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인심이 좋지 못한 때에 대군을 징발해서 멀리 중국으로 보낸다면 뜻밖의 걱정이 반드시 없으리라고 어떻게 보장하겠습니까.
중국 조정은 우리 나라에 있어 임진왜란 때 구원해 준 망극한 은혜가 있으니 차라리 나라가 망할지언정 보내지 않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광해군일기[중초본] 128권, 광해 10년 5월 5일 임진 6번째기사1618년 명 만력(萬曆) 46년
'-임연이 군사 징발의 일로 의논드리다-'
교수님에게 들은 것과 인터넷에서 본 학설인데
만력제가 30년간 파업하는 것에도
만력제가 병이 있어서 (허리디스크나 여러 중병)이 있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만력제묘 발굴해서 검사하려다가
하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서 다 박살남.
이제는 미궁의 사건으로ㅠㅠ
ps.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야사일수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음.
딱히 임진왜란 탓에 망한건 아님 정작 만력삼정(임진왜란,보바이의난,양응룡의난)을 다 합쳐서 군비에 은 8백만냥이 들었는데 만력제가 왕자 하나 장가 보낼때 은 2400만냥 씀
여러모로 중국인들이 싫어할만한 황제
저걸 보면 정묘호란~병자호란 때 조선이 친명배금 노선을 취한 게 이해가 가지. 그 시절에 명나라 버리고 청나라랑 손 잡자는 건 지금으로 치면 한미동맹 파기하고 한중동맹 체결하자는 급의 개쌉소리였으니까.
만력제 부하입장에선 미칠노릇이긴했을거임 40년을 정무를 노쇼한놈이 갑자기 이웃나라 돕겠다고 쌀가마니를 퍼날라주고있으니 ㅋㅋㅋ
사실 조선에서도 아니 고마운거는 고마운건데 결국 쟤 때문에 청나라 성장해서 우리도 뒤지게 고생하는거 아님? 이런 반응도 있어서 ㅋㅋ
만력제가 없었으면 지금쯤 중 / 일 밖에 없었을거야
만력제가 일 하나도 안해서 중국 전체가 정지당해서 망한거 아님?
딱히 임진왜란 탓에 망한건 아님 정작 만력삼정(임진왜란,보바이의난,양응룡의난)을 다 합쳐서 군비에 은 8백만냥이 들었는데 만력제가 왕자 하나 장가 보낼때 은 2400만냥 씀
Azathoth
여러모로 중국인들이 싫어할만한 황제
Azathoth
만력제가 일 하나도 안해서 중국 전체가 정지당해서 망한거 아님?
ㅎ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
Azathoth
사실 조선에서도 아니 고마운거는 고마운건데 결국 쟤 때문에 청나라 성장해서 우리도 뒤지게 고생하는거 아님? 이런 반응도 있어서 ㅋㅋ
명나라가 쩔어서 앞뒤로 몇명더 그런 급 임금 나왔는데도 버틴거임
사실 저때 안도와줬으면 청나라 성장 이전에 조선이 망했을수도있어서 ㅎ
일은 했음 조선 파병한 거 보면 외국에 대한 정보는 꾸준히 받았다는 소리지 문제는 국내 문제는 그냥 방기하면서 누르하치 커서 명나라 망하는 데 한몫 했지
누르하치 문제는 만력제 당시엔 이여송 아빠인 이성량이 살아있어서 찍누가 가능했었음. 근데 임진왜란도 터져서 여력이 없는 상태에서 만력제 죽기 2년 전에 이성량도 죽고, 사르후에선 로또까지 터지니....
쟤 혼자가 아님. 앞뒤로 더 있음. 명나라 F4 검색 추천
만력제가 명 암군 연타 중 한명이었던가
명은 암군취급 안당하는 황제가 거의 읎을걸
명 F(*cking)4드립은 진짜
만력제 부하입장에선 미칠노릇이긴했을거임 40년을 정무를 노쇼한놈이 갑자기 이웃나라 돕겠다고 쌀가마니를 퍼날라주고있으니 ㅋㅋㅋ
어쩌겠어 황제가 현타와서 나라 ㅈ까했는데..
아예 노쇼한 건 아니고, 만력삼정 같이 외부 안보 문제엔 죄다 개입했었음.
소신발언 : 난 한적 없음
만력제가 없었으면 지금쯤 중 / 일 밖에 없었을거야
사르후전투 잘하지 그랫어요..
선조 명나라로 도피할려고 했는데 명나라에서 절대로 오지말라고 했다지
저걸 보면 정묘호란~병자호란 때 조선이 친명배금 노선을 취한 게 이해가 가지. 그 시절에 명나라 버리고 청나라랑 손 잡자는 건 지금으로 치면 한미동맹 파기하고 한중동맹 체결하자는 급의 개쌉소리였으니까.
요즘 연구보면 광해군 중립외교도 진짜 중립목적 보다는 사르후때문에 말아먹은거 복구해 다시 한타준비할때까지만 저자세로 가자쪽으로 보는 시각이 많음
이자성이 명나라를 조졌어도 당시 청이 산해관을 못넘고 있어서 이자성이 북경 대약탈만 안했어도 역사는 또 모를거 같긴함
조선도 만력제 마냥 좋게 보진 않았음. 도와준건 고마운데 정치는 겁나 못하는 ㅂㅅ 으로 봄
"이렇듯 인심이 좋지 못한 때에 대군을 징발해서 멀리 중국으로 보낸다면 뜻밖의 걱정이 반드시 없으리라고 어떻게 보장하겠습니까. 중국 조정은 우리 나라에 있어 임진왜란 때 구원해 준 망극한 은혜가 있으니 차라리 나라가 망할지언정 보내지 않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광해군일기[중초본] 128권, 광해 10년 5월 5일 임진 6번째기사1618년 명 만력(萬曆) 46년 '-임연이 군사 징발의 일로 의논드리다-'
욕하면 안 된다느니 뭐니 해도 조선시대부터 조선에서 집안 단속도 못 하면서 남의 집안일에 가산 퍼주는 오지랖퍼 취급도 받았지 사실 내 은인이라도 자기 가족 굶기는 가장이 내 집에 쌀 퍼주면 손가락질 받아도 할말 없긴 해
굶어서 죽어가면서 그 쌀받아먹어야하는 사람이면 유구무언하고 퍼주는 사람에게 감사하는것도 옳지않나싶어
만력제가 파업한 건 후계 문제도 컸었음
그 후계문제가 광해군 왕위계승 문제까지도 연결되니 “내가 이뻐한 애 왕위계승하고 싶은데, 신하들 반대가 심하네...” 조선에서 책봉으로 건너온 사신들 어떻게해야하나.. 골머리
사실 만력제 본인이 작정하고 교통정리 했으면 끝날 일이긴 했었음. 명나라 황권이 ㅈ밥도 아니고.
만력제면 가능 할거 같은데 똥고집도 쌔고
명 마지막 황제인 숭정제 조차도 딸깍 한방으로 원숭환 모가지 컷팅해버렸는데, 만력제면 충분히 가능했지. 정작 본인이 의지가 없어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역사에 IF는 없다지만 명은 이미 망할 가능성이 많은상태였고 먼약 만력제가 조선에게 지원을 안했다면 왜군이 명까지 침략했겠지 물론 너무 많이 퍼준건 맞음 그러니 만력제 만만세
만력제 당시엔 어림도 없었음. 이여송 아빠인 이성량이 죽고 나서야 누르하치도 후금이니 뭐니 하면서 제대로 라이징 할 수 있었음. 그 후금도 만력제가 죽은 뒤 몇번의 로또가 연달아 터져서 라이징했었지 아님 굶어죽었음.
교수님에게 들은 것과 인터넷에서 본 학설인데 만력제가 30년간 파업하는 것에도 만력제가 병이 있어서 (허리디스크나 여러 중병)이 있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만력제묘 발굴해서 검사하려다가 하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서 다 박살남. 이제는 미궁의 사건으로ㅠㅠ ps.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야사일수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