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36살 퇴사 결정했으나 불안감이 오네요..(긴글주의)

일시 추천 조회 8368 댓글수 40


1

댓글 40
BEST
30중반에 대기업이나 좋은 회사는 힘들겠지만 전공을 살리셔서 좋은 직장은 충분히 구하실수있습니다. 그리고 4000밖에가 아닌 4000이나 모우셨으면 열심히 사신겁니다. 그리고 몸과 멘탈이 좋아야지 좋은회사도 구하고 오래 다닐수있습니다. 좋은선택하셨고 꾸준히 직장알아보시면 될겁니다. 남 비교하지마세요 잘살고계십니다.
안달님 | (IP보기클릭)211.224.***.*** | 24.04.23 17:07
BEST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앞으로 바뀌어야 할것. 1. 가정이 있는 주변인에게 고충을 털어 내지 말자. 그들은 내가 가진 고충보다 더 한 고충을 안고있다. 2. 내가 가진게 보잘게 없는게 아니니 걱정 하지 말자. 내가 경험이 많으니까 내가 한일이 하찮아 보이지 세상엔 등기구 하나 못갈아끼우는 사람이 많다. 3. 시대가 시대인지라 36에 이직은 어렵지 않다. 다만 자기소개서를 얼마나 잘 포장하느냐가 문제다. 한번 더 강조하지만 포장하느냐 이다. 잘쓰는건 중요하지 않다. 4. 일의 잘하고 못하고를 객관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부분은 자영업하는 친구들과 생각을 이야기 하다보면, 좀더 큰 그림이 보인다. ex> 직장인일때 나의 고민 : 하 시벌 그걸 또 해??? 그딴거 또 가져와?? 그짓거릴 또하네??? 나한테 이걸 또 넘겨??? <-이상 제가 겪은 생각과 어투 옮바른 변화 : 알아도 모른척, 다 할수 있어도 적당히 시간 맞춰서, 남들이 잘한다 하든 못하든 커트라인까지만 맞추고, 10월부터는 좀 달림. 5. 꼭 재취업만이 정답은 아니다. 다만 될꺼 같은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생각보다 세상에 눈먼 돈은 많으나, 내가 못 볼뿐이고, 봤을때는 이미 시장선점이 어느정도 마친상 태이다. 그렇다고 아예 없는건 아니니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직장인 머리와 사업자 머리는 다르다. 이부분을 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ex> 2009 돼지 열병이 퍼졌을때 내생각-> 아 돼지 불쌍해...아 돼지 고기값 오르겠네. /// 그당시 다니던 직장 사장 생각 : 야 돼지 침출수 측정 센서시스템 만들어와. 7.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글쓴이가 가진 경험과 기술은 결코 작은 기술이 아니다. 다만 옮바른 곳에 쓰여야 그에 따른 값을 칠 수 있다. 직장인으로 12년정도 옆과 뒤를 좀 생각해볼 겨를 없이 일만 하다보니, 난 참 멍청했구나를 나는 느꼈는데 글쓴이도 이참에 주변을 좀 바라보고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 ps. 세상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길은 있는거 같다. 결정에 대한 후회나 미련은 버리고, 앞으로 좋은 날만 있으면 좋겠다. 하나더 쓰자면 글쓴이가 성실했고, 열심히 일했으면 이참에 주변에 전화를 돌려봤으면 좋겠다. 작은 자존심으로 인해 내 상황을 알리지 않으면 주변에서 도와주고 싶어도 모르니까 도와주지 못한다. 고민은 비슷한 처지끼리 하는것이니 상황이 다른 친구에게 백날 말해봤자 내 입만 아프고 내 마음만 아프니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들의 고민이 더 큰거 같더라. 내가 주저리주저리 꼰대 같이 장황한 글을 쓴 이유는 나도 겪어봤기 때문이다... 상기의 어리석은 짓은 다 해봤다...
화수린 | (IP보기클릭)61.102.***.*** | 24.04.23 17:42
BEST
자격증 없어도 그동안 경력이 있으셔서 재취업은 문제 없을꺼에요 힘내시고 여유내서 리프래쉬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ㅎㅎ
확산밀리언 효성♥ | (IP보기클릭)61.74.***.*** | 24.04.23 17:14
BEST
의견 감사드립니다만 .. 이미 퇴사를 질러버려서용.. 의견들으니 더 참을까 그랫나하네요.. 마찰은 관리직분들이 현장직이아니라 사무직이고 현장에서 일하는 저희들이 좀더 괜찮은 의견을 건의하면 들어보지도 않고 묵살이라.. 이게 근5년 겪으니 스트레스가 심하더라고요.. 서로 소통하며 일을하는 느낌이아니라 그런거같아요... 선임은 저와 일스타일이 너무 틀려 스트레스 받앗네요.. 아무튼 충고감사드립니다 ㅠ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17:50
BEST
위로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한말씀 드리자면.. 6년이 짧은시간도 아니고 여태까지 잘 버텨오셨으면 조금 더 버텨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잠시 힘들고 어려운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수도 있구요 재취업이 확실히 가능한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 요즘 이렇게 힘든 사회에서 무턱대고 경력을 중단하시는건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부모님과는 물론 더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한번씩 찾아뵙는 걸로도 충분합니다. 다른사람들 다 행복해보이지만 그건 님이 느끼기에 그런 것이고 저들마다 다 고충이 있습니다. 술때문에 얻은 건강문제는 님이 의지만 가지면 해결 가능하구요. 직장 관리자/선임과의 의견마찰로 인한 스트레스 -> 이건 구체적으로 어떤사례인지 궁금하네요.. 윗사람이 까라면 까야하는게 직장인데요. 물론 부당한 일은 제외. 고충을 다른사람에게 털어놓고 의지하고 위로받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인생 길게봤을때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고충이 있으시다면 본인 스스로 해결하셔야 됩니다. 저도 번아웃 와서 다 내려놓고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위로도 많이 받았지만, 저의 중심을 잡아주는 충고들이 지금와서는 더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덕분에 그때의 분노와 슬픈 감정들을 모두 깡으로 바꿔서 잘 이겨내고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으로 나중에 크게 후회하실 수 있으니 좀 더 버텨보시라고 한말씀 드립니다.
pega357 | (IP보기클릭)133.5.***.*** | 24.04.23 17:42
BEST

30중반에 대기업이나 좋은 회사는 힘들겠지만 전공을 살리셔서 좋은 직장은 충분히 구하실수있습니다. 그리고 4000밖에가 아닌 4000이나 모우셨으면 열심히 사신겁니다. 그리고 몸과 멘탈이 좋아야지 좋은회사도 구하고 오래 다닐수있습니다. 좋은선택하셨고 꾸준히 직장알아보시면 될겁니다. 남 비교하지마세요 잘살고계십니다.

안달님 | (IP보기클릭)211.224.***.*** | 24.04.23 17:07
안달님

위로 및 의견 감사합니다ㅠ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18.235.***.*** | 24.04.23 17:09
BEST

자격증 없어도 그동안 경력이 있으셔서 재취업은 문제 없을꺼에요 힘내시고 여유내서 리프래쉬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ㅎㅎ

확산밀리언 효성♥ | (IP보기클릭)61.74.***.*** | 24.04.23 17:14
확산밀리언 효성♥

넵 의견감사드립니다. 부모님모시고 바람 좀 쐬러가야겟습니다 ㅠ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17:37

제가 38에 10년 다닌 직장관두고 거기서 준 일 1년 하고 4,5년 정도 집에서 둘째보고 밥하고 방송하고 하다가 집에 돈떨어져서 다시 최근에 복귀한 사람입니다. '여차하면 좀 돌아가지 뭐' 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래도 불행해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그렇게 살아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간달프 | (IP보기클릭)211.241.***.*** | 24.04.23 17:34
간달프

저도 자신감가지고 살도록하겟습니다. 의견감사드립니다 ㅠ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17:38

번아웃이 온 것이라면 회사와 얘기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운이 좋다면 잠시 한직으로 바꿔준다거나 일을 줄여주는 등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키야아루 | (IP보기클릭)219.240.***.*** | 24.04.23 17:41
키야아루

이 이게 번아웃일까요.. 그럴까도햇지만 관리자들이 너무 징글징글해서 얼굴보기만 하면 짜증이나버려서.. 퇴사를 하게됫네요..ㅠㅠ 그래도 의견 감사합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17:46
게으른노예

번아웃도 그렇지만 우울증 증세하고 비슷하거든요. 술에 자주 손을 대면서 우울증이 살짝 온 것일 수도 있어요.

키야아루 | (IP보기클릭)219.240.***.*** | 24.04.23 17:57
키야아루

그렇군요.. 부모님과 같이있으면서 술도 좀 줄이도록하겠습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18:01
BEST

위로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한말씀 드리자면.. 6년이 짧은시간도 아니고 여태까지 잘 버텨오셨으면 조금 더 버텨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잠시 힘들고 어려운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수도 있구요 재취업이 확실히 가능한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 요즘 이렇게 힘든 사회에서 무턱대고 경력을 중단하시는건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부모님과는 물론 더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한번씩 찾아뵙는 걸로도 충분합니다. 다른사람들 다 행복해보이지만 그건 님이 느끼기에 그런 것이고 저들마다 다 고충이 있습니다. 술때문에 얻은 건강문제는 님이 의지만 가지면 해결 가능하구요. 직장 관리자/선임과의 의견마찰로 인한 스트레스 -> 이건 구체적으로 어떤사례인지 궁금하네요.. 윗사람이 까라면 까야하는게 직장인데요. 물론 부당한 일은 제외. 고충을 다른사람에게 털어놓고 의지하고 위로받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인생 길게봤을때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고충이 있으시다면 본인 스스로 해결하셔야 됩니다. 저도 번아웃 와서 다 내려놓고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위로도 많이 받았지만, 저의 중심을 잡아주는 충고들이 지금와서는 더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덕분에 그때의 분노와 슬픈 감정들을 모두 깡으로 바꿔서 잘 이겨내고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으로 나중에 크게 후회하실 수 있으니 좀 더 버텨보시라고 한말씀 드립니다.

pega357 | (IP보기클릭)133.5.***.*** | 24.04.23 17:42
BEST pega357

의견 감사드립니다만 .. 이미 퇴사를 질러버려서용.. 의견들으니 더 참을까 그랫나하네요.. 마찰은 관리직분들이 현장직이아니라 사무직이고 현장에서 일하는 저희들이 좀더 괜찮은 의견을 건의하면 들어보지도 않고 묵살이라.. 이게 근5년 겪으니 스트레스가 심하더라고요.. 서로 소통하며 일을하는 느낌이아니라 그런거같아요... 선임은 저와 일스타일이 너무 틀려 스트레스 받앗네요.. 아무튼 충고감사드립니다 ㅠ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17:50
게으른노예

아.. 이미 퇴사하셨군요.. 그러시다면 지금의 시간을 긍정적으로 활용하셔서 좋은 기회가 왔을때 잘 잡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pega357 | (IP보기클릭)133.5.***.*** | 24.04.23 18:47
pega357

감사합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18.235.***.*** | 24.04.23 19:20
BEST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앞으로 바뀌어야 할것. 1. 가정이 있는 주변인에게 고충을 털어 내지 말자. 그들은 내가 가진 고충보다 더 한 고충을 안고있다. 2. 내가 가진게 보잘게 없는게 아니니 걱정 하지 말자. 내가 경험이 많으니까 내가 한일이 하찮아 보이지 세상엔 등기구 하나 못갈아끼우는 사람이 많다. 3. 시대가 시대인지라 36에 이직은 어렵지 않다. 다만 자기소개서를 얼마나 잘 포장하느냐가 문제다. 한번 더 강조하지만 포장하느냐 이다. 잘쓰는건 중요하지 않다. 4. 일의 잘하고 못하고를 객관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부분은 자영업하는 친구들과 생각을 이야기 하다보면, 좀더 큰 그림이 보인다. ex> 직장인일때 나의 고민 : 하 시벌 그걸 또 해??? 그딴거 또 가져와?? 그짓거릴 또하네??? 나한테 이걸 또 넘겨??? <-이상 제가 겪은 생각과 어투 옮바른 변화 : 알아도 모른척, 다 할수 있어도 적당히 시간 맞춰서, 남들이 잘한다 하든 못하든 커트라인까지만 맞추고, 10월부터는 좀 달림. 5. 꼭 재취업만이 정답은 아니다. 다만 될꺼 같은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생각보다 세상에 눈먼 돈은 많으나, 내가 못 볼뿐이고, 봤을때는 이미 시장선점이 어느정도 마친상 태이다. 그렇다고 아예 없는건 아니니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직장인 머리와 사업자 머리는 다르다. 이부분을 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ex> 2009 돼지 열병이 퍼졌을때 내생각-> 아 돼지 불쌍해...아 돼지 고기값 오르겠네. /// 그당시 다니던 직장 사장 생각 : 야 돼지 침출수 측정 센서시스템 만들어와. 7.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글쓴이가 가진 경험과 기술은 결코 작은 기술이 아니다. 다만 옮바른 곳에 쓰여야 그에 따른 값을 칠 수 있다. 직장인으로 12년정도 옆과 뒤를 좀 생각해볼 겨를 없이 일만 하다보니, 난 참 멍청했구나를 나는 느꼈는데 글쓴이도 이참에 주변을 좀 바라보고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 ps. 세상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길은 있는거 같다. 결정에 대한 후회나 미련은 버리고, 앞으로 좋은 날만 있으면 좋겠다. 하나더 쓰자면 글쓴이가 성실했고, 열심히 일했으면 이참에 주변에 전화를 돌려봤으면 좋겠다. 작은 자존심으로 인해 내 상황을 알리지 않으면 주변에서 도와주고 싶어도 모르니까 도와주지 못한다. 고민은 비슷한 처지끼리 하는것이니 상황이 다른 친구에게 백날 말해봤자 내 입만 아프고 내 마음만 아프니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들의 고민이 더 큰거 같더라. 내가 주저리주저리 꼰대 같이 장황한 글을 쓴 이유는 나도 겪어봤기 때문이다... 상기의 어리석은 짓은 다 해봤다...

화수린 | (IP보기클릭)61.102.***.*** | 24.04.23 17:42
화수린

아 진짜 마지막으로 하나 더 추가 하면, 좀 도와 줄까 싶은 사람은 도와줄 생각하나 없었고, 생각하지 않은데서 손을 내밀어 주던일이 많았다. 그냥 도와주면 고맙고, 아니면 됐고, 하고 현상황 힘들게 말했는데 이에대해 마음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

화수린 | (IP보기클릭)61.102.***.*** | 24.04.23 17:45
화수린

화수린님 긴 의견 및 충고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잘 세기도록하겟습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17:53
화수린

정말 살이되고 뼈가되는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분 공감하고 이런 내용을 글로 적어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본받을 점이 많아보이네요

중미산 | (IP보기클릭)182.226.***.*** | 24.04.24 14:17

기능사만 있더라도 경력이 있으니 취업준비는 문제는 없을것입니다만.. 시설직이 아시다시피 공고가 많은게 아니니 취업이 바로 될런지는 모르겟습니다. 그만두실 생각이셧으면 미리 지원서를 내봣으면 좋았을텐데.. 일단은 취업이 안되더라도 쉬면서 계속 두드려봐야죠. 부모님 모시는건 걱정마셈.. 농사를 지어도 다 모십니다.. 소득이 적으면 정부 지원도 있으니 미리 알아봐두는것도 괜찮음..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4.04.23 18:02
겸둥현진

우선 구매 한 집정리도 하려면 정신없을거같아서 퇴사 먼저 하게되었네요.. 정리 다 끝나고 열심히 두드려보겟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ㅠ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18:10

퇴사 이후의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으면 좀 더 다니면서 생각해보시고 그때서야 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조차 재취업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 상태에서의 퇴사는 비추천 드립니다

nowaty | (IP보기클릭)219.240.***.*** | 24.04.23 18:18
nowaty

이미 질러버렷네요ㅠ 답글 감사드려용..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18:33

저도 37인데 4년정도 다니는회사 결국 퇴사하고 이제 재취업했는데 완전 다른직종이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부모님이야 다들 돈벌고 계시니 걱정은 안하는데 다만 제가 걱정하는거는 서로 많이 싸우니 걱정이 많이 되는부분이 많네요 더구나 저는 외동이라 조금 앞날이 걱정인부분이 좀 많네요

작안의루이즈 | (IP보기클릭)121.183.***.*** | 24.04.23 18:29
작안의루이즈

저도 외동입니다.. 그래도 재취업하셧다니 축하드립니다. 서로 화이팅하시죠 ㅠ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18:34

저도 36에 퇴사하고 3년있다가 재취업 했습니다! 분명 좋은 직장 찾으실꺼예요! 화이팅 하십시오

한얼 | (IP보기클릭)211.234.***.*** | 24.04.23 20:22
한얼

감사합니다. 화이팅하겟습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20:53

님나이에 4천없는사람 생각보다많습니다 (물론 인터넷상에선 다 존 나많다고 이빨까지만, 그런거에 휘둘리지마세요 어차피 퇴사가 더 좋은결정이라 생각하세요 더늦게 애매하게 몇년뒤에 퇴사하면 더 골치아파질수도있으니 차라리 지금 제대로 좀 이직 하셔서 더 오래다니세요 그리고 이번에 퇴사하셨으면 또 퇴사하기 힘드실테니까 너무 급하게 바로 취업하지마시고 재충전도 꼭하세요 여행이든 휴식이든.

환경보호의중요성 | (IP보기클릭)218.51.***.*** | 24.04.23 20:27
환경보호의중요성

예 알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3 20:53

37살에 퇴사하고 국가지원교육받고 취직 안되어 스스로 몇번 이직하면서 국가직 관공서에서 6년째 근무 중 입니다. 벌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정년보장에 월급 밀리지 않고 워라벨 좋아 나름 만족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조직에서 시설 공무직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지방도 채용을 하고 있고 지원 자격이 그리 높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경력과 자격이면 충분하리라 보는데 차차 알아보시면 길은 많으시리라 봅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하였고 부양할 처와 자식까지 더 두려웠습니다 힘내세요

★GAME GEAR★ | (IP보기클릭)211.55.***.*** | 24.04.23 22:03
★GAME GEAR★

위로감사합니다! 게임기어님 사연을 보고 힘내겠습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18.235.***.*** | 24.04.24 01:22

몸에 이상 증상오면 다 때려치우는 한이 있어도 없애야 합니다. 환경무시하고 마음가짐만으로 버텨서 고쳐지는 거 한번도 못봤어요.

빛의사신 | (IP보기클릭)210.221.***.*** | 24.04.23 22:22
빛의사신

그렇군요.. 몸이 조금씩 아파지는거 느껴지면서 두렵더라고요ㅠ.. 혼■■면 내가 만일 집에서 쓰러지면 알아채줄사람이있을까하는 두려움이요.. 쉬면서 몸과 마음회복하도록하겟습니다. 답글감사드려요.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18.235.***.*** | 24.04.24 01:24

결혼을하고 아이를 갖고 가정을 막 꾸린, 작성자님보다 한살 많네요. 저는 해외(중국)에서 근무중이며 와이프도 중국인입니다. 제가 인생 경험이 작성자분보다 많다고 말할수 없지만 고민에 보탬이될까 하는 생각에 글을 적습니다. 최근에 제게도 말못할 안좋은 일도 있었고요.. 짧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어려웠던 일들, 괴롭거나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일들을 극복하게 하는 가장 큰것은 '실행'입니다. 극복을 위한 실행을하고 이를 행함에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걱정과 두려움입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걱정하지말고 해야하는 일이면 그냥 하자'라는 생각을 계속 되새기고 주입합니다. 간단하게 들리실수 있겠지만 제게는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퇴사하실 용기면 재취업 할수 있습니다.

SHCHO | (IP보기클릭)221.139.***.*** | 24.04.24 10:53
SHCHO

알겠습니다. 다시한번 행동하고 용기내어 미래에 대한 걱정도 덜어내도록 하겠습니다. 답글감사드립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220.124.***.*** | 24.04.24 14:43

시설직 경력 있으시면 뭐 어디 건물에라도 취직 되시죠 천천히 소방 관련 자격증도 따시면서 조급해하지 마시길

케시그 | (IP보기클릭)171.96.***.*** | 24.04.26 05:29
케시그

넵 알겠습니다 의견감사드립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6 18:19

나이가 어리신데... 난 내나이 만 48살.. 나이가 깡패 아닙니까. 아직 40도 안됐는데.. 4천 가지고 시작하면 되져.. 그리고 몸이 최고져.. 몸이 안좋은데 더 고민할거 있나요..

루리웹-4375770017 | (IP보기클릭)211.232.***.*** | 24.04.26 15:06
루리웹-4375770017

ㅎㅎ 40안됫으면 괜찮으려나요 ㅠ 위로 감사드립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21.154.***.*** | 24.04.26 18:21

수동적으로 다니는 직장 생활이 아니고 능동적으로 뭔가를 항상 관심 가지고 직장 생활도 경쟁이라는 생각으로 직장생활하셨다면 재취업이 될지 안될지는 여기 있는 누구보다도 본인께서 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힘드셔서 그러신거 같은데 그냥 좀 쉬다 다시 일하는거죠. 별거 있나요...

세포dan | (IP보기클릭)220.65.***.*** | 24.04.28 04:57
세포dan

넵 좀 쉬다 취업에 도전해보도록하겟습니다 ㅠ 답글 감사드립니다.

게으른노예 | (IP보기클릭)118.235.***.*** | 24.04.29 17:01
댓글 40
1
위로가기

1 2 3 4 5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