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상이라는 캐릭터가 왜 그러는줄은 알겠는데
솔직히 이 세계관에선 상팔자 아님?
이전 치킨 이벤트에선 사람 머리에 생닭괴물이 붙어서
조종당하질 않나
4장 처음부터 소머리 괴물에 사람 찌어죽는거 보여주고
회사 경비원이라는 놈들은 죽어도죽어도 살아나지는 괴물인데
이런거 보여주면서
와 이상 불쌍하네~
이런 감정이 들 수가 있나?
거울이라는게 큰 떡밥이라는건 알겠는데
전작을 안해봐서 그런가?
대충 이상이라는 캐릭터가 왜 그러는줄은 알겠는데
솔직히 이 세계관에선 상팔자 아님?
이전 치킨 이벤트에선 사람 머리에 생닭괴물이 붙어서
조종당하질 않나
4장 처음부터 소머리 괴물에 사람 찌어죽는거 보여주고
회사 경비원이라는 놈들은 죽어도죽어도 살아나지는 괴물인데
이런거 보여주면서
와 이상 불쌍하네~
이런 감정이 들 수가 있나?
거울이라는게 큰 떡밥이라는건 알겠는데
전작을 안해봐서 그런가?
그런 인류구원서사 포인트를 보고싶으면 전작으로 가는게 맞음
전작과는 세계관 공유 이상의 의미가 없음 진짜 중요한 포인트가 없는걸보니 진행도가 중장 정도밖에 안된거같은 느낌이
엔딩까지 보긴 했는데 뭔 놓쳤나?
이상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구인회 인물들까지 봐야지 특히 동랑. 왜 뒤틀렸는지, 어떤 마음으로 에고 개화했는지, 이상이 왜 마무리를 지을수밖에 없었는지가 포인트
ㅇㅇ 그건 알겠는데 이상이든 동랑이든 나름 이 세계관에선 상위권의 인물들인거 같던데 그래서 대접도 좋은 편이고 근데 여기 설정 보면 사펑급 디스토피아 아님? 배때지가 불렀네 소리 나와야되는거 아닌감?
킴아스
그런 인류구원서사 포인트를 보고싶으면 전작으로 가는게 맞음
감동 포인트가 거기가 아니라서?
에고라는게 그쪽 세계관에선 큰건가? 그냥 배경바꿔주는 레크리에이션용은 아닌거같은데
사람이 파리처럼 죽어나가는 세계관인데 이상의 고뇌는 좀 스무스해보여서
한 가지 의견을 말하자면, 프로젝트문 세계관이 디스토피아이긴 하고 그걸 작중 인물들도 잘 자각하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도덕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세계관에서 인간답게 살고자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렇기에 그 세계관에서 연인과 가족이 죽는 건 여전히 비극인 것이고, 친구와 헤어지게 되는 것 또한 여전히 비극인 것이죠.
하지만 사람사는 도시 지하에 괴물들이...
하지만 그걸 마주보는 케이스는 극히 드물죠? 또한 로보토미 환상체 이야기를 하자면, 결국 그것 또한 회사의 사정 때문에 그곳에 있는 것이고, 넓게 보면 도시의 비극들은 전부 사람이 사는 곳이기에 일어나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사람들은 이게 잘못된 걸 알면서도 생을 지속하고 있죠. 결코 그렇게 사는 걸 원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인간답게 살지를 모르기에 비극이 지속된다는 느낌입니다. 이 상황을 타파하고자 세계관에 전체적인 영향을 끼치는 이야기는 전작들의 이야기고, 림버스는 현재 각 개인에 맞춰 '어떻게 살면 좋은 걸까?'를 비추는 느낌입니다.
ㅇㅇ 이해는 되는데 그러면 왜 이상이 선택받았는지가 중요할듯
그건 아직 작중 내에서 떡밥이 안 풀려서 저도 잘 모르겠네요. 확실한 건 수감자들이 선택받은 거엔 어느 정도 기준이 있을 거고, 그건 훗날 이야기에서 풀릴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