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제가 유우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신하를 보냈는데 그 신하가 원술에게 붙잡히는 일이 있었음
원술은 이걸 이용해서 나랑 같이 헌제를 구하자는 블러핑인지 진짜인지 모를 제안을 하고 유우는 그걸 받는데
공손찬은 일의 전말을 눈치체고 이러면 안된다고 진언하지만
유우는 이걸 쌩까고 병사를 보냄
기록에 따라서는 유우가 보낸 병사를 원술이 먹기 전에 공손찬이 오히려 차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일 때문에 안그래도 험악한 사이가 더 벌어진다
[인방] 인방) 삼국지) 공손찬과 유우의 관계가 계선될 수 있었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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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일이형인줄
이 이후의 이야기 빡친 공손찬은 종제 공손월과 1천기를 보내 원술과 손을 잡고 원술이 그 병력을 "꿀꺽" 하게 함. 그리고 원술(=손견)의 공적을 견제하고자 원소가 보낸 주우(혹은 주앙)의 통수를 맞고 양성을 상실. 그 양성을 다시 되찾는 전투에서 공손월이 전사함. 빡친 공손찬은 원소를 조지고자 했고, 원소가 약조했던 발해태수 직인을 뒤늦게 보내오자, 그 발해태수 직인으로 병력을 더 뽑아서 원소를 조지고자 출병함. 그리고 공손찬은 패배함(계교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