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나관중의 글쓰기가 천재적인 부분

1. 관우를 띄워주고 싶다
->관우를 상대할 적장 화웅을 띄워준다
2. 화웅을 띄워주면 관우 이전에 화웅에 도전했던 손견의 이미지가 나빠진다
->손견이 이길 수 있던 걸 원술이 보급을 안줘서 너무나도 아깝게 졌다고 한다
3. 단순히 관우가 화웅을 이긴 에피소드만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
->조조가 관우를 알아보는 장면을 넣어서 조조의 인재보는 눈과 관우에 대한 집착의 복선을 넣는다
극 초창기 에피소드로
메인 세력인 위/촉/오 모두를 띄워주면서
이후 반동탁 연합군의 내분이라는 전개에 대한 당위성도 제공하며
파워 밸런스까지 챙김
원술이 개나쁜놈으로 이미지가 썩창났는데요?
걘 팬 없어서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