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케어 이러네 저러네 말이 많았습니다만 한마디로 수가 올림+건보 확대 즉 원론적인 방향을 지향했던 게 맞습니다. 그건 그렇고...
지금 급여는 급여대로 다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막 후려치기냐 그럼 그건 또.....말이 많겠지만...벌만큼은 안 나오죠.
비급여를 손 보면 비급여만 손 보는 것 같은데 저러면 급여도 잘리게 되어있습니다.
꼭 저렇게 뭘 잡는다 잡는다 하면서 급여를 더 구석으로 몰아넣는 방식으로 하거든요.....
3분 진료가 1분 진료 되는 상황이 오는 것이죠.
저는 조금 다른 걸 걱정하는데 제일 걱정이 되는건 이제 전문의 지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입니다.
아주 전문의가 필요한 과들만 제외하면 전문의가 있을까.....
그런데 저렇게 급여를 또 밟아버리면 더 없어지겠죠.
뭐 저야 이러네 저러네 해도 일이 좋아서 하는 것이니까요.
차라리 수기를 전부 국가가 부담하는 쪽이 나을 지경이겠다 싶습니다.
나도 좋아서 한 거 맞는데, 그리고 내 밑으로 그래도 주기적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이 꼴 보고 있으면 그냥 차라리 다들 예과때부터 준비해서 미국가라고 하고 싶음.
요즘 젊은 의사들, 인터넷 온라인으로 네이티브들한테 회화 수업 듣는 사람들 많아짐.
적어도 그 비율을 조금씩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쪽이 옳다고 봅니다. 저런 식으로는 아예 의사가 남아나질 않아요.
난 의사하기 싫어서 도망치듯 비필수과 했음 도망친 곳에 낙원이 없다고 들었는데… 이건 세상이 잘못됨
아 원래 바이탈 안했어요 사람 목숨 감당할 그릇이 안됩니다
실제 어떻게 적용되고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는 실행해 봐야겠지만 내 짧은 식견으로도 상당히 우려스러운게 많은건 사실임.. 공무원들이랑 관련 업무를 잠깐 해본 경험으로는 요즘은 똑똑한 젊은 사무관들 많다지만 여전히 정책 만드는거 보면 전형적인 탁상공론이 많음 실무적인 내용이나 현실은 잘 안보거나 못보거나임.. 보도자료 냈을때 그럴듯한 내용 위주로 하는듯한 느낌임.. 실례로 보험소비자 손해사정 선임권이란게 있는데 이미 시행한지 5년은 된거 같은데 제대로 정착은 안되고 있음.. 이게 왜 안됐냐 하면.. 취지만 좋아 취지만.. 근데 현실은 전혀 반영이 안돼 있어서 그럼.. 마찬가지로 비급여 제외하는거도 실제 취지와는 다르게 부작용만 엄청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차라리 수기를 전부 국가가 부담하는 쪽이 나을 지경이겠다 싶습니다.
모든 행위에 수가를 매기는게 불가능하니까. 아예 영국처럼 다 국영이라 공무원처럼 국가가 월급주고 그러면 모르는데 한국 의료시스템은 민간 비율이 거의 90프로라서 이미 현 시점에선 그걸 다 돈주고 국가가 매입해야지만 가능하거듴. 즉 불가능하지. 그래서 나온게 포괄수가제고. 환자들의 수가부담상한이 아니라 오로지 건보재정 쌓으려고 수가지출만 막기위해서 만든거라 딱 포괄임금제같이 쳐 만들어서...
안드로메다행
적어도 그 비율을 조금씩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쪽이 옳다고 봅니다. 저런 식으로는 아예 의사가 남아나질 않아요.
그걸 하고 증원을 하고 뭘 하는게 맞는데 그거 하는 정부가 좌우막론하고 없었음. 지 자식새끼는 실적주작을 해서라도 의대보내고싶거든.
포괄수과제로 산부인과 아작낸 게 지금 박민수 차관이지. 필수과 전문 킬러답게 이번에는 필수과 싸그리 죽이는 중이고.
그나마 문정부에서 수가 제일 덜 짓밟혔다 라고 하면 맞아죽을 기세라 ㅋㅋㅋㅋ; 하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00년의복수를 25년이 지났는데 아즉도 하고 있음. 그러니 뭐 답 없지 새 시스템가야하는데 노동착취가 일상이면서 수도권에만 브랜치 2천병상 늘리고 자빠진 대병들도 다 죽어보라 그래...좀 망해야지 거기도.
요즘 젊은 의사들, 인터넷 온라인으로 네이티브들한테 회화 수업 듣는 사람들 많아짐.
USMLE, JMLE 준비생 폭증했지. 비웃는 대중들이 많은 건 알고 있는데, 지금 USMLE, JMLE 준비하는 의사/의대생 상당수가 이미 입시에서 정점을 찍어보고 대입은 우습게 보일 정도의 공부량을 소화해본 사람들이라는 점을 간과하는 것 같음.
나가래잖어 여기도 나가라고 들들 볶는데 ㅋㅋㅋㅋ 대부분 환자들이 1차의료에서 치료 컷 되서 나가라고 하는거임. 지들은 3차 안갈줄 알고. 정작 그 3차의료 담당했을 사람들이 탈주 준비과정이라 못 느끼는건데 이거 15년 뒤에 걔들 3차 갈때쯤 되어서는 백프로 3차 대병들 터진다
나도 좋아서 한 거 맞는데, 그리고 내 밑으로 그래도 주기적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이 꼴 보고 있으면 그냥 차라리 다들 예과때부터 준비해서 미국가라고 하고 싶음.
사실 보건복지부나 심평원이나 그냥 정부따윈 아몰랑인거 같아요....ㅋㅋㅋㅋ; 문케어도 한다고 삽만 꽂더니.....정부가 의지가 있으면 뭐합니까 ㅜㅜ
솔직히 이바닥 경험상 설대 예방의학사단놈들이 젤 문제임
솔직히 이번 의료대란에서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중심 전환사업 보고있는 의사들은 다 그생각 할 수밖에 없지. 아니 전공의들 다 수련 안받겠다고 해서 전문의 배출 수가 급감했는데 거기에서 대학병원이 전공의를 제외하고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면 그럼 이대로 한 2-30년 후에 지금 근무하는 전문의들 다 퇴직하면 뭐 대학병원 싸그리 문 닫을텐데 그땐 어쩌려고. 뭐 사실 이 정책 만드는 고위공무원들도 2-30년쯤 지나면 상당수가 늙어 죽고 없고 자식들이 감당할 문제이니 상관 없다 이거갰지만.
하 근데 선생님도 아시죠 임상의들 국회 들어와서 2000년에 어떤 꼴 났는지........하...ㅋㅋㅋㅋ;
이번 민ㅈ당 비례 12번이라든지, 지금도 그 교실에 남아있는 그들이라든지. 하여간 어용 폴리페서들 진짜.
그런데 또 정부 사람들 말 들어보면, 완전 임상한테는 못 맡기는 그런 점이 있는데, 그렇다고 그 분들 ㅋㅋㅋㅋ; 도 조금 너무하죠....
명왕수호대
난 의사하기 싫어서 도망치듯 비필수과 했음 도망친 곳에 낙원이 없다고 들었는데… 이건 세상이 잘못됨
어 바이탈이신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파서 옮기셨나요
루리웹-62718552
아 원래 바이탈 안했어요 사람 목숨 감당할 그릇이 안됩니다
아 수호대 교수님이랑 반대로 기억했는지도 ㅋㅋㅋㅋ;
아 그런데 정은경 청장님은 진짜 어떻게 거기 출신이시죠 ㅋㅋㅋㅋ; 저 진짜 기겁을 했어요
실제로 임상하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된 헌신적 의사들이 훨씬 많고 그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이 없음. 잘 시간 수멍 깎아가며 진료하는거니까. 그래서 항상 신경질적이 되고. 잠을 제대로 못 자봐라 사람이 멀쩡하던 사람도 ㅂㅅ이됨. 그나마 90 00년대 의사들이야 사명감 갖고라도 했지 이제 10 20학번대 의사들로 갈수록 개인주의 심화해서 더 답이 없음. 어쨌든 임상현장 의사들 의견조회 내랄때나 좀 내는데 그게 항상 위에서 정해진게 있음. 거의 아니고 항상임. 그 말은 결정권자( 정무직)들이 누구 로비성 청탁을 받고있다는거거든. 정당이 당론으로 낸 적이 없는 그런거를 존나 꼼꼼하게 챙김 요즘 민주당이나 국힘 하는꼬라지도 그렇지만 사실 그놈의 의견조회가 그냥 들어줄 생각 1도 없는 절차 1 취급이거든. 들을 생각 1도 없는. 그렇게 제도변경 통과되고 나면 그때가선 정무직들은 성과라고 포장하고, 밑에 공뭔들은 시키는거니까 또 홍보하고. 부작용 뻔히 예상되고 선제적 대응으로 지적하면 아가리싸물라고 쌩깐담에 5년지나서 부작용 나타나고 " 취재가 시작되면" 뜨고서야 다시 개선연구과제로 쳐 내고 자빠졌고ㅋㅋㅋㅋㅋㅋ 돈이 이런식으로 질질 새는데 막아보려 해봤자 정치하는 정당새끼들은 다 지들 친구들이 업체사장이고 돈줄이고 연구위원이라 있는것도 전문성 조또 없는 뭔 보좌관하던것들이 돌아감서 먹고있고 이래서인지 아주 지 ↗대로라 그냥 이제 나도 반쯤 포기함.
정치욕심이 있던게 아닌 진짜 예방의학과니까요 경제학달고 신자유주의 빨던지 기본소득 빠는 놈들이나 헌법달고 내란옹호하거나 재명이 빨아제끼는 새끼들같이 어느과던 폴리페서들은 똑같음. 예방의학 타이틀만 달고 개소리싸는데 특화된 놈들이라
의사가 제대로 페이를 받아서 환자가 죽냐 그반대냐...
실제 어떻게 적용되고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는 실행해 봐야겠지만 내 짧은 식견으로도 상당히 우려스러운게 많은건 사실임.. 공무원들이랑 관련 업무를 잠깐 해본 경험으로는 요즘은 똑똑한 젊은 사무관들 많다지만 여전히 정책 만드는거 보면 전형적인 탁상공론이 많음 실무적인 내용이나 현실은 잘 안보거나 못보거나임.. 보도자료 냈을때 그럴듯한 내용 위주로 하는듯한 느낌임.. 실례로 보험소비자 손해사정 선임권이란게 있는데 이미 시행한지 5년은 된거 같은데 제대로 정착은 안되고 있음.. 이게 왜 안됐냐 하면.. 취지만 좋아 취지만.. 근데 현실은 전혀 반영이 안돼 있어서 그럼.. 마찬가지로 비급여 제외하는거도 실제 취지와는 다르게 부작용만 엄청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