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시포인트는 플래시만이 쓸 수 있는 치트키인데,
말 그대로 세계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피드포스의 거의 궁극적인 기술로 세계의 시간을 되돌리는 기술.
이게 참 편할 것 같고, 작품을 재미 없게 만드는 기술 같지만 이 기술이 작품 외적으로 주는 여파를 보자면 그렇지 않다.
"모든 것이 바뀔 거야."
이 부분이 너무 크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밑에서 후술하겠음.
'설마 이것보다 최악일까'
싶을 때 발동하던 플래시 포인트.
근데 정말 그 이상의 최악의 상황들이 발생한다.
이것만 해도 1차 플래시포인트의 여파로 생긴 최악의 결과였을 정도...
결국 답이 없음을 느낀 플래시
플래시포인트가 발동하고,
저대로 저 세계관은 막을 내린다.
언뜻 보면 플래시포인트는 치트 같아 보이지만,
DC 시리즈 내에서 다른 지구로 묘사하거나,
리부트를 하면 리부트를 했지 저걸 남발하는 경우는 없다.
그 이유가
기존의 세계관이 공식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 번 발동하면 작품 내외적으로 자칫하면 시리즈가 무너져 팬들의 반발도 크고,
이어가기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저 시리즈는 애초에 기획부터가
플래시 포인트로 시작하여, 플래시 포인트로 끝내는 거였다.
덕분에 잔인하거나 수위 높은 막 나가는 묘사를 할 수 있었고,
계획하에 시리즈 완결을 낼 수도 있었다.
이후로는 설정상 저기서 이어지는 시리즈지만
제작사나 그림부터가 완전히 달라지는 별개의 프로젝트로 애니가 이어진다.
ㅇㅎ 애초에 갈아엎을거 상정하고 하고싶은거 다하는 시리즈였꾼
리부트는 양날의 검이지
매화가 마지막화인것 같았던 버그파이터 같은 애니였군
마블의 핌입자 같은 경우임. 그냥 뭐가 됐든 일단 '스피드포스' 한 마디로 해결 됨.
바닥인줄 알았는데 지하가 나타나는거지
스피드포스가 시간과 관련 된 에너지이기 때문 플래시들은 물리적으로 빨라지는게 아님
플래시는 빛보다 빨리 달려 시간축에서 벗어나 과거로 갈 수 있는데 과거로 가서 사건을 바꾸면 일어나는 나비효과도 있지만 애초에 시간장벽을 거슬러 뚫고 과거로 간다는 행위 자체가 소닉붐마냥 시간상의 사건들을 흐트러트리고 바꿔버림
ㅇㅎ 애초에 갈아엎을거 상정하고 하고싶은거 다하는 시리즈였꾼
리부트는 양날의 검이지
바닥인줄 알았는데 지하가 나타나는거지
매화가 마지막화인것 같았던 버그파이터 같은 애니였군
애초에 뉴52가 그래서 말아먹었지 디디오 씨 발놈
근데 왜 달린다고 세계가 리셋됨?
마블의 핌입자 같은 경우임. 그냥 뭐가 됐든 일단 '스피드포스' 한 마디로 해결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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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포스가 시간과 관련 된 에너지이기 때문 플래시들은 물리적으로 빨라지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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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는 빛보다 빨리 달려 시간축에서 벗어나 과거로 갈 수 있는데 과거로 가서 사건을 바꾸면 일어나는 나비효과도 있지만 애초에 시간장벽을 거슬러 뚫고 과거로 간다는 행위 자체가 소닉붐마냥 시간상의 사건들을 흐트러트리고 바꿔버림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가서 분기점을 바꿔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면 기존의 미래가 과거의 분기에 맞춰서 바뀐다는 개념... 이였던걸로 기억함.
플래시포인트가 베리가 어렸을 적에 엄마가 살해당하고 아빠가 용의자로 감옥에 갇혀 있음. 그래서 스피드포스를 사용해 과거로 돌아가 엄마를 살렸는데, 흔히 타임머신장르에서처럼 나비효과로 세계자체가 멸망직전인 세계로 바뀜. 그래서 다시 엄마를 죽게 놔둠으로써 세상을 원래 세상으로 돌리려는데 와치맨의 닥터맨하탄 때문에 세상이 기존과 다르게 바뀌게 되는게 플래시포인트임.
세계가 리셋 안되면 만화책을 더 팔아먹을수가 없자너. 빌런 새로 그리는거보다는 걍 기존 캐릭터 재탕하는게 더 싸고 쉬움
그럼 사실상 능력의 부산물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속도라서 스피드포스라고 부르는 것 뿐이고 근본은 스피드가 아닌 거지?
근본은 스피드가 맞음. 애초에 세상 사람들이 달릴 때마다 달린다는 개념이 축적되어서 모이는 곳이 스피드포스라. 근데 그걸 응용하면 시간 가속 등의 응용이 가능한 거고
세상이 변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 같은 개념으로 알고 있음. 포괄적인 것들을 담고 있음 스피드포스는
그게 조금 애매한데, 스피드포스가 차원과 차원 사이 세계의 벽 같은 느낌으로 존재하는 힘이예요. 그리고 스피드스터들은 알게 모르게 그 힘을 빠르게 움직일 때마다 그 힘을 끌어다 쓰는 것이고. 근데 그 힘은 다시 스피드스터들이 빨라질 때마다 축적이 되는 형식이라 궁극적으로는 무한히 빨라질 수 있고, 그 결과 시간과 차원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됩니다. 즉 스피드 자체가 없으면 아예 '플래시포인트'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 물리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해도 그 원천은 스피드가 되는 것이겠죠.
리셋 안해도 허구언날 부활하는데 뭔소리
저기 아포칼립스워만큼 존나 막 죽는 수준으로 죽어나가면 그거 다시 스토리 이으기도 어려움. 저기서 슈퍼맨도 걍 크립토 어쩌구가 아예 문신으로 새겨져서 능력도 없는 일반인보다 더 약화되버리고 등장 히어로들 대부분이 다 사망하거나 강제 개조되는데 이건 뭐 어찌 부활도 못 시킴
삭제된 댓글입니다.
Angel-Dust
음... 퓨쳐스 엔드?
Angel-Dust
dceased라고 다크사이드가 찾은 반생명방정식이 좀비처럼 퍼져나가서 아포칼립소랑 지구가 아예 멸망하는 시나리오도 있음
퓨처스엔드에서 따온 거 맞음 애초에 저 작품 자체가 디디오 쫓겨났겠다 뉴52는 쓰레기였다고 회한에 감겨 절규하는 작품이라
Angel-Dust
그냥 다크사이드던 브레이니악이든 전부 다 멸망하고 걍 히어로든 빌런이든 그 누구든 싹다 좀비 바이러스기 창궐해서 좀비가 지구 전체를 지배하는 세상이 된것도 있고, 걍 핵전쟁으로 아예 지구 전체가 싹다 황폐화되서 전인류가 전부 멸망한 버전도 있고, 아예 악이 승리해서 전인류가 노예로 사는 버전도 있음.
Angel-Dust
그거 페이크고 마지막에 다시 저항군되는 엔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게 아포콜립스 워였던가? 원더우먼이 사이보그로 나오던...
ㅇ
이거 제목이 뭔가요????????
Justice League Dark - ApokolipsWar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사오맞음님이 말씀해주신 작품으로 dc애니 쪽으로 진행되던 '저스티스 리그' ova 최종시리즈입니다. 시작부터 저리가 작살나다 못해 오체분시가 되는 등 난리가 난 지옥도가 펼쳐지죠. 본문에서 나온대로 아마 당분간 저리 시리즈는 종료되어 나오지 않고, 배트맨 시리즈(독립작품)만 나올 거 같네요.
그리고 이젠 그게 영화로 나옴. 괜히 잭스나이더의 세계관 초기작인 맨옵스~잭스저리가 싹 리셋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지...
점 빨리 나왔어야 했는데... 더 수스쿼랑 블랙 아담 나오기 전에
플래시가 저 능력으로 과거에 살해당한 어머니를 살렸더니 그 여파로 세계가 멸망으로 치달아서 다시 플래시포인트 써서 눈물을 머금고 어머니가 살해당하게 놔두는거 보니 정말 가볍게 저지를 일이 아니더라
드라마 시즌1 마지막편이 그걸 잘 보여줬지. 어머니 살리려고 집에 들어가 방문을 열었지만...
시간여행 자체가 할게 못되는거 아닌가 싶음. 반향이 뭐 어찌 돌아올지 알수가 없으니....
반대로 생각하면 저상황이 플래시 포인트때문에 일어날수도 있다는거내? 그래서 다시 플래시 포인트를 쓰는거구
플래시포인트 때문에 일어난 거 맞음. 작중에서 콘스탄틴가 플래시 기억 보더니 애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 이야기 함ㅋ
사실 코믹스처럼 플래시포인트를 처음 일으켰을 때 문제를 깨닫고 되돌렸죠. 그걸로 그냥 끝난 줄 알았는데(계속 문제를 해결하고, 다크사이드의 침공도 물리침)..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묘하게 흘러가더니 결국 최종편인 저 작품에서 다크사이드와 파라데몬 군단에게 작살나버리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회귀물 비슷한 느낌이네.
뭐 이런때만 이란 거지.
이 다음 나온 슈퍼맨은 다시 팬티를 밖으로 꺼내입던데.
그럴듯하게 포장했지만 포화상태에 다다른 플롯을 리셋해서 프랜차이즈 사골국 끓여내겠다는 저급한 자본주의적 스턴트일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