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여성 성폭행사건 사단 날거 같더라

[새대가르]

내가 고등학생일때 경찰청 사람들 프로하는데

여학생 윤간한 녀석은 공부 잘한다고 그 부모가 아니라고 하더니

실제로 밝혀지니까 경찰서에서 가해자 부모는 자기 아들이라고 큰소리치고

피해자 부모는 딸이 피해자인데 되려 쩔쩔매더래.

경찰이 그거보고 한심하고 어이가 없었다지.

당시 형사 아저씨도 지금은 파파 할아버지일지 모르지만

그때도 여성 인권이 개판인건 사실이긴 해.

문제는........여성운동 한다는 이들이 저런 운동을 제대로 안한다는거지.

난 애시당초 남아선호사상에 반발하는 사람으로서 

애시당초 저건 아니라고 보였다.

나는 여성운동가나 폐미나 이런건 아니지만 여자도 사람인데

저건 너무 아니라고 보여지더라고.

경제적으로 보는 이들은

우리나라 어려울때 남자애들은 경제적으로 도움되는데 여자애들은

많은데다 경제적으로 소용 없다고해서 낮춰본거 아니냐고 하더라만.

이렇든 저렇든 저건 결코 아니야.

내가 보기에도 정신적인 살인이거든.

[Rituals]

저런 사례는 90년대 이전이고, 2000년대 가서 인식이 바뀐것도 여성운동의 역할이 매우 컸음. 특히 저런거에만 집중한 시민 단체도 꽤 있었음

[새대가르]

그렇긴해.

[지나가는잉여]

여성계가 지금이야 레디컬 페미니즘 편들다 망했지만 성공적으로 제도권 안에 들었던 이유기도 하지. 그땐 진짜 여성권이 ㅆ창이었으니까.

[미카일27]

'실제로 밝혀지니까 경찰서에서 가해자 부모는 자기 아들이라고 큰소리치고' - 저건 남아선호사상의 문제가 아니라 걍 부모가 정신나간 소시오패스 새끼 같은데...

[미카일27]

아니 지 아들이 강.간 저질렀는데 그걸 되려 잘했다고 큰소리치는건 뭐 꼰머 남존여비를 떠나서 그냥 저 부모라는 인간 미만 버러지들 성향 자체가 사회에 존재해선 안되는 반사회적 인간상 아니냐...

[새대가르]

경찰이 당시에 저런 경우 자주 봣나보더라구.밀양 사건때 피해자가 꼬리친다는 막말했자나?딱 그짝이지만.

[파라볼라노이]

뻔한 레파토리 아니님?
??? : 내 아들은 멀쩡하게 공부 잘하는 착실한 사람인데 꽃뱀이 꼬셔놓고 누명이다!!! 빼애애애액

[2nd child]

남자여자 똑같이 공을 들여 나라에서 교육시켰는데 반만 쓰고 반은 안쓰면 그런 비효율이 어디있음? 우리나라는 인재가 자원이기 때문에 사우디 이런 나라처럼 남성만 쓰자 이런 비효율은 사치임. 인재면 남자든 여자든 적재적소에 상관없이 다 써야 함.
전쟁을 하더라도 여성이 전투에 다 못나가면 후방에서 공장돌려서 총력전 하잖아.

[새대가르]

응.미국도 그랬지.

[교수지망생]

하긴 90년대이전만 해도 인권? 그게 먹는거냐? 아님 들국화 멤버 이야기하냐? 하는 식으로 보던 못된 풍습의 잔재가 짙게 있던 시절이니까 ㅠㅠ 그때는 인권개선이나 여성권 향상은 필요한 거고 옳은 일이라는 대의명분도 서있던 시절이였지만, 요즘은 개선된 상황에 만족 못하고 마개조하려고 덤벼드는 얼뜨기들땜에 ㅠ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