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최소 몇년간은 서방세계 게임회사들은 전반적으로
저 괴상한 PC영향권에서 못벗어나긴 할거임
보니까 이게 결과적으로는 인력풀을 조져놓는 일이라서......
PC사상이 게임에 주입되서 게임이 망했다 같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저렇게 조진게임내는 회사들이 전반적으로 인력편성자체를
PC사상을 중점으로 편성을 하다보니 걔네로 인한 문제가 고쳐질 기미가 없는거임
다 돈갖고 하는일이고 돈벌자고 하는일이기때문에
느리겠지만 결국은 유저가 원하는 것과 정반대의 개발방향성을 갖고있는 회사들은 자연스럽게 망하고
자체적으로 피의 숙청이 있을 수 밖에 없긴하겠지만
인력을 재구성하고 새로꾸려서 그들을 중심으로 다시 게임을 만든다고 하면
올해 다 해고하고 털어내도 AAA게임인 이상 프로젝트 짧게는 3~5년은 봐야함
한해에 갑자기 그렇게 될리도 없고, 사태는 결국 장기화되는거고 그 사이 회사는 몇개더 위기에 빠지겠지
그사이에는 계속 맛이 간 게임들이 나올거고, 이걸로 실적을 보여주려고 말도 안되는 마케팅도 포기하지 않을것 같음
인력풀을 조져놓는게 여러모로 끔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