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받았는데
아직 반도 못먹은 딸기...
케이크로 만들어 먹어보자
어제 구운 케이크시트에
딸기는 씻어서 키친타올로 닦아두고
케이크 시럽은 설탕1 물2 비율로 준비하고
애가 엎을거 대비해서 양을 두배로 만듬
생크림도 휘핑한다
설탕대신 연유넣고 만들면 맛있음
서울우유 휘핑크림+연유가 동네 파리바게트 파는거랑 맛이 비슷하더라
오늘은 밀락 골드 썼는데 살짝 느끼한게
추억의 옛날 빵집 느낌 살짝남
살짝 오버휘핑됨
안달길레 연유 더 넣고 휘핑했거든
쪼물딱 거려서 숨 죽을거 대비해서 휘핑 이빠이 땡김
누가 쪼물딱하냐고?
4살 아들요...
제물로 케잌시트1단에
생크림과 딸기 소분해서 덜어주고
크리스마스 리스 토퍼랑
눈꽃 스프링클이랑
케잌초를 주었다
신나서 뚝딱뚝딱하는구만
너 그러라고 케이크 만들기하는거지
위에 딸기 얹어주고
슈가파우더 뿌려주고 있는데
아들이 슈가파우더 걍부엇더....
이렇게 완성
돈내고 베이킹 수업듣는 이유
집에서는 뒷정리도 내가해야하기 때문이지
가사AI 로봇은 언제 나오냐...
디다... 힐링이 필요해...
소전2 워게임 줘패고 싶은데 쳐맞는데
나도 샤크리 키울거야!
맛있겠당!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며 먹을 순간 기다리는중...
그리고 돈내고 사먹는 이유도 만든다고 들어가는 돈이 사먹는 돈보다 더 들어가기 때문이지
이번에는 단가의 큰비중을 차지하는 딸기가 집에 넘쳐나서 달걀 4개 천원 주고 사고, 휘핑크림 1리터 7천원 준게 다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