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대지」 시리즈로
가장 영예로운 SF상인 휴고 상을 3년 연속 수상한 N. K. 제미신의
신화 판타지 「유산」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유수의 장르문학상을 석권했을 뿐 아니라
《가디언》, 《타임》, 《뉴욕 타임스》에서 선정하는
21세기 최고 도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으며
현시대를 대표하는 장르소설의 기수로서 자리매김한 제미신을
작가로서 있게 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데뷔 전 직장 생활을 하는 틈틈이
잡지에 단편을 기고하며 창작을 이어 나가던 제미신은
「유산」 시리즈의 1권인 『십만왕국』(2010)으로
방대한 세계관의 장편소설을 쓰는 데도 탁월한 능력이 있음을 당당히 입증하며
로커스 상, 로맨틱 타임스 리뷰어스 초이스 상과 일본의 센스오브젠더(약칭 SOG) 상을 수상했다.
이천 년 전 벌어진 전쟁으로 주신(主神) 이템파스에게 패배한 신들은
아라메리 가문의 노예로 전락했다.
북쪽의 낙후 국가 다르의 지도자이자 아라메리 혈통의 예이네는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세늠 대륙의 중심지 ‘하늘’로 소환된다.
후계 자리를 둘러싼 궁중 암투와 자유를 갈망하는 신들의 계략 속에서,
예이네는 자신의 영혼에 얽힌 비밀과 맞닥뜨리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오?재밌나보네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