정신 이전에 트라우마임. 직접 겪지 않고 이야기와 자료로만 접한 다음 세대인 나도 계엄소리 듣자마자 등골에 소름이 쫙 돋았었는데 저분들은 오죽하려고.
엥? 미리 지령받은 ㅈ선일보가 아니라?
대가리들은 알아도, 일선 기자들까지 알면 정보가 샐 수 있자너. 그리고 미리 알아도, 그걸 알리지 않는게 언론을 통제하는 이유자너.
저 곳은 트라우마를 너무 강하게 받았으니까...
그러네 여기 편집부장급은 직접 겪는 두번째 계엄령일테니
기자가 아녔어도 자기 친지가 갈려나간 걸 경험한 세대일테니
데스크는 직접 겪어봤고. 일선 기자들은 친인척 중에 한 두명은 희생자들이 있을테니.
피흘린 사람들은 잊지 못하지
일종의 PTSD?
PTSD 🥺
저쪽은 저럴만하지
어릴적 5.18 겪었던 세대가 언론사 임원으로 있을테니...
경험에서 우러나온…
총알 자국이 아직도 있으니까 ㅇㅇ
이 꼬마아이가 올해로 49세...
진짜 보는순간 막막함이 몰려오는 현수막이야..
아무도 대체 왜 빨간 버튼 눌렀는지 모른다는 그 짓을 진짜로 하는 미.친 놈 하나 때문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개고생하나 모르겠다.
인터넷 끊어버렸으면 신문밖에 없지
지역단위로 갈려나가고 그 잔재 청산을 못해서 아직도 지역이름을 모욕의 의미로 쓰는 놈들이 버젓이 살아있는 상황이니
한번 겪은 일을 두번 겪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