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말하자면
실압근 즉
'실전 압축 근육' 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음
과학적으로 증명된것도 없고
인정받지도 않음
그런거 없음 그냥
대표적으로 커뮤니티에서 많이
사용되는 실압근
"거 헬스 3대 500씩 치는 애들도
공사장가서 시멘트 나르고
택배 상하차 알바하면 죽어나던데 ㅋㅋ"
"그거 다 풍선 근육이잖아 ㅋㅋ"
"빼빼마른 인부 아저씨들이
시멘트 더 잘나르던데?"
라는 이런 논리임
한국에서 "나 헬스해"
라고 하면
대부분이 "근육량 증가"에만
초점을 맞추는데
사실 운동은 더 복합적임
대표적으로
1. 근육량 증가
2. 기능성 집중
이 2가지로 나눠서 이야기하는 편임
일단 소위 말하는 헬스장에서 하는 운동들은
아무렇게나 막 하는게 아니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확한 타겟을 노리고 자극을 주는
그런 체계와 시스템으로
운동을 하는 방식임
횟수, 무게, 운동법에 따라
그 과정은 무궁무진함
무슨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천지차이고
데드리프트 동작을 배우고
자세를 조정하고
이 동작을 반복하면서
무게와 횟수를 늘리면
데드리프트 동작에 대한
내 몸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근육량을 향상시키는것
쉽게말해서
"반복 숙달"로 훈련을 한다는 말임
당연하지만 이런 자세로
고중량을 다루는건 추천하지 않음
왜?
허리 골반 발목 손목 다 무리가 가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건
좋은 운동 자세가 아님
근데 이건 운동이 아니잖아?
직업이고 생업이지
그래서
"운동과 노동은 다르다"
라고 말하는거
그렇기에
현장 인부분들은
운동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반복하면서 숙달하듯이
이분들도 현장에서 꾸준히 반복하면서
숙달을해서 체득을 한거임
그래서
"그거 그냥 막 드는거 아니고 기술이다"
라는 말을 하는데
실제로는
반복 숙달을 하면서
"아 이거 이렇게 쥐고
이렇게 균형을 잡는게
더 편하네"
라고 체득을 한거임
"아 데드리프트 그렇게 들면 다치고 어려운데"
라고하는거랑 똑같은 말임
헬스로 3대 600치는 사람들이
시멘트 짊어지고 오르기를 못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안해봤으니까"
즉 안해봤고
반복숙달을 거치지 않았고
모르기 때문임
반대로 공사장 인부분들
시멘트 등에 업고 몇십,백 계단
오르는 분들한테
데드리프트 해보라고 하면 못함
왜?
그분들은
데드리프트를
"안해봤으니까"
반대로
기존에 운동을 열심히해서
신체 단련을 열심히 한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베이스가 있는 사람들은
적응하는게 남들보다 더 빠름
3대 운동을 안해본 현장 인부분들도
3대 운동을 배워서 반복 숙달한다면
일반인이 하는것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반대도 마찬가지임
기본적으로 일반인보다
몸을 많이 쓰고 단련이 되어있으니까
손흥민이 3대 500못친다고
운동 못한다고 말한다면
이보다 한심한 말이 없겠지
근데
손흥민이 아무리 다리 힘이 좋아도
마라톤 해보라고하면
일반인보다는 낫겠지만
여전히 못함
왜냐면 축구와 마라톤은
다른 운동이거든
운동이라는게 단순히 '힘'
이거 하나만으로 정의되는것도 아니며
그 힘이라는것조차 지속이냐
순간적으로 풀파워를
뽑아내고 다루는 등
하나의 종류로 단순한게 아님
운동과 헬스라는걸
너무 단편적으로만 보면 안됨
특히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건
대부분 비하의 의도가 많아서
의미가 곡해되는거 너무 많음
뭐 인터넷에서 말하는 실업근은 기본적으로 헬스라는건 미용목적에 가까우니까 그걸 말하는 느낌
페이트도 아니고 월희 시절에 돌아다니던 압축근육 어쩌고가 아직도 돌아다니는거 보면 신기해
힘을 내는 근육과 지구력을 내는 근육이 다르다.
좋은 글이군요 물론 다 읽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체중 대비 힘이 쎈사람들은 인대가 타고나길 강하게 타고난 사람임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근육도 금방 생김
난 방구석폐인 운동알못이라 잘 모르지만 "특히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건 대부분 비하의 의도가 많아서 의미가 곡해되는거 너무 많음"이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개추줌
솔직하게 말해서 네츄럴로 운동하는 선에선 일반인이 일상이 불편해서 힘들정도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거의. 냉정하게 말해서 대부분은 살크업이 많아요. 내츄럴 끝판 레벨로 보는게 보통 김종국의 몸인데 등 긁고 이런건 불편하겠지만 일상이 다이나믹하게 불편해지진 않아요 이것도 김종국 급으로 운동을 할때 이야기이고. 약쟁이가 아니라면요.
뭐 인터넷에서 말하는 실업근은 기본적으로 헬스라는건 미용목적에 가까우니까 그걸 말하는 느낌
루리웹-3395173007
포징이 고난도 기술은 아니잖아
루리웹-3395173007
헬창이 쎈척만 안하면 아무도 안건드림. 근데 모 연예인 등등 헬창 주제에 쎈척하는 놈들이 많으니까 문제. 진짜 쎈 김동현 같은 사람들 걍 웃기면서 바보인척하지만 쎈척 안하자나. 근데 꼭 헬창들은 쎈척 나대더라고.
페이트도 아니고 월희 시절에 돌아다니던 압축근육 어쩌고가 아직도 돌아다니는거 보면 신기해
힘을 내는 근육과 지구력을 내는 근육이 다르다.
일단 크기 키우면 일상쪽은 다 불편해짐
솔직하게 말해서 네츄럴로 운동하는 선에선 일반인이 일상이 불편해서 힘들정도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거의. 냉정하게 말해서 대부분은 살크업이 많아요. 내츄럴 끝판 레벨로 보는게 보통 김종국의 몸인데 등 긁고 이런건 불편하겠지만 일상이 다이나믹하게 불편해지진 않아요 이것도 김종국 급으로 운동을 할때 이야기이고. 약쟁이가 아니라면요.
좋은 글이군요 물론 다 읽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체중 대비 힘이 쎈사람들은 인대가 타고나길 강하게 타고난 사람임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근육도 금방 생김
ㅇㅇ "나 아는 사람들은 깡 말랐는데 힘 좋던데?" 그건 그냥 그 사람 타고난 피지컬이 개 쩌는것 여기에 대해서도 너무 할말이 많지만 여기선 안함
격투기나 크로스핏 같은 기능성 운동이랑 고립 위주의 헬스 운동은 목적과 그 결과가 많이 다름 ㅋㅋ 나는 보디빌딩이 몸으로 하는 아트 혹은 엔터테인먼트라고 생각함
애초에 노가다판에서 고중량 드는 사람들은 절대 순수 근육힘으로 드는게 아님. 단순 계산으로도 그 근육량에 절대 나올 수 없는 힘임. 인대, 관절 조져가면서 하는건데 그걸갖고 실압근이니 하는건 개무식한 소리지.
난 방구석폐인 운동알못이라 잘 모르지만 "특히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건 대부분 비하의 의도가 많아서 의미가 곡해되는거 너무 많음"이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개추줌
남의 노력 까내리는건 쉽고 공짜자너ㅋㅋ
시즌 중인 프로급 보디빌더면 보통 에너지 부족이기도 하고...차량 하드웨어 존나 빵빵하고 엔진은 8기통인데 휘발유가 0이라 '운동'이 아니라 장시간 '노동' 시키면 생각보다 빠르게 뻗음.
실압근 와드
분야가 다른거지 부상위험 적게 운동하는거 까진 좋은데 보디빌딩 근육뻠삥 고립운동이 실제 몸쓰는작업에 생각보다 도움 안되는것도 맞고 그렇다고 가치없는게 아닌게 아름다운 몸을 만든다는거 자체가 기능이긴함
저거 근육보다는 뼈나 인대같은 구조로 버티는거라 힘은 그렇게 안 들지만 나중에 관절이나 인대가 맛이 간다고 하더라
나도 예전엔 헬스인들 풍선근육 어쩌구에 동조했는데 내가 헬스 시작하면서 여러 정보를 얻다보니까 그냥 다른 거라는 걸 알게 됐고 헬스는 명백히 "운동"이기 때문에 안전 역시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노가다랑 다를 수밖에 없음. 노가다 실천근육? 관절, 인대, 척추 다 조져져서 골병 들고 평생 그런 지병 달고 살아야 됨. 그리고 노다가 근육인들 헬스 시키면 제대로 해당 근육 타겟 못하고 마냥 팔과 어깨로만 힘씀. 본문내용대로 할 줄 모르니까. 오히려 노동근육인들이 위험한 게 자기는 근육이 이미 다 있고 힘도 쎄니까 육체건강에 대해서 방심하고 오만해져서 운동 안 해서 나이 먹고 고생함. 헬스는 보기 좋게 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본질은 건강을 위한 운동임. 내 친구는 노가다는 아니지만 그에 필적하는 수준의 육체노동을 15년째 하고 있는데 헬스도 따로 함. 내가 헬스 하기 전엔 그만큼 일하면서 힘을 쓰는데 왜 따로 헬스를 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노동과 운동은 그냥 완전 다른 거임.
그 친구고 15년째 그렇게 힘쓰는 일을 건강 문제 없이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헬스를 하면서 관리를 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아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