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과망고
추천 0
조회 2
날짜 19:54
|
네코카오스
추천 0
조회 19
날짜 19:53
|
루빅아가님필수
추천 0
조회 10
날짜 19:53
|
Le_Olis
추천 0
조회 13
날짜 19:53
|
메이드마스터
추천 0
조회 8
날짜 19:53
|
대지뇨속
추천 1
조회 60
날짜 19:53
|
나혼자싼다
추천 0
조회 12
날짜 19:53
|
루리웹-9933504257
추천 0
조회 39
날짜 19:53
|
라스트리스
추천 0
조회 11
날짜 19:53
|
매실맥주
추천 2
조회 32
날짜 19:53
|
푸진핑
추천 0
조회 40
날짜 19:52
|
ㄱㅂ유령
추천 0
조회 43
날짜 19:52
|
xnest
추천 5
조회 51
날짜 19:52
|
방과후 방디부
추천 0
조회 34
날짜 19:52
|
카사 군
추천 1
조회 66
날짜 19:52
|
Geomdol🐻💿⚒️
추천 1
조회 35
날짜 19:52
|
루리웹-8300100339
추천 4
조회 143
날짜 19:52
|
박쥐얼간이
추천 4
조회 82
날짜 19:52
|
고장공
추천 1
조회 53
날짜 19:51
|
RayArk™
추천 0
조회 55
날짜 19:51
|
Spy-family
추천 0
조회 77
날짜 19:51
|
히틀러
추천 14
조회 1123
날짜 19:51
|
8888577
추천 0
조회 43
날짜 19:51
|
Mario 64
추천 0
조회 82
날짜 19:51
|
BP_Lord
추천 1
조회 115
날짜 19:51
|
날개안정분리철갑탄
추천 0
조회 19
날짜 19:51
|
정의의 버섯돌
추천 3
조회 79
날짜 19:51
|
머쑥타드
추천 1
조회 76
날짜 19:51
|
옛날 생각나네 비오는 날이면 부모님들이 학교 정문에 우산들고 자식들이랑 같이 돌아갈려고 기다리고 있는 데 난 우산 없어서 비 쫄닥 맞으면서 돌아가고 집에 아버지가 들어와서는 못난 녀석하면서 안방 들어가고
어제 이 게시물도 베글 갔었지 무능한데 성격도 병1신이면 노인되서 버림 받을만 하다고
이건 볼때마다 옛날생각나서 짜증나
옛날엔 누구나 결혼하고 애도 낳았다 = 옛날엔 좇ㅂㅅ도 결혼하고 애도 낳았다
나도 어렸을 때는 아빠 엄마 싸움이 제일 무서웠어.
이건 볼때마다 슬프네
매일 싸우셨지..커서는 물러보면 자기들은 싸운적이 없다는데
이건 볼때마다 슬프네
이건 볼때마다 옛날생각나서 짜증나
그래도 지금은 안그럴거잖아 자식한테도 안그럴거고 그러면돼...그러면
옛날 생각나네 비오는 날이면 부모님들이 학교 정문에 우산들고 자식들이랑 같이 돌아갈려고 기다리고 있는 데 난 우산 없어서 비 쫄닥 맞으면서 돌아가고 집에 아버지가 들어와서는 못난 녀석하면서 안방 들어가고
난 비맞고 집에가는거 좋았는데...
"사내애가 비오면 푹 젖어야지 어께만 젖어오냐"면서 구두주걱으로 눈 찔린 기억..
x발 나도 엄빠가 우산 안갖다줬는데 그지같은
나도 어렸을 때는 아빠 엄마 싸움이 제일 무서웠어.
안 무서운 사람이...있을까? 그래서 난 우리 애비 갔을 때 속 시원했음. 딱 세간에 시선에 맞을 정도만 예의 차리고 방이고 짐이고 사진이고 다 치워버림.
참... 가정이 정말 중요한듯 싶내요..
너무 안타까워
큰소리가 오가는 날이면. 심장이 벌렁 거렸지. 어릴 때.
어제 이 게시물도 베글 갔었지 무능한데 성격도 병1신이면 노인되서 버림 받을만 하다고
참 맞는말인거 같더라 지도 어릴때가 있었을텐데 와 야랄일까...
저 벌렁벌렁 두근두근 뭔 느낌인지 알거같음
아 댓글까지 마음아프네..
매일 싸우셨지..커서는 물러보면 자기들은 싸운적이 없다는데
저거 앞 내용도 있던데 원래는 할머니랑 같이 살다가 헤어지다가 다시 합친 부모님이 데려온거더라 다시 합친 이유는 과거가 불쌍해서라나...
정말 자녀들한테는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될거같네요 아이들의 정서에 문제가 될거같네요
옛날엔 누구나 결혼하고 애도 낳았다 = 옛날엔 좇ㅂㅅ도 결혼하고 애도 낳았다
이게맞지 ㅋㅋ
아빠의 존재자체가 두려웠던 시절 차라리 이혼을 하는게 낫다 적어도 싸우는거 안보니까
혼자 살아야 할 것들이 결혼 하고 애 낳고 잘하는 짓이다.
내가 결혼생각 없는 이유 2번째네 씁쓸하구먼
결혼하면 저러게 안될거라는 장담못해서?
정확히는 저 본문수준은 아니지만 내 성장환경도 순탄치는 못했어서 ㅋㅋ 근데 뭐 어차피 첫번째 이유는 내 외모랑 능력 가지고 나 좋아해줄 여자는 못만들거라서임
저렇게 될 수 밖에 없던 부모도 저런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도 모두 안타까운 상황이지.....
저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누가 부모한테 목에 칼 들이밀고 애 낳으라고 그랬나...? 아니면 애 낳고 저렇게 대하라고? 뭐 어떻게 될 수 밖에 없었다는건지 잘 모르겠음. 넘어져서 쥬지와 뷰지가 합쳐져서 실수로 수정됐나?
함부로 말하는거 아님 어떻게 해서든 먹여 살려야 하고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모르고 돈은 궁하고 그리고 배움이 짧은 것도 있고
아니 그러니까 누가 목에 칼 대고 애 낳으라고 했냐니까? 누가 협박해서 낳은거 아니잖아. 좋아서 낳은거 아냐? 자기네 선택으로 낳고 자기네 선택으로 저런 상황이 된거잖아. 애는? 애는 저런 상황을 선택했나? 뭘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건데?
시대적 상황을 생각 해야지... 지금 20대~30대 유년기 분위기인데 그 시대 부모들은 결혼하고 애낳는게 고려할 요소없이 사회적으로 자연스럽고 당연하며 어쩌면 강요되는 거였고... 농경사회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넘어오면서 가정적인 부모역할이 부상되었지만 반대로 그 부모들은 애가 애를 키운다고 농경시대 부모 밑에서 사랑 받아본 적 없이 사랑 주는걸 못배운건 마찬가지인 채로 부모가 되었으니까... 더군다나 경제적 상황이나 일터에서 훨씬 열악한 노동환경 등 가정에 에너지를 쓰기 어렵게 만드는 배경도 있었고.... 그들을 인정은 못해도 그런 상황은 이해는 하는거지....
지금 저 아이의 입장에 감정이입이 되는것 같은데 이해함. 나같은 경우도 저런 부모 밑에서 정서적으로 많은게 결여되며 자랐으니까. 지금도 감정적으로 거리감있고, 애증의 대상임. 다만 그들도 그들이 처한 환경과 이유가 있을것이며 전체적 상황을 봐야지 단순히 부모들 개개인의 문제로 전가하고 싶지는 않다는거임 그들의 시절엔 손찌검 안하고 먹을거 챙겨주는것만으로도 좋은 부모역할을 한다 생각했던 시대를 산 사람들이니까....
시대적 상황이라고 이해해야 하는거면 어쩔 수 없이 친일한 사람들이랑 어쩔 수 없이 범죄 저지른 사람도 이해해야겠네... 저 시대에도 못 배워도 저런 식으로 대하지 않은 사람들 충분히 있었음. 무슨 저땐 그랬으니까 그래도 돼 하는거 좀 그렇다.
그래.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그렇게 도려내진 어린 시절로 상처 낫지 않은 채 성장한걸 '시대적 상황이 그랬으니 모두 안타깝다.' 하고 무작정 덮고 싶진 않거든.
실제로 생계를 위해 친일한 사람들은 친일 부역자로 안보고 어쩔수 없이 범죄 저지른 사람들도 형량 결정할때 정상참작해줌.... 그들을 이해해야 어른이된다 성장한다 같은 꼰대같은 얘기를 하고싶지는 않고 나의 경우는 그들을 인정은 못해도 그럴수 있었겠구나 이해하면서 누구를 탓하지 않을 수 있었고 그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정서적으로 스스로 얽메던걸 풀 수 있었어... 좀 더 안정됐다그래야하나... 그냥... 나의 경우는 그랬다고...
애낳는데 면허가 있는거도 아니니 뭐
뭐 죽네사네 이혼하자 물건깨고 폭력이 오가는 상황이 아니면 부모가 안싸우고 사는 집이 어딨겠음 걍 다 그러고 적응하고 사는거지
우리 아버님은 그럭저럭 놀아줫음 국딩때 장기한번 이겨볼려고 맨날 덤볏는데 한판을 못이김 그억울함과 빡침은 아직도 기억난다
단순하게 보면 아빠가 죽일놈인데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고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죽은 조상들 꺼내와야 됨. 가정폭력이나 학대는 되물림 되는거라 그 사람 혼자만의 문제라고 하기도 어려움. 저 아이도 커서 아빠랑 똑같이 행동하고 다닐수도 있음
화목한 가정은 극소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