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가 고작 국밥먹고 감동먹을 정도로
나라가 개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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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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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엘프의인격슬라임은초코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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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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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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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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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대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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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본인이 왕이 된거 자체가 자기 자식대에서 황제가 될수 있도록 안전빵 빌드업 쌓은거임 보통 신황조의 1대 황제는 본인이 직접 황위에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음 2~3대째에서 정식으로 황위에 오르고 1대를 초대로 추존하는 식이지 당장 조조 통수친 사마의만 해도 본인은 황제가 안 되고 죽기 전에 자식들에게 남긴 유언도 주군께 충성해라 였는데 결국 역적 취급이잖음
조조가 헌제를 어떻게 대했느냐 제갈량이 유선을 어떻게 대했느냐 악성 조빠라고 해도 이걸 동일 선상에 두는건 좀 심하지 않음..?
사실 허창 맛집에서 테이크아웃한 거라 엄청 맛있었다고 합니다
제갈량 - 주군 생전엔 철저하게 주군의 뜻을 위해, 사후엔 주군의 유지를 받들어 행동함 조조 - 황제 주요 세력 대부분이 본인 사람이고 스스로 왕까지 올라감. 중국에서 정말 특별한 경우, 외국에 있거나 어마어마한 공을 세워 종친을 하사받는게 아니면 유씨성만 왕이 될 수 있는데 조씨가 왕으로 그것도 스스로 올라간건 반역행위
신하란 놈이 대놓고 모시던 황제의 아내 모가지 따고 지 딸을 거기 꽂아넣음+자식놈은 그 황제 밀어내고 지가 황제함 vs 과로로 병사하면서도 자신이 모시던 황제와 그 아들에게 충의를 다하고 자식들도 끝까지 충성. 거 상식적으로 당연하지 않음?
그러면 사마의도 황제는 안했으니 충신임
조조는 동귀비도 죽였고. 본인은 황제는 안됐어도 자식들이 결국 황제자리 먹었잖아
숟가락 존나 크당
사실 허창 맛집에서 테이크아웃한 거라 엄청 맛있었다고 합니다
국물도 뻑뻑하고 고기도않이 들었어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
난 궁금한게 조조는 결국 황제는 안 했잖아 제갈량도 황제는 안 했고 그럼에도 충성에 대해 다르게 비춰지는건 뭐가 결정적일까
혈통빨따지는거지 뭐
조조는 황후 대가리를...
루리웹-034626775
조조는 동귀비도 죽였고. 본인은 황제는 안됐어도 자식들이 결국 황제자리 먹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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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 주군 생전엔 철저하게 주군의 뜻을 위해, 사후엔 주군의 유지를 받들어 행동함 조조 - 황제 주요 세력 대부분이 본인 사람이고 스스로 왕까지 올라감. 중국에서 정말 특별한 경우, 외국에 있거나 어마어마한 공을 세워 종친을 하사받는게 아니면 유씨성만 왕이 될 수 있는데 조씨가 왕으로 그것도 스스로 올라간건 반역행위
헌제는 바지사장, 유선은 그래도 진짜 황제였음. 그래서 헌제는 실제 조조가 황제 노릇을 다 했고, 유선은 아첨꾼에게 놀아나며 나라를 축냈지.
루리웹-034626775
신하란 놈이 대놓고 모시던 황제의 아내 모가지 따고 지 딸을 거기 꽂아넣음+자식놈은 그 황제 밀어내고 지가 황제함 vs 과로로 병사하면서도 자신이 모시던 황제와 그 아들에게 충의를 다하고 자식들도 끝까지 충성. 거 상식적으로 당연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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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가 헌제를 어떻게 대했느냐 제갈량이 유선을 어떻게 대했느냐 악성 조빠라고 해도 이걸 동일 선상에 두는건 좀 심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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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사마의도 황제는 안했으니 충신임
루리웹-034626775
조조 본인이 왕이 된거 자체가 자기 자식대에서 황제가 될수 있도록 안전빵 빌드업 쌓은거임 보통 신황조의 1대 황제는 본인이 직접 황위에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음 2~3대째에서 정식으로 황위에 오르고 1대를 초대로 추존하는 식이지 당장 조조 통수친 사마의만 해도 본인은 황제가 안 되고 죽기 전에 자식들에게 남긴 유언도 주군께 충성해라 였는데 결국 역적 취급이잖음
황제만 안 했다 라는건 너무 한 부분만 보는데 다른거도 좀 보고 그래
아니 중간 과정이 전혀 다른데 ㅋㅋㅋㅋ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조조를 동탁과 같은 선에 둔 거임 제갈량이 아니라
히틀러와 테레사 수녀 하늘나라로 간 건 맞잖아 그런데 둘의 인성에 대해 다르게 비춰지는건 뮈가 결정적일까?
혹시 부모님이 서주에서 돌아가심?
저 때 이각과 곽사가 정권잡고 황제 괴롭 히던 시절임 그래서 황제가 튀어서 피난길이었고 여러 제후들에게 SOS를 쳤는데 조조만 달려온거 단순히 나라의 국고가 동났다 그런 이유는 아님
중국사 에서 한나라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게,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국가는 진나라 이지만 하나의 중국을 완성시킨 나라는 한나라임. 그래서 한 이란 글자는 중국을 상징하는 글자가 됨. 당시엔 한나라가 400년간 지속되었으니 중국은 한나라고 황족은 유씨 란 관념이 보편화 됨. 이걸 뒤집겠다고 왕조교체를 선언했으니 당시 중국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 일본사람에게 너희 나라는 민주국가니 왕이란 존재는 말도 안된다 그러니 천황제를 폐지하라 하면 일본사람들은 받아들일까? 합리성 문제를 떠나서 당시 사람들의 감성도 생각해 봐야함. 정치란게 단순히 합리성 만으로 되는게 아니더라.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니깐.
유씨의 나라기도 했는데 정확히는 유씨 전체를 존경하는게 아니라 유방 한무제 광무제 같은 몇명의 황제만을 존경했음 당장 남송 시절에도 조조를 영웅이라 평가한 기록이 있었는데 700년 동안 그 기록이 유지되었다가 조조를 혐오하던 만주족 황제에 의해 그 영웅이라 평가한 기록을 지우라고 함 일단 유씨가 업적을 세운건 맞지만 동시에 유씨가 전국을 파탄시켜버렸으니 당장 우리나라도 이성계나 세종대왕을 좋아하지 고종이나 인조같은 애들 안좋아하잖슴 쟤들도 똑같음
황제가 고깃국을 반년 동안 못 먹어볼 정도면 얼마나 심각한거야..
동탁이 낙양 불태우고 끌고가서 동탁 죽고 부하들이 장안 개판내고 떠돌아다니던 황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