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기관총 퇴출 경✮축!!!
<2010년대부터 국군에 도입되기 시작한 K15 기관총, 내부 구조나 작동 방식은 기존 K3와 별반 다르지 않는다.>
단발 기관총인 K3 기관총이 드디어 예비물자로 전환되면서 이번 기회에 K3의 대해 주저리 써봄.
<군필자들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K3 기관총.>

<벨기에 FN 조병창이 제작한 FN 미니미, 세계 각지로 라이센스 생산 되었다.>
K3 기관총은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관총이 아니라 당시 여러 나라에 팔린 FN 미니미 설계를 긴빠...
참고하여 만들어진 기관총임.
<미국의 FN 미니미 라이센스 생산형인 M249 모델들, 개량이 정말로 많이 이뤄졌다.>
초기형 미니미에도 탄걸림 문제가 심하게 있어서 각국에서는 서둘러 개량형 모델을 내놓았고
한국도 개량형 모델을 내놓았지만, 당시에 개량형에 대한 이상한 인식과
행정 편의로 별도의 재식 명칭을 부여하지 않고 K3 기관총으로 그대로 가면서 모든 재앙이 시작됨.
<군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K1.5, K1 상부와 K2 하부를 조립한 기괴한 혼종이다.>
<신형 유탄 발사기를 장착하기 위해 K2 하부에 K2C1 상부를 결합한 상황.>
부품 규격이 다른 걸 같은 거인 줄 알고 구형과 신형을 섞어 쓰다 보니 가뜩이나 탄걸림이 심한 구형+ 대체해야 할 신형조차
멍텅구리가 되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게 됨.
<제대로 된 K3는 M249E2 에 준하는 모델인 만큼 잘 작동된다.>
멀쩡한 기관총도 있고 육군에서 보병 투자를 가장 후 순위로 뒀고,
K3를 대체할 차기 분대지원화기 사업들이 모두 말아 먹게 되면서 K3의 퇴역은 계속 늦어지게 되는 결과를 낳았음.
+
<설계결함,군납비리 아니냐고 하도 욕을 먹다 보니 현재는 편집된 상태이다.>
덤으로 M60 대체하는 K16 기관총, 정확히는 해당 총기에 장착하는 광학장비 PAS-21K 논란에 대해 다뤄봄.
사격하면서 발생하는 진동은 당연히 탈부착하기 쉽게 만든 나사를 풀리게 할 수 밖에 없어서
록타이트 242 같은 볼트, 나사 전용 접착제로 부착시켜야함.

K2C1도 분리 가능한 나사식 가늠좌인데, 당초 나올 때부터 록타이트가 발라져 나온 걸 알 수 있음,
임시방편인 것 같지만, 해외에서도 사격시 반동으로 영점이 틀어지는 걸 방지하고자 록타이트를 많이 사용함.
근데 군용 QD 마운트 가격이 엄마 없다 보니 단가 낮추기 위해 결국 저런 나사식 마운트를 채택한 거임.
(K-16 광학장비 담당한게 중소기업이다 보니 광학장비 자체에 신뢰성 문제가 많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