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토 픽업이 열리면서 샤크리와 캐롤릭도 픽업을 한다.
샤크리와 함께 픽업하는걸 보면 캐롤릭의 사용처가 샤크리라는 걸 알고 이렇게 낸 것 같다.
내일 많이 쌓이게 될 티어 밑바닥에 깔린 캐릭터 캐롤릭에 대해 알아보자
스킬들 보면 어쩐지 나사가 빠져있다.
1. 기본 능력치
캐롤릭은 뱅가드 클래스 근접 캐릭터로, 높은 이동력(9칸)을 가졌지만 낮은 안정수치와 안정피해를 가지고 있다.
이동력은 높아 보이지만 똑같이 뱅가드 클래스 배포 캐릭터인 베프리가 사거리 5칸, 이동력 8칸을 가진 걸 보면 이게 맞나 싶긴 하다.
2. 패시브
캐롤릭을 그나마 사용은 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이펙트 보면 광역기 같은데 2명한테 밖에 적용되지 않는다.
이것부터 하자가 있는데, 높은 이동력으로 잠입에 사용하기 쉬운 뱅가드임에도 불구하고 경계 상태인 적에게도 불덩이를 걸 수 있어서 괜히 경계 상태를 풀어버릴 수 있다.
참고로 4돌에는 패시브 범위증가가 있어서 이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냥 잠입용으로는 캐롤릭 쓰지 말자
이 패시브의 실제 용도는 샤크리 발사대다.
불덩이 자체는 공격력의 10% 고정피해 입히는 것 밖에 안되는 디버프지만
샤크리의 고유키와 조합되면 불덩이를 뿌려서 샤크리가 지원사격을 난사하게 해줄 수 있다.
그 외에도 샤크리는 적이 불덩이를 받으면 리몰딩을 회복하는 패시브가 있어서 캐롤릭이 있으면 리몰딩 수치가 마르지 않는다.
3. 1스 - 분쇄 풍차
무려 액티브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쿨타임도, 리몰딩 소모도 없는 평타 같은 스킬이다.
고유키 중에 적 1명만 명중 시에 주는 피해 +30% 효과 고유키가 있어서 생각보다 대미지가 나쁘진 않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공격 후 엄폐하러 이동하는 것.
그래도 캐롤릭 답게 나사가 빠져있다.
일단 범위가 좁아서 대부분 1인 타격만 하게 되는데, 범위 판정이라 지원사격을 못 받는다.
그리고 당연히 기본으로 있어야 할 추가 이동은 왠지 모르게 근처에 아군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가끔 조건 충족이 안돼서 적 바로 앞에서 행동종료 당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스샷에 있는 안정 붕괴 상태일 때 방어력 30%무시는 1돌 효과다.
4. 2스 - 불지옥 베기
가장 계수가 강력한 스킬이다.
직접 불덩이도 부여하기 때문에 가까이 있는 적에게 쓰면 패시브와 함께 불덩이를 2번 부여할 수 있어서 샤크리의 지원사격을 2번이나 받을 수 있다.
원래 위치로 돌아가는 건 다시 숨으라는 의도 같지만 생각보다 안 좋을 때가 많다.
애초에 숨어있는 상태가 아니면 엄폐도 못할 뿐더러
전진해야 하는 맵에서 잘못 사용하면 혼자만 뒤로 빠져있는 캐롤릭을 볼 수 있다.
5. 3스 결전기 - 킬링 시퀀스
일단 스킬 설명에 찐빠가 있는데 근접 무기 속성이 안 붙어있고 안정피해도 안 써 있지만 실제로는 안정 피해 2를 가지고 있고 근접 약점도 적용된다. 뭐가 맞는지는 몰루?
바로 앞에 완전 엄폐물이나 고지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높이 차이를 무시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역시 캐롤릭 답게 하자가 많은 스킬.
일단 결전기 주제에 1스, 2스보다 약하다. 1스에는 고유키로 대미지를 올릴 수 있기 때문. 그래도 연소 속성이라 약점을 노릴 수 있다.
추가 이동과 엄폐무시가 불덩이 조건이라서 멀리 있는 적을 대상으로 하면 적용되기 어려운 효과들이다.
그리고 무조건 7칸을 이동하기 때문에 자리잡기가 난감하다. 사실상 불덩이 없는 상태에서 쓰면 사용 후에 엄폐할 수가 없다.
6. 사용 무기
라고 해봤자 전용 표준무기 산토끼, 패스무기, 울리드 전용무기 밖에 없다.
- 산토끼, 패스무기
액티브 공격으로 3회 처치시 추가행동 1회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골드 던전에서는 좋지만 1턴에 연속으로 발동은 안되고, 캐롤릭의 딜링 수단이 샤크리의 지원사격이란걸 고려하면 생각보다 본인이 직접 처치하기가 힘들다.
그냥 쓸게 이거 밖에 없다.
- 울리드 전용무기
액티브 공격 시 리몰딩 회복을 가지고 있어서 고유키까지 합치면 3스를 2턴에 한번씩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울리드 안 뽑고 전무만 뽑는 사람이 어딨음ㅋㅋ
대신 울리드 표준무기도 동일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므로 표준무기까지만 뽑아서 사용할 수는 있다.
지금 1시간도 안 남은 울리드 무기를 뽑으면 된다.
7. 캐롤릭은 언제 사용할 수 있나
- 지형을 무시하고 빠른 장거리 이동이 필요할 때
3스 킬링 시퀀스를 사용하여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다.
원래는 스위치를 작동시켜야 이동이 가능하다던가, 인형들이 서로 나눠진 상태로 시작하는 경우에 지형을 왔다갔다 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고유키 중에 리몰딩 소모를 줄이는 고유키가 있어서 시작하자마다 3스를 쓰고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보통은 그냥 이미 키워놓은 베프리를 쓴다.
- 샤크리와 조합하여 불덩이 뿌리개
현재 명함 단계에서 캐롤릭 만큼 불덩이를 뿌려주는 캐릭터는 없다. 특히 캐롤릭의 2스는 패시브까지 합쳐서 불덩이 부여가 2번이나 가능하므로 엄청나게 난사하는 샤크리를 볼 수 있다. 사실상 샤크리 발사대가 캐롤릭의 전투에서의 쓰임이다.
사실 지금 한섭은 처음부터 수오미가 있어서 그나마 쓸 수 있다고 본다.
공격 후 추가이동이 5칸 밖에 안돼서 항상 적 가까이에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수오미가 이걸 커버해주기 때문에 엄폐만 잘하면 생각보다 위험하진 않다.
경구 3돌(지원사격 시 불덩이 부여)이 있으면 경구 혼자서 샤크리의 지원 횟수를 다 채울 수 있어서 정말 쓸모가 없어진다.
나중에 연소 서포터인 벡터가 나와도 쓸모가 없을 것 같다.
대연 같은거 나오면 이동용으로도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냥 미래가 어둡다.
사실 이거 때문에 쓰는거임
참고로 패시브 저거 은신템 먹고나서도 턴 종료할때 공격으로 판정되서 은신 풀어버린다 ㅋㅋㅋ
그나마 상렬이 나오면 바로 실직자 되는 치타 같은 애보다는 낫다는 게 장점일까... 그냥 이 겜은 캐릭터 간의 밸런스가 너무 극과 극임
칼캐들은 일단 전체 상향이랑 쓰임새를 확실히 정해야 되는 상태인데 아직 고민중인지 딱히 조치가 취해지진 않은 상태지
원거리전하는 겜에서 근접을 강요받으면 그 불리함을 상쇄가능한 메리트가 있어야 했는데
대각선 공격만 가능했어도 좀 나았을텐데
율리드도 쓰레기고 그냥 근접캐릭은 만들면 안됐나봄
그냥 방에서나 같이 놀아주고 전투는 출격시키지 말죠 ㄱㄱ
그냥 방에서나 같이 놀아주고 전투는 출격시키지 말죠 ㄱㄱ
칼캐들은 일단 전체 상향이랑 쓰임새를 확실히 정해야 되는 상태인데 아직 고민중인지 딱히 조치가 취해지진 않은 상태지
참고로 패시브 저거 은신템 먹고나서도 턴 종료할때 공격으로 판정되서 은신 풀어버린다 ㅋㅋㅋ
그래서 별명이 자.살 토끼
율리드도 쓰레기고 그냥 근접캐릭은 만들면 안됐나봄
원거리전하는 겜에서 근접을 강요받으면 그 불리함을 상쇄가능한 메리트가 있어야 했는데
그나마 상렬이 나오면 바로 실직자 되는 치타 같은 애보다는 낫다는 게 장점일까... 그냥 이 겜은 캐릭터 간의 밸런스가 너무 극과 극임
풍차가 범위판정이면 페리티아 지원은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범위 판정이라 범위 지원 사격은 가능... 인데 제가 페리티아가 없어서 못 써본
대각선 공격만 가능했어도 좀 나았을텐데
이상하다 내가 엑스컴할때 근접병사들 나쁘지 않았는데 여긴 왜이러지
소...솔직히 칼캐중에서 2위인데 이건 야...약코라고 생각해요..... 라고 네메시스가 말합니다
그거도 캐롤릭이 번역해준건가요?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캐톨릭 만 드시기 기도할게요
고성능
난 베프리를 안키워서 번역끼를 씀 ㅋㅋㅋㅋ
나도 그냥 스킨만 사줬다.. 공략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