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이랑 예전에 안동을 놀러감
찾아보니 맘모스제과가 유명하다고 해서
운좋게 별로 줄서지 않고 크림치즈빵을 사옴
다른빵도 몇개 집어서 찜닭을 먹으려고 식당을 감
사람이 제법있어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앞에 아주머니 한명이 여기 빵샀어요?
하시면서 엄청 기다렸는데 못샀다고 하심 ㅋㅋㅋ
그래서 두세개 정도 샀던 나는
가장한테 말하고 하나 꺼내서 맛보시라고 드림
그랬더니 부부동반으로 오셨는지
남편분이랑 친구분 친구남편분 4분이서 나눠드심
고맙다고 하시고 옹기종기 나눠서 드심
뭔가 중년의 어른 4분이서 모여서 나눠드시는데
귀엽고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나름 재밌는 기억으로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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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기억이야 ㅋㅋㅋ
거기 맘모스 제과 가잖아? 빵 비닐에 담아주기만 하는 직원이 따로 있을정도로..잘됨.. 근데 비싸다는 생각이...
내가 다녀온게 벌써 몇년전이니까 그때도 진짜 사람들 많았는데 요즘도 엄청 많겠지
맘모스 제과는 분점이 하나 있음..송현동에 있는데 여기는 또 한가함... 시내에 있는 곳은 줄을서서 먹어야하는데... 그만큼 안동시내에 유동인구가 많다는 말이겠지... 하긴 여기 돌아다니다보면 재미는 있는 곳임...
두군데 인줄은 몰랐네 내가 간곳은 시내 쪽이었어 사람들이 엄청 길게 줄서고 그랬어
여기 유자파운드가 유명해서... 많이들 가더라고..
맘모쓰!
근데 나는 빵이 막 엄청 맛있진않았어 가장은 맛있었대
빵이 대충 거기서 거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