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옵3 돌려보면서 찍었던 것들이여. 다른 게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서브컬처 관련 유저 모드로 싱글, 좀비, 멀티를 지원혀. 블옵3는 공식적으로
유저 모드를 지원하기에, 해당 기능을 통하여 별도의 런쳐를 설치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스팀 워크샵 구독으로 설치 및 구동이 가능혀. 여담이지만 다른 콜옵들은
사설 서버용 런쳐로 실행하기에 스팀 없이 돌아가긴 하지.
전뇌 세계 설정과 정신 착란 및 붕괴 같은 싱글 캠페인 설정이 원작의
내용을 생각난다는 의견도 보이는데 소전1을 안해봐서 자세한건 ㅁ?ㄹ
블옵3 캠페인이 노잼에 가깝다 보니 그렇게 라도 흥미를 붙이려고 하는
유저들도 있는듯 한데, 모드 특성상 시각적, 기술적 오류가 꽤 보이는 편이라
이를 무시하면서 흥미 붙이기도 쉽지 않을듯 혀.
멀티나 좀비의 경우에는 여러 유저 좀비 모드에서 애용되는 편의성 모드 및
기타 콜옵 무기 포팅 모드 내용이 들어가 있는듯 혀. 사진이 블아 모드이긴 하지만
내용은 비슷했는데 3인칭 전환이나 좀비에서의 봇 추가, 세부 난이도 조절이 가능했고
무적, 노클립 같은 치트들도 사용이 가능했어. 덤으로 콘솔 명령어를 지원해서
수동으로 명령어를 입력할 수도 있는데 여기까지 건드는 경우는 몇 없을듯 혀.
그 외에 멀티는 봇전 밖에 해볼 수 없지만 가챠 무기들이 모두 해금되어 있어서
블옵3에서 만져보지 못한 무기들을 접해볼 수는 있어서 추억삼아 몇 판 돌리기에는
좋았긴 했어. 물론 유저 매칭은 되질 않기에 장점은 그것 뿐이란게 문제지만 말이여. ㅋㅋ
그냥 한 번 쯤 구경용으로는 해볼만 한 듯 혀. 특히 좀비 모드로는 괜찮을 듯 싶었는데
유저 편의성 조절 기능과 치트를 지원해서 솔플 초심자들이 해보기에는 좋았던 듯 혀.
다만 콜옵 좀비가 퍼즐 게임에 가깝다 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도 하고, 한국어 미지원에
캐릭터 대사들은 자막이 출력되지 않아서 여러 떡밥 해설이나 스몰 토크들이 잘 와닫진 않을듯 혀.
암튼 이만 줄이도록 하고 나머지 스샷이나 올려볼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우이
그럼 다들 주말 잘 맞이하시고
즐겜즐겜
지금은 유저가 얼마 없겠구나...
블옵3 PC는 그래도 몇 천명 정도 유지되는 편인데, 비슷한 핑의 아시아 유저들이 적고 PC판에는 아무래도 유저 모드를 지원하는 좀비 모드를 즐기는 유저 비율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좀 더 많을거라 생각은 들어서 지금와서 즐기긴 좀 어렵긴 할 듯. 그리고 구 콜옵 시리즈에 알려져 있는 보안 문제로,, 블옵3에서도 별도의 유저 패치 설치가 권장되던데 귀찮음과 어려움이 좀 있을듯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