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 중에 기록 단축이 안 되면 도착 할때마다 싸다구 때리면서 "내가 원하는 스피드가 아니야... 다시."하면서 쉬는 시간도 없이 또 달리게 만들고
식사시간에 맞은편에 앉아서 시원찮게 먹고 있으면 책상 쾅 내리치면서 "달리기 한다는 새끼가 밥을 그거밖에 안 먹어?"하면서 꼽 주고
아침엔 옆에 지나가는 굼벵이를 하루우라라라고 부르면서 "아 미안 니가 하도 느려서 굼벵이랑 구분이 잘 안 갔다"하면서 또 꼽 주고
그러다보면 하루우라라도 흑화해서 독기 가득 품고 달리기의 재능을 꽃피겠지
마지막 순간 경기에서 2등으로 들어오면 하루우라라 앞에서 가래침을 찍 뱉고는 "그렇게 큰소리 치더니만 너도 결국은 뒤쳐지는 쓰레기였네..."하면서 꼽 주다가 개빡친 하루우라라가 나한테 덤벼들어서 경비원 경찰이 올때까지 나를 두들겨 때리겠지
그러다가 마침내 하루우라라가 1등으로 들어오면 나를 가혹행위로 경찰에 신고해서 연행되게 만드는데
난 경찰에 연행되면서 하루우라라랑 한순간 눈이 마주치면서 서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거야
하루 우라라한테 맞을 것도 없다 내가 팰테니까
그전에 트레이너한테 칼찌함
하루 우라라한테 맞을 것도 없다 내가 팰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