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MCU 아이언맨이 상영될 즈음부터
마블/디시 코믹스를 사서 모으기 시작했지
미국 코믹스는 자적권을 가지고 있고
드로우/페인트/먹물넣기? 이렇게 나눠서 각자 작가들에게
그리게 하는건 아는 사람은 알듯
그리고 하나의 스토리 아크가 진행 될 때 1부나 2부
심하면 각화마다 그리고 표지작과와 내용 그리는 작가가 달라짐
표지보고 샀는대 내부 작화가 ㅆㅊ인 기억이 시발...
암튼 이렇다보니 그림에 몰입이 안됨
페이지를 넘기니 갑자기 작화가 달라지는게 이게
퀄리티가 심하게 나빠지거나 내 취향이 아닌 그림이 나오면
그떄부터 보기가 싫어짐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음,
심지어 A 스토리 아크를 하게되는데 작중내 얘들끼리
A-1 b-3 C-7에 일어났던 사건을 이야기하며
이런이런 일이 있었으니 대충 알아들었지 ㄱㄱ
이러는경우가 많음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음 진짜 재미있게 잘 보고 있는데
소드마스터 야마토마냥 해결 된 거도 없고
진행된 거도 없는데 자 이 스토리 아크는 여기서 끝!
정확하게 끝나지않고 사건은 반복되니 짜증나 죽겠음
캐릭터들이 시도떄도없이 죽고 부활함
이건 그떄 관련게시물도 올라왔는데
A사건에 피터파커가 끄에엥 하고 죽음
그리고 판매량이 떨어지면
그게 멀티버스의 피커파커든 코스믹큐브든 클론이든
짜잔~ 하고 부활해서 등장하다보니 누가 작중에서 죽거나
크게 다쳐도 뭐 시발 어쩌란겨 하는 생각만 들게 됨
아내의 유혹따위는 니킥으로 머리를 찍어버릴 막장 소재
한떄 유게를 뜨겁게 불태운 캡틴 하이드라처럼 오래전 나온 캐릭터를
물고 핥고 빨다 못해 쪼개고 고아내고 하다보니 소재가 떨어지니
점점 더 무리수적인 소재를 도입하고 그 해결방법 조차도
짜잔 멀티버스, 짜즌 코스믹 파워, 짜잔 아무튼 신비로운 힘!, 짜잔 내면의 숨겨진 다른인격
이었습니다. 하면서 했던 짓을 반복하니 사람들이 기대를 안함
참고로 저 캡틴 하이드라도 안하겠다고 한거 코스믹파워 시간여행 등등 다하고 욕 거하게 처먹고
판매량 박살났었음.
그리고 몇몇 명작이라는 고전들이 존나 재미없었어
디시마갤에서 대부분 만화책을 추천해줘서 구입을 했는데
그렇게 물고 빨고 추천해주던 비읍씨가 나오는 브이포 벤데타
진짜 존나 노잼이었어 그냥 영화봐라
그리고 크레이븐의 마지막 사냥
시발 먼 소리야 이건 대사가 하나도 이해가 안됨.
그냥 찌찌빔이나 난사하는게 더 재밌을거야
아무튼 이런저런 단점이 나오면서 코믹스는 이제 완전히 손떔
지금 그나마 사고있는건 헬보이였는데 이건 완결남
다른 시리즈 출간 좀 안해주나
이야기에 끝이 왜 필요한지 가르쳐주는게 미국 코믹스 시스템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