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실장영상에서 본건데 게임좋아하는아빠라도 서로 이해못하는건있더라
김실장은 야숨같은 갓겜츄라이츄라이하는데 아들은 마인크래프트같은것만 주구장창하고
애들은 어쨌든 할수있는 시간이 한정되어있으니 재미없는구간이 있고 빌드업해야하는게임은 안하고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는게임위주로 한다는듯
그것보다 가격 문제가 큼.
1990년대만 하더라도 8비트 게임기 본체만 20만원 + 게임팩 1~3만원 찍던 시절임
(수도권 시내버스 성인 요금 : 100원)
저 게임 종류들도 정발 기준이고, 해외에서 수입해오는건 선금걸고 3~6개월 기다려야 받는것들도 있었음.
그 당시 물가 비교해보면 지금은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어진것도 한몫 함.
제일 싼 게임기가 (8비트) 해태 슈퍼콤 이였는데, 이것도 당시에 128,000원이였음.
(여기에 8000~10000원 정발 게임팩 5개 사주셨었음... 이후 슈퍼마리오3가 3~4만원 했었고...)
이때 한달 용돈 3~4천원 받던 시절이였음....
지금 생각하면 우리 부모님이 진짜 큰맘먹고 사준거였음....
물가랑 자기 경험 두 개 다 큰 거 같음
- 게임기의 상대 물가가 훠어어어얼씬 싸짐. 개도국이었을 때 선진국만 가지고 놀던 게임기의 가격이랑 지금 선진국이 된 뒤 흔해진 게임기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차이 엄청 큼..
- 내가 어릴 떄 못 가져봐서 서러운 것도 있고 + 게임 인구 자체가 늘었으니 분위기상으로 게임이 더 허용되고..
지금도 안사주는 부모는 얼마든지 있음,
근데 요즘 부모님 세대는 옛날 세대에 비해 평균소득도 증가해서 경제적 여유가 생긴 것도 있고 2자녀면 다자녀로 분류될만큼 아이의 수 자체도 적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아이가 원하는걸 다 들어주려는 부모님이 늘어난게 원인. 단순히 게임기만 잘사주는게 아니라 무조건 자기 자녀가 우선이어야 한다는 이기주의 증가와도 연결되는 현상임
나도 게임 여태껏 좋아하는 이유는 결핍때문이었음
어릴때부터 게임을 흔하게 접하면 나중에 좀 과몰입해도 금새 흥미 잃는다더라... 다른 매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영화볼래 게임할래 책볼래 하면 나같은경우엔 무조건 게임인데, 요즘 애들은 이 셋이 동일선상에 놓여서 고민할 선택이란거지..
과거 : 애야 이 게임은 하면안돼 너무 폭력적이잖니 현재 : 애야 이 게임은 하면안돼 개똥겜이거든
저시기에만 느낄수있는 감성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싸진것도 있는거같음 옛날 게임팩 하나에 3만원 하던거랑 지금 스위치 플프라이스칩 7만원 짜리랑은 느낌이 다르니
기성세대가 되었으니낀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건 정책이니 뭐니 이런건 다 필요없다. 걍 세대가 바뀌는게 답이지.
내가 해야되거든
예전 부모들보단 게임기에 좀더 익숙하니까
내가 해야되거든
친구가 애가 초딩인데 스위치 안한다고 플스5 사주고 자기가 그란투리스모 하고 있음 애는 건드리지도 못함
예전 부모들보단 게임기에 좀더 익숙하니까
과거 : 애야 이 게임은 하면안돼 너무 폭력적이잖니 현재 : 애야 이 게임은 하면안돼 개똥겜이거든
똥겜도 똥겜만의 낭만이 있단 말입니다!!!
내 자식이 똥겜러라니
스시(일본이 아니라 진짜 스시)겜, 염소겜 : 우횻
애들이 맨날 유튜버들 하는 똥갬 가져와서 하고싶다고 말할때마다 말리는게 힘들다 ㅋㅋㅋ
스시겜 2편은 오프닝이 명곡이라고
저시기에만 느낄수있는 감성이 있어서
애가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나눌 건전한 화제거리 하나라도 더 늘리는게 좋기도 하고…
슈퍼마리오를 내가 초등 저학년 때 접하고 매일 그것만 했는데 지금 해봤자 그때 그 감성은 못 느끼지
기성세대가 되었으니낀
상대적으로 싸진것도 있는거같음 옛날 게임팩 하나에 3만원 하던거랑 지금 스위치 플프라이스칩 7만원 짜리랑은 느낌이 다르니
대기업 과장인 남편 월급이 100만원이 안되던시절, 아들이 사달라는 286컴터가 3백만원. 이제 부부 월 수입 합계가 500만원인데, 아들이 사달라는 놋북이 150만원
게임팩 3만원.... (당시 성인 시내버스 요금 100원 시절)
그 당시에도 용팔이 프리미엄 붙은 최신 게임은 10만원급 이였다...
상대적으로 싸다는 느낌은 모르겠지만 포터블2 당시엔 복돌이들이 판을 치던 시기였어서 그랬나 더 그런것도 있었다고 느낌 스팀판 dlc들 정가주고 산게 아깝단 생각이 전혀 안들고 아르케아 과금은 당연히 해도 무방하단 생각에 뮤직팩들 지르고있고...
거기다가 당시 게임팩은 싯가 였음. 복사팩으로 사기쳐도 정품 아니라고 환불요청해도 그딴거 없었음.
근데 정작 14년동안 한 아바는 과금 진즉 끊음 25만원 꼬라박아 뽑은 총이 한달만에 블랙마켓(경매장)에 풀리네 애 ㅁ1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건 정책이니 뭐니 이런건 다 필요없다. 걍 세대가 바뀌는게 답이지.
맞는듯 예전엔 애니도 대우 안좋았는데 요즘 라프텔이 돈 잘번다는 말 들으니 시대가 많이 바꼈구나 생각하게 됨
실제로 지금 어린애들 부모세대인 40대들은 본인들 어린시절에도 게임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는 세대 그 세대를 필두로 급격하게 게임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음 이제 대부분의 부모들에게 '게임 많이하면 애들 뇌 썩는다'는 개소리는 안 먹힘
우리나라에서 뛰는 필리핀 농구선수가 게임이 취미인데 NBA 2K 시리즈 한다더라 ㅋㅋ 연령대 10대만 농구가 순위에 있네.
정안되면 아빠가 등짝 맞는 wwe 하면서 몰래 자식에게 쥐어줌
레고! 게임기보다 비싸다! 자전거! 게임기보다 비싸다!
가격이 예전보다 합리적인 선인 것도 있을거임 네오지오랑 롬팩 세트로 거의 돈백만원 했는데 단순 금액으로만 비교해도 백만원이면 지금은 스위치에 게임 수십개를 사도 될 정도니까
뭐?? 자식이 가챠겜을 한다고..??? 아들아! 그 겜 개 똥겜이니 갓겜 해야돼!
옛날 게임기 가격이 어마어마햇던것도 잇을것임 쵸기상으론 비슷해보여도 당시 물가 생각하면 장난아닌가격이니
월급 30만원일때 3만원이랑 월급 200만원일때 6만원은 다르지
그때 게임기 20만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거의 한달 월급이었겠네
도박이나 뽕할바에는 그냥 콜옵이나 하거라 마인드
지금은 쇼츠만 주구장창 보는게 더 신경쓰임 거 볼빠엔 겜이나 하지 싶더랑....
부모 : 아 게임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저걸로 애 참을성 기르거나 아니면 행동 교정 같은게 가능해서 좋음 공부 다 하고 게임하기 하루에 몇시간만 하기 이런거 안 해도 알아서 잘 하면 더 좋은거고
? : 폭력적인 게임은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칩니다!!! 옛날 엄빠 : 어이쿠 우리애가 사달라던데 큰일 날뻔했네...ㄷㄷ 요즘 엄빠 : 개소리ㅋ
사면 내가 해야지
일본 미국은 모르겟는데 한국은 게임기가 당시 물가 기준 많이 비싸기도 했고 팩이 당시에 6~7만원 한걸로 기억하는데 현재 게임 가격이랑 비슷하잖아 ㅋ
저땐 게임이 물가에 비해 비싸고 지금은 물가에 비해 싼 것도 있으려나
우리 시선에서 보면 축구공 사달라고 하는거랑 비슷하니까
게임에 긍정적인 세대의 사람들이 부모세대가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함.
김실장영상에서 본건데 게임좋아하는아빠라도 서로 이해못하는건있더라 김실장은 야숨같은 갓겜츄라이츄라이하는데 아들은 마인크래프트같은것만 주구장창하고 애들은 어쨌든 할수있는 시간이 한정되어있으니 재미없는구간이 있고 빌드업해야하는게임은 안하고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는게임위주로 한다는듯
그것보다 가격 문제가 큼. 1990년대만 하더라도 8비트 게임기 본체만 20만원 + 게임팩 1~3만원 찍던 시절임 (수도권 시내버스 성인 요금 : 100원) 저 게임 종류들도 정발 기준이고, 해외에서 수입해오는건 선금걸고 3~6개월 기다려야 받는것들도 있었음. 그 당시 물가 비교해보면 지금은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어진것도 한몫 함.
생각해보면 게임쪽이 가장 덜 올랐어.
스위치는 아직 싸니까 좋은데 70~ 100넘어가면 부담 될거야
가챠겜만 아니면 된다!
사 봤는데 쓸대 없더라 ps4 초창기에 사놓고 몇번안하고 쳐박아둠...
예전에비해 싸진것도 크지 아무리 지금 세대가 게임에 익숙해져있다지만 스위치 한개에 150만원, 팩하나에 30만원이면 사주기 쉽지않음
95년도에 근로자 평균 월급이 117만원이니 이당시 55만원이면 근로자 평균월급의 절반임
제일 싼 게임기가 (8비트) 해태 슈퍼콤 이였는데, 이것도 당시에 128,000원이였음. (여기에 8000~10000원 정발 게임팩 5개 사주셨었음... 이후 슈퍼마리오3가 3~4만원 했었고...) 이때 한달 용돈 3~4천원 받던 시절이였음.... 지금 생각하면 우리 부모님이 진짜 큰맘먹고 사준거였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에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쇼츠나 틱톡 보는 거 보단 겜이라도 하는 게...'가 생각 보다 많음.
최소한 뭔가 능동적으로 활동을 하니까. 쇼츠보다보면 진짜 뭐 하는 것 자체가 귀찮아지더라
예전엔 게임의 폭력성 보단 순수하게 기기 자체가 비싸게 느껴져서 못 사준 부모님들이 더 많았을거야
집에 컴퓨터 있으면 갑부에 패미컴 닌텐도 이런 게임기만 있어도 니네 잘사는구나 !! 했었을 때니...
ㄹㅇ 패키지는 그때도 6~8만원 했으니
근데 또 pc는 너무 비싸서 의외로 pc대신 게임기 있는집들은 꽤 많았음.
-그거하면안돼! -왜요. 폭력적이라서요? -그거 개똥겜이야. 내가해봤어 하는시대인가
솔직히 온라인 게임하며 채팅으로 안좋은 말 필터링없이 받아들이는거보다 무슨 게임인지 부모가 바로 알수 있는, 어쨌든 집에서 해야하는 콘솔 쪽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가랑 자기 경험 두 개 다 큰 거 같음 - 게임기의 상대 물가가 훠어어어얼씬 싸짐. 개도국이었을 때 선진국만 가지고 놀던 게임기의 가격이랑 지금 선진국이 된 뒤 흔해진 게임기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차이 엄청 큼.. - 내가 어릴 떄 못 가져봐서 서러운 것도 있고 + 게임 인구 자체가 늘었으니 분위기상으로 게임이 더 허용되고..
옛날에 슈퍼패미컴 드래곤볼도 무슨 10만원 했는데, 그 옛날에 1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그것보다 몇 십배는 더 퀄 좋은게 더 싸..
아빠 : 아니이~~ 내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아~~ 우리 아들이 하고싶다자나~~~ 우리 아들이이이~~ 아들 : 아빠 난 그게임 안하.. 아빠 : 닥쳐 아들(소곤)
비싸기도 하고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세대임 우리 세대 들어와서야 게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진거지
근데 진짜 비싸긴했음
세대가 바뀌기도 하고 가격도 생각보다 그렇게 막 오르거나 하진 않은 탓도 있고 당장 30년전쯤 파판6 가격이 만엔 넘었다는걸보면(그 당시 물가를 고려하더라도) 요새 풀프라이스라고 해도 애들기준으로 몇달 모아야 겨우 하나 살정도는 아니긴하니깐
그런 이유보다 그냥 진짜로 과거엔 게임 가격이 ㅈ되게 비샀더라
내가 9X년에 용산에 파판6사러 갔다가 16만원인 거 보고 기절초풍했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함 지금 기준으로도 비싼데 그때 물가 생각하면 거의 30만원값 이상일 테니
저것도 정발 기준이지, 일본판 사려면 선금 걸어놓고 몇달을 기다렸음. 당연히 유통과정도 JOT 같았는지라 몇배나 더 비쌌고....
사실 이게 맞긴함 지금은 게임기가 손에 닿는 가격대라서 그런거긴 해 예전과는 다르지
ㅋㅋㅋ 당시엔화 6.5배정도 보따리 프리미엄으로 10~12배 받음
지금도 안사주는 부모는 얼마든지 있음, 근데 요즘 부모님 세대는 옛날 세대에 비해 평균소득도 증가해서 경제적 여유가 생긴 것도 있고 2자녀면 다자녀로 분류될만큼 아이의 수 자체도 적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아이가 원하는걸 다 들어주려는 부모님이 늘어난게 원인. 단순히 게임기만 잘사주는게 아니라 무조건 자기 자녀가 우선이어야 한다는 이기주의 증가와도 연결되는 현상임
그리고 다음 세대는 늘 옆에 있던것이기에, 딱히 늘 필요하지 않은것으로 느끼고, 본인 자식한테는 '굳이 필요없는것'으로 인식해서 안사주겠는 쪽이 많겠지 ㅋㅋ
내가 어려서 게임 못하게 막혔던거에 한이 되서 우리애는 원하는 게임 다 사주고 콘솔도 다 사줬음(딱히 내가 하고 싶어서 산 건 아님. 암튼 아니고..). 그랬더니 애가 고등학생 되서는 게임에 시큰둥함. 가끔 친구들과 롤 하는거 말고 아예 관심이 없음
나도 게임 여태껏 좋아하는 이유는 결핍때문이었음 어릴때부터 게임을 흔하게 접하면 나중에 좀 과몰입해도 금새 흥미 잃는다더라... 다른 매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영화볼래 게임할래 책볼래 하면 나같은경우엔 무조건 게임인데, 요즘 애들은 이 셋이 동일선상에 놓여서 고민할 선택이란거지..
아들 둘인 집에가서 물어봤더니 "시발 저것들을 게임기 없이 풀어놨을때를 상상해봐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옛날 : 비쌈(진짜 비쌈)
다른 장난감보다 콘솔이 쌈...
내 동생은 지가 하고싶어서 조카들을 이용해서 내 스위치 뜯어감...
아버지 : 애때문에 사는거라고! (돌 된 아기 품에 안으며)
내가 어렸을 때 게임하면서 배운 지식이 많으니, 아이들 게임하는거 나쁘게 보지 않음. 요즘 로블록스 엄청 하던데, 그 게임은 번역안된게 많다보니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됨. 처음엔 퀘스트나 템 하나하나 나에게 뭔 뜻인지 물어봤는데 요즘은 자기가 알아서 해석하고 있음.
게임?? 아 중요하지. 뭐 할건데? 하고 사주게됨.
조카 돌 선물로 스위치 사주니까 형님 좋아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