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사는데 1층 주차장 옆에 화단이 있음.
처음 빌라지을때 나름 이거저거 심었는데 자꾸 쓰레기 버리고 관리가 안되서 싹 갈아엎고 그냥 흙이랑 돌만 뒀는데 말이지..
작년에 1층에 새로 이사를 오고나서 아줌마가 그 화단에 자꾸 뭘 심음.
처음엔 그냥 작은 꽃 한 두개라 그런가보다했는데 점점 늘어나도니 겨울엔 비닐까지쳐서 관리를 함.
그런 그렇다 치는데....
점점 빌라에 바퀴가 늘어나더니 이젠 창궐수준임.
주차장에 차타러가다가 밟는건 기본이고 차에 들어와있거나 집으로 쉴새없이 들어옴.ㅡ.,ㅡ
집안 곳곳에 약 뿌려놨더니 한달동안 스무마리 넘게 뒤져있네.
갑자기 왜이렇게 바퀴가 늘었지하고 보니까 밤에 그 화단뒤쪽에서 애들이 우루루하고 쏟아져 나옴.
지난주에 임식물쓰레기 버리러 늦게 나갔더니 까만 점들이 우루루....
하..
안그래도 좀 지나치다고 말이 나왔던 모양인데 소귀에 경읽기라 다른 집들도 더이상 말을 안하는 모양인데...
아오...
입주민들 찬반투표로 화단 뭉개는 거 말고는 답 없겠네
입주민들 찬반투표로 화단 뭉개는 거 말고는 답 없겠네
밤에 몰래 화단에다 제초제나, 휘발류 뿌려버려.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거 흙 전체 바퀴 천국일꺼라 진짜 휘발유 같은거 뿌려야 할것 같은데;;; 아니면 세대원이랑 협의해서 세스코 부르는걸 추천.
현관이나 창문틈 사이로 붕산을 좀 뿌려놔봐 효과 직빵임
세스코 불러도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퀴는 들어올만한 구멍을 모조리 막는 것 말고는 답 없다고 막아주던가 막으라고 하는것 정도일껄? 근데 진짜 작정하고 누가이기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아주 작은 틈까지 다 막아놓으면... 모기도 안들어와서 죠음!! 현관문을 통해 나랑 같이 들어오는거 아니면 안들어옴!! 근데 초파리는... 자연발생이 마즘!!!
공동주택생활 에티켓이 기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