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뭘 좀 심어보려고 하다가 베란다 정원의 흙이 오래된 것 같아 영양이 없을것 같아서 지렁이 분변토 라는걸 구입했는데요
그거 뿌리고 나서 한동안 문제 없다가 올해 여름부터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쓰레기 냄새? 비스무리하게 안좋은 냄새가 나는데 그 원인이 흙인 것 같더라구요
검색해보니 흙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라는 글을 몇 발견했는데
이럴 경우 냄새를 없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흙을 퍼내서 버리는 수 밖에 없나요..??
허브 같은게 심어져있어서 잘못하면 그녀석들 모두 죽을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ㅠㅠ
좋은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쓰레기 냄새 비스무리 하게 난다면 그거 빨리 처분 하는게 좋을꺼예요 저는 악취 많이 나는거 식물에 아무 문제 없겠지 하고 놔뒀더니만 여름 좀 지나는 9월달쯤 되닌깐 파리가 미친듯이 들끓더군요 그냥 좀 파리 있는 수준이 아니라 무슨 꿀벌 양식 마냥 파리때들이 미친듯이 베란다를 가득 채웠었는데 흙에 쓰레기 냄새나 분변냄새 나면 파리가 미친듯이 알 낳아서 그게 부화 되면 파리 미친듯이 나오더라구요 진짜 그때 파리 시체랑 날아다니는 파리들이랑 장난 아녔었는데 그거 이후론 아무 거름이나 흙 안 씁니다 진짜 죽는줄;;;
찾아보니까 분변토도 결국 거름으로 취급되다보니 파리나 여러 벌레들이 꼬이신 듯합니다. 정확한 건 식물갤 같이 본격적인 곳에 가면 알겠지만 흙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는 건 적어도 오염이 됐다는 점에선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아파트 화단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흙을 퍼다가 관찰해 보시면 알겠지만 가정 원예용 약을 친다한들 원초적 박멸을 해버리는 게 아닌 이상 정화를 거치지 않은 흙은 벌레의 전파력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느정도 흙을 새것으로 갈아치운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다이소만 가도 흙 좋은거 팔아요 액상으로 된 비료도 팔고
상토같은걸로 분갈이 하시는 거 밖에 답이 없어요
윗분 마냥... 예전에 아무 흙이나 스티로폼에 아빠가 키웠는데 저정도 까지는 아닌데 식물에 진드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식물이 죽어 가던게 보였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계속 비명 지르고 있었을꺼에요..
쓰레기 냄새 비스무리 하게 난다면 그거 빨리 처분 하는게 좋을꺼예요 저는 악취 많이 나는거 식물에 아무 문제 없겠지 하고 놔뒀더니만 여름 좀 지나는 9월달쯤 되닌깐 파리가 미친듯이 들끓더군요 그냥 좀 파리 있는 수준이 아니라 무슨 꿀벌 양식 마냥 파리때들이 미친듯이 베란다를 가득 채웠었는데 흙에 쓰레기 냄새나 분변냄새 나면 파리가 미친듯이 알 낳아서 그게 부화 되면 파리 미친듯이 나오더라구요 진짜 그때 파리 시체랑 날아다니는 파리들이랑 장난 아녔었는데 그거 이후론 아무 거름이나 흙 안 씁니다 진짜 죽는줄;;;
헉.. 엄청 겁나네요..ㅜㅜ 안그래도 요즘 날파리가 좀 보인다 했는데 그것 때문이었나봐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윗분 마냥... 예전에 아무 흙이나 스티로폼에 아빠가 키웠는데 저정도 까지는 아닌데 식물에 진드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식물이 죽어 가던게 보였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계속 비명 지르고 있었을꺼에요..
아 정말 가여운 상황이네요 저희도 얼른 준비해서 처리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식물갤 ㄱㄱ
여기서 많은 분들이 알려주셔서 다행이 처리가능하겠어요 (식물갤이 어디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ㅜㅜ) 감사합니다.
디시 식물갤 검색하시면 되요. 식물갤은 국내 식물 관련 정보를 총망라한 곳입니다. 여기보다 전문적인 의견을 줄 수 있는 사람들도 더 많고요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루리웹 안에 식물갤이 따로 있는 줄 알았어요
찾아보니까 분변토도 결국 거름으로 취급되다보니 파리나 여러 벌레들이 꼬이신 듯합니다. 정확한 건 식물갤 같이 본격적인 곳에 가면 알겠지만 흙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는 건 적어도 오염이 됐다는 점에선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아파트 화단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흙을 퍼다가 관찰해 보시면 알겠지만 가정 원예용 약을 친다한들 원초적 박멸을 해버리는 게 아닌 이상 정화를 거치지 않은 흙은 벌레의 전파력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느정도 흙을 새것으로 갈아치운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오염이 되어버린거군요.ㅜ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른 처리해야겠네요
다이소만 가도 흙 좋은거 팔아요 액상으로 된 비료도 팔고
다이소에서도 흙을 파는군요 전혀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토같은걸로 분갈이 하시는 거 밖에 답이 없어요
오염된 흙을 버리고 상토로 채우면 되는건가요?? 이사왔을때부터 베란다정원에 흙이 채워져있길래 그냥 심어봤을때도 식물들이 아주 잘 자랐었거든요. 흙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합니다. ㅜ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냄새가 난다는건 부숙이 아니라 무언가 썩고 있다는 뜻입니다. 부숙이 일어나기에 맞는 조건이 아니면 부패가 일어나지요. 아니면 부숙된 흙 비료 등 외에 부패할 무언가가 존재한다던지요. 미생물제재를 뿌려 부숙을 촉진하거나 댓취층제거제를 뿌려 정라하거나 방법은 많습니다만, 가정집에서 할만한건 역시 갈아엎어버리기입니다. 농약 종류는 일반인분들에게 추천드리기 어렵군요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부숙이 숙성같은 뜻 처럼 보이네요 . 역시 갈아엎어버리기 로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