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어서오세요. 선생님. 유우카 씨."
"안녕~칸나~"
"안녕하세요. 공안국장님."
"저 혹시....국장님깨선 절 왜 부르신거죠...?"
"......."
"하아....총학생화에서 이 '건'을 저희 발키리에 위임했습니다."
"에....? 무슨 일이길래...? 총학생회가 발키리에....?"
"선생님?! 호...혹시 총학생회 예산 관련해서 실수한거 있어요?!"
"......아니."
"왜 대답이 느려요?!"
"걱정하지 마세요. 유우카 씨. 샬레의 업무와 무관한 일로 두 분을 소환한겁니다."
"거 봐!!!"
"으...."
"두 분을 모신건..."
"하아......"
"끄응....."
".....먼저 두 분의 소환 사유를 설명하기에 앞서 제 개인적인 견해를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무슨 일길래 그렇게 뜸을 들여?"
"얌전히 들어요!"
"힝...."
"무슨 어른이 '힝'이에요?!"
".....힝 입니다."
".....그렇게 대놓고 연애질 하시니 본관이 말하기 편하군요..."
"아앗....!!!" × 2
".....설마 두 분....'아직도' 비밀 연애 중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앗....아....그....그게....!!" × 2
"........"
".....뭐 됐습니다."
"....두 분 다 중책을 맡고 계시고 원체 바쁘신 분들이니 빠르게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키보토스에는 성인과 청소년간의 합의에 인한 연애를 금지시킬 법안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상호 합의하에 '관계'가 어디까지 진행했는 지에 대해서도요."
"......."
"그게 키보토스 사법의 한계다!!!!"
"장난치지 말아요!!!"
"본관은 장난치는거 아닙....어휴..."
"이어서 말하면, 사법에 제약은 없습니다만...사회적 약속이랄까....도덕적 관념이란게 있습니다...흔히 말하는 '도리'이겠죠."
"......."
"....학생 신분으로 임신 하는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
"네에에엣ㅡ?!?!?!"
"뭐어어어어어엇ㅡ?!?!?!?!"
"그...발키리나 총학에 제보 및 건의가 들어옵니다."
"두 분의 연애는 피눈물 흘리며 축복하겠지만은 거...대놓고 꽁냥대거나 대놓고 '우리 할꺼 다해요!!'라고 홍보하고 다니는 건 어떻게 좀 말려보라고."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임신이라니요?! 저 임신 아직 안했어요!!!"
"맞아!!! 난 꼭 콘돔 끼.....안전한 날에 한단 말이야!!!"
"그런거 왜 말해요?!"
"....증믈으즈...바로 체포하고 싶어지는군요..."
"아무튼!!! 두 분 연애 방해할 생각은 없으니깐, 너무 티 좀 내지 마십쇼!!!!"
".....네." × 2
선생님과 유우카는 발키리 공안국에 소환되어 분노에 찬 공안국장에게 일갈을 들었소.
하지만 이는 오로지 선생님의 탓입니다.
비록 법률 상 학생과 어른과의 연애에 대해선 금지하는 법은 없지만 이는 도리에 벗어나 눈총받을 일입니다. 하지만 둘의 연애를 다른 학생들은 축복하였고 애써 못 본 척 하지만 선생과 유우카는 점점 대놓고 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 또한 둘의 '무신경함'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으으....더부룩해..."
"괜찮아? 여기 물티슈..."
"으....뭐에 체한건지....계속 속이 안좋네요...."
"갑자기 귤도 땡기고...."
"아하하하, 그게 뭐야 마치 임신한 것처...."
"........" × 2
"임신?!?!?!?!?!?!?!"
선생과 유우카는 해가 바뀌기 전, 급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는 오로지 선생과 유우카 둘의 잘못입니다.
입덧 이전에 임신했다고 오해받은건 왜지? 선생의 정액이 가득 담긴 배가 튀어나온채로 거리를 다닌 유우카가 목격되어서 그만...
중간중간 칸나 얼굴이 미묘하게 바뀌는데 설마 수영복입고 취조하는겁니까
익숙한 글솜씨였다... 그냥 읽기 시작해서 다읽고보니 그래서 닉을 보니 역시 선생님이셨군요
익숙한 글솜씨였다... 그냥 읽기 시작해서 다읽고보니 그래서 닉을 보니 역시 선생님이셨군요
입덧 이전에 임신했다고 오해받은건 왜지? 선생의 정액이 가득 담긴 배가 튀어나온채로 거리를 다닌 유우카가 목격되어서 그만...
유우카의 허벅지가 평소 이상으로 포동한데... 설마...?
어 그러게 그거 안썻네
새벽에 고로케 먹고싶다고한게 진짜로...!!!
갑자기 센세한테서 조활맛이나요
뭐야 선생 쟁탈전으로 촉발될 학원 및 학생간 총력전 어떻게 수습했어요 그정도는 해야 선생인가
자신의 행복을 제물로 바친 히나와 이미 유우카 딸내미인 아리스랑 놀던 네루와 그럼에도 선샌니가 ㅈ되는걸 보고 싶지 않은 와까모가 어떻게 했다네요
이제 다음화에 노아 나오는 거죠?
선생님 그림 학원 등록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중간중간 칸나 얼굴이 미묘하게 바뀌는데 설마 수영복입고 취조하는겁니까
빨리 다음편
유우카 : 역시 기사멸조가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