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형제랑 가족들은 전원 열차 사고 나서, 아슬란 따라 아슬란의 낙원으로 간다는 결말이기 때문
말이 아슬란의 낙원이지 그냥 열차 사고나서 전부 몰살당한거다 ㅅㅂ
아니 씨1발 진짜 이게 무슨...
사실 이것도 실드 좀 치면, 순수함을 잊었다는게
아슬란으로 비유 되는 신을 어릴적의 꿈으로 치고 부정한다는 위앙스라
일종의 무신론자가 됐다는 의미긴 한데. 그래도 너무 가혹한건 사실임.
작가도 이거 뭔가 잘못됐다는거 알고 후속작으로 돌아온 탕아로서 수잔도 구원받는 내용의 후속작을 내려고 했는데
작가가 그만 돌아가시는 바람에 수잔은 이승에 남은채 천애고아가 되는 결말이 되어 버림....
+ 뭐야 시벌 이거 이슬람 놈들을 백인 크리스챤이 물리치다 최후의 심판이 내리는 기독교 프로파간다였어??
그리고 이슬람권 사람들을 제대로 긁어버리는 설정투성이라...
이름부터가 오스만투르크 식 인 사자새.끼 ... 돌궐족을 더 위대하게 !!
사자교배라도 나오는줄 실망
그래도 영화는 어느정도 잘 나왔고 시도 해보다 1편만 나오고 꼴박한 황금나침반 보단 낫잖아 한잔해~
시대탓 하기도 좀 그런게 동시기에 나온게 반지의 제왕임
사자교배라도 나오는줄 실망
+ 뭐야 시벌 이거 이슬람 놈들을 백인 크리스챤이 물리치다 최후의 심판이 내리는 기독교 프로파간다였어??
DDOG+
기독교 색체가 굉장히 짙은 소설이라 사실 아니라고 할 수 없긴 함 ㅋㅋㅋ
모르게 한 프로파간다가 아니고, 애초에 첨부터 그런 동화로 쓰여진 거임..
그리고 이슬람권 사람들을 제대로 긁어버리는 설정투성이라...
둘 다 ㅇㅅㄹ인데 왜…
그 소리 하는 원숭이가 나오는데 걔가 마녀 다음으로 시리즈 최악의 빌런임
ㄷㄷ
갸아아아아악
이름부터가 오스만투르크 식 인 사자새.끼 ... 돌궐족을 더 위대하게 !!
아하 오스만이 참된 로마라는 프로파간다 소설이구나
기독교적 요소가 많이 있었긴 했지 고등학교때 나름 재밌게 봤었는데
그래도 영화는 어느정도 잘 나왔고 시도 해보다 1편만 나오고 꼴박한 황금나침반 보단 낫잖아 한잔해~
드라마는 더 나옴
지금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긴 하지만 갠적으로 책 자체는 굉장히 좋았던...한권 합본으로 나온거 진짜 괜찮더라.
내가 험하게 읽었나 제본이 빨리 해지더라고
난 이거 1편 나왔을때 봐야지 했다가 찾아봤는데 그게88년도에 나온 4부작 영국 드라마 버전이었음. 1시간 동안 보면서도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 못하다가 특수효과가 애니메이션 합성이던 순간부터 알아챔 ㅋㅋ 스토리는 초중반부만 봤지만 거기까지는 영화판이랑 거의 똑같음. 근데 분장 퀄리티가 경악스럽다. 비버가 CG가 아니고 비버탈 쓴 사람이 나옴.
뜨 또 ㅠㅠ
위 영화도 벌써 19년된 영화네....세월 진짜 경악스럽게 빠르다
이거 양장본이 너무 멋있게 나와 한번 사서 읽어보려 별렸는데 스토리 아니까 안산게 다행이더라
괜히 영화판은 바다편에서 끝난 것이 아니구나
더 하려고 했는데 소리소문없이 취소됨
은의자 영화화하려 했다가 점점 늦춰지다 넷플에가 판권 팔림
시대탓 하기도 좀 그런게 동시기에 나온게 반지의 제왕임
실제로 작가가 톨킨이랑 절친오브절친이었지
근데 애초에 쓰인 목적 자체가 저런 의도를 가지고 영국 어린이들을 독자로 상정하고 쓰인거라 저게 당연한거긴함.. 애초에 첨 쓰기 시작한 시기조차 2차대전중이였음.
난 원작에 제일 실망했던게 스케일임. 영화판과 다르게 너무 작고 짜쳐 사자와마녀와옷장 마지막 대규모 전투씬은 원작으로 1.5페이지로 묘사가 끝나는 국지전이었고 3편 촤후반 결투씬은 영화처럼 유적에서 싸우는게 아니라 막다기 4개에 줄 걸어놓고 작은 링에서 싸우는거였음
반지의제왕의 미나스티리스나 운명의산처럼 좀 판타지! 스러운 규모나 환상성이 없고 크아앙 아슬란이 울부짖었습니다 끝! 식으로 끝나는게 정말 맘에 안 들더라. 명작 아니랄까봐 필력은 좋았지만
애초에 성경 베이스로 만든 애들 동화에 가까운 물건이었으니깐.
애초에 아동용 동화임..
비슷한 예시가 it(그것) 원작 소설은 쥬브나일 소설이라 10대들끼리 할거다하는 묘사도 나옴
톨킨 세계관도 종교적인데 이분은 찐이더라..
근본 사상이 기독교임 아슬란이 예수로 비유 그걸로 설명하면 다 이해됨 수잔은 신앙을 버려 구원받지 못한거 다시 회개해서 구원받는다 = 아슬란 간다 쓸라 했는데 작가 사망 회개 구원은 기독교의 근본 테마
작중 로쿰이 제일 기억에 남던... '이 불경한 자가'가 떠오르는 겁나 두꺼웠던 책
이 책 자체가 소설로서의 색채가 아니라 변증법으로서의 색채가 더 강한테 소설로서도 준수하니까 높은 평가 받은거지 현대 소설이랑 비교하면 쥰나 짜치는 구조임 ㅋㅋㅋ
ㄹㅇ 예전에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3대 판타지니 뭐니 하는 분류에 들어가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판타지 소설로서의 가치는 차라리 해리 포터가 더 높다고 생각함
열차사고나서 다 죽었지만 천국(아슬란의 나라) 갔으니 럭키비키잖아 엔딩이란게 참 충공깽인 소설이지..
무신론자만 살아남다니 이거 예수를 부정해서 럭키비키…?!
? 옆나라에서 결혼하자고 했는데 거절하니 쳐들어외서 나니아 멸망당하는게 결말아님?
결혼 이야기는 아마 5편이었고 그때 쳐들어오긴 하지만 안 망함 7편에 다시 쳐들어오는데 그때는 온 세상이 같이 멸망하고 선한 사람들은 천국감
종교적 색채가 꽤 강했지 그래도 문체와 표현이 신비로웠던게 기억에 남음
이건 영화좀 더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
확꺠는구만....
그러고 보니 26년에 영화 신작 나온다고 했던거 같은데
애초에 톨킨이 원작 작가를 비난한것도 이 소설 자체가 성경을 판타지 식으로 풀어낸 이야기라 그럼....
군시절에 백과사전 만한 책이 돌아 다니는데 저 책 처음부터 끝까지 본 사람 몇 명 없다고 해서 도전, 한 2달인가 걸려서 다 읽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더라
아니야 사람들이 다 죽은게 아니라 기독교에서 말하는 새하늘과 새땅이 실현되거야
저렇게 결말만 보면 충격이긴 한데 난 매우 재미있게 읽고 아직도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임. 스맛폰 없던 시절에 저 큰 양장본 들고 전철 탈때 읽고다닌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