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라는 세상 안에서 개성적인 일곱 종족들이 살아가는 만큼
트릭컬의 세계관은 꽤 스케일이 큰 편임
그래서 유저들이 세계관 이해를 위해 알아야하는 기초 지식도 적지 않음
그래서 메인스토리 1부는 각 챕터마다 엘리아스의 종족들이 어떤 녀석들인지를 알려줬음
당중독 빡대구리 요정들이라던가
인자한 촌장 디아나를 중심으로 부락단위로 생각없이 사는 수인들,
배신이 종특이고 믿기 힘들지만 미워할수 없는 엘프들,
엘리아스를 관리하는 꼰대종족 정령들,
분탕이 본능이지만 질서를 지키는 림이 있어서 안심인 유령들,
힘을 통한 서열의 법도를 중시하고 폐쇄적인 용족들,
세계수의 뿌리를 관리하지만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용족 못지않게 펴쇄적인 마녀들
트릭컬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1부를 보면 얘네들이 어떤 애들이구나를 알 수 있게됨.
그리고 세계관 소개를 장장 12시간 분량으로 풀어낸 1부가 끝나고 2부에 들어감
2부는 1부에서 알려줬던 종족들의 특성에 이변이 일어나는 내용임
디아나는 사실 왕년에 인자하지 않았으며 수인들은 과거 제국을 세웠었다는 사실
배신각이 아닌 진지하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호소하는 엘프시장 엘레나,
혼돈의 유령 셰이디가 사라지면 세상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혼돈이 될 수 있는 림
이렇게 어 얘네들 왜이러지 시발? 하는 전개가 되면서 메인스가 겁나 흥미진진해짐
진짜로 1부는 (존나긴) 프롤로그였음
림은 뭐랄까 디아블로 세계관의 강령술사 같음 이쪽도 균형을 위해 나선거라, 말 그대로 빛이 과도하게 득세하면 어둠으로서 나설 수 있는 자들이니
진짜 ㅈㄴ 재밌음. 보면 'ㅅㅂ 얘들이 왜 이러지?'싶은 짓들만 골라하는데, 작중 설명을 하든 어떻게든 다 납득이 갈만한 이면임.
교주 대굴빡에 석전 맞고 거의 이틀동안 엘프 정령사건이 터짐
림은 뭐랄까 디아블로 세계관의 강령술사 같음 이쪽도 균형을 위해 나선거라, 말 그대로 빛이 과도하게 득세하면 어둠으로서 나설 수 있는 자들이니
림쨩 시폭쓰고 다니면 개 쌔겠네 ;;
이런 꼬임이 급전개가아니라 다 밑밥깔린거였던게 재밌는거지
교주 대굴빡에 석전 맞고 거의 이틀동안 엘프 정령사건이 터짐
살기 위해 이벤스에 너무 집중 한지라 ㅋㅋ
와 뿌링클 찌쭈
진짜 ㅈㄴ 재밌음. 보면 'ㅅㅂ 얘들이 왜 이러지?'싶은 짓들만 골라하는데, 작중 설명을 하든 어떻게든 다 납득이 갈만한 이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