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리스트. 낭만주의 그 자체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도 물론 꼬꼬마 뉴비이던 시절이 있었고, 그의 스승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큰 것이다. 그 은사는 누군지 알아보자.
1. 카를 체르니
체르니 연습곡으로 유명한 그 사람 맞다. 리스트의 유일한 피아노 스승이었는데, 당시 체르니는 상당히 비싼 수업료를 내야했음에도 어린 리스트의 재능을 보고 1시간에 1굴덴만 내라며 파격할인을 제시했다. 리스트의 가족 형편이 어려워지자 아예 무료로 레슨했다.
모든 연주는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데, 체르니는 그 기초를 다지는 역할에 큰 공헌을 했다. 처음 몇 달은 기초를 잡기 위해 고른 리듬으로, 노래하듯이 기교를 다지게 시켰고 이는 훗날 리스트의 피아노 연주의 밑거름이 된다.
또한, 당시 어린 리스트를 베토벤에 찾아가게 한것도 그의 업적이었다.
이 업적으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에튀드'는 체르니에게 헌정되었다.
2. 안토니오 살리에리
살리에리는 형편이 어려운 음악가에게 무료로 레슨해주는 등 궁정악장 출신 치곤 상당히 파격적인 스승이었다.
체르니에게 피아노 연주를 배웠다면 살리에리에겐 나머지 음악가들에게 필요한 역량들을 배웠다. 관현악 총보 읽는 법 및 관현악 편곡법, 화성법, 대위법 등이다.
당시 살리에리는 무료로 가르친건 기본이요, 빈 외곽의 한 여관에서 머무르던 리스트 가족을 그들 몰래, 아버지네 직장에 찾아가서 빈 시내로 이사할 수 있게 도와줬다.
이러한 도움 덕분에 리스트는 살리에리를 평생의 은사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당대 최고 둘에게 사사받은거네
뛰어난 재능(어쩌면 자신을 능가할)을 가진 제자를 가르치는 건 모든 스승의 꿈인가 보다.
크 스승들 인성
뛰어난 재능(어쩌면 자신을 능가할)을 가진 제자를 가르치는 건 모든 스승의 꿈인가 보다.
당대 최고 둘에게 사사받은거네
전투공병
그 점이 오히려 최근에 살리에리 작품 발굴되면서 당시 빈 고전주의의 작곡양식을 알수있는 자료가 되었다지.
친구중에 음악 전공하는 애가 있는데 보면 음악쪽은 재능도 중요하지만 스승도 중요한거 같더라
저런 인격자가 저새끼 뭐냐 할정도로 깔정도면 모짜르트는 얼마나 개차반이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