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스위스 ERC 1100 35미리휠을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아비아브 헥사를 서브휠로 들여놓은지 한달이 조금 넘었고 1200키로 주행했습니다.
림높이 40미리에 제조사 피셜 림높이 50미리급의 성능을 낸다고하는데
평지고속주행성능이 진짜 좋긴하더군요.
항속 40전후로 달리는데 항속유지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측풍이나 맞바람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도 않아요 < 이게 제일 충격적 ㅋㅋㅋ
강한측풍에 털리는일도 없고 맞바람 맞아도 밀리는감도 없고 ㅋㅋㅋ
그렇다고 업힐에서 불리한것도 없이 가볍게나가구요.
저같이 평지랑 업힐을 골고루주행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딱맞는 성향의 휠인거 같습니다.
결국 주력으로 사용하는 디티 ERC 1100 휠은 방출하기로하고
갤퍼경량로터랑 듀라에이스 스프라켓 떼어내서 헥사에 달아주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제조사인 아비아브는 입문용 중저가휠 만드는곳이구나 했던걸 단번에 갈아치우게되네요.
아비아브헥사의 간단 사용소감
장점
평지 주행성능이 좋다.
바람영향을 적게받는다.
가벼운무게로 업힐에서도 꿀리지 않는다.
스포크휠 특유의 생김새,독특한 주행음 개성적이다.
표면의 특수코팅으로 흠집도 잘 나지 않는다.
국내 제조사라 A/S의 편리함이 있다.
단점
스포크휠특유의 딱딱한 주행성능.
스피드센서 장착이불가능.
UCI 공인대회에서 사용불가.
저평가되고있는 아비아브의 네임벨류(아비아브에 300만을태워?? <저는 초기예약할인가 220만에 구입..)
디티스위스 ERC 1100 35 휠 사용중인 모습.
메이커 네임벨류도 좋고
엔듀런스/올라운드성향의 휠이라
매우가벼운데다, 주행시 휠의 탄력성때문에 편안하고 좋은데
로우림특성상 고속주행시 항속유지력이 많이떨어짐.
좋은거 잘아는데..헥사가 더 맘에들어서 결국 방출 ㅋㅋㅋ
혹시나 싸게 가져가실분 있으시면 쪽지 주십시요
도싸중고장터에도 올렸는데 루리웹분이 사가신다면 파격적인 가격으로 드리겟습니다.
올해 1월에 구입, 1개월/350키로 주행.
슈발베프로원 클린쳐 25C 타이어,라이드나우 TPU 경량튜브
타이어랑 튜브도 휠구매시같이산거라 새거나 다름 없습니다.
휠백/펑크방지 라이너 두개포함
아비아브 헥사 궁금했는데 충격 오는거 말고는 다 좋다는 말씀이시군요... 저도 돈이 없어서 그렇지 사고 싶었는데 부럽습니다 항상 안라하세요
사람마다 다르겟지만 저한테는 이거만한게 없을거 같네요 다만 아비아브의 네임벨류가 유일한 단점이겟지요. 저부터가 할인가 220만이니까 샀지 현재가 300만인데 아비아브에 300을 태워??라는 고민에 휩싸일듯합니다
그럼 궁금한게 스피드센서가 없으면 속도는 어떻게 측정 하나요?
GPS 속도계면 센서 없어도 기본적으로 속도측정이 됩니다 센서있을때보다는 약간의 딜레이가있고 터널안에서 먹통이되긴 하지만요
아하? 항상 센서가 있었으니 그건 생각 못해봤네요
아비아브에 300은 확실히 쉽지 않은 가격이네요
같은 최상급라인인 알도도 시도는 좋은데 역시나 네임벨류가 문제였지요; 그나마 에어로X 라인은 괜찮은 가격에 가벼운무게로 평이 좋은데말이죠
1200km용!? 와우 대단하십니다 ~~~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