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알바하는데 존나 황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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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회사 다니면서 주말 아침에만 4시간 정도

빵집 홀에서 알바 하기로 해서 나간지 이제 3번째인데

나랑 같이 들어온 신입이 있는데

가게 주인이 우리 온 첫날 보여주지도 않고 말로만 가르쳐줘놓고서

신입이랑 나랑 좀 헤메니까 가게 주인이 옆에서

한숨 쉬면서 존나 뭐라그러길래 앞에서는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그랬는데 좀 황당하더라

회사에서도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없는데

[불의축제 파이크]

아 그거? 가게주인이 그냥 너네한테 지 평소에 쌓여있던 스트레스 해소하는중인거야..

[국끓일때넣으면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 사장들이 원래 좀 그러긴함 지들이 최저임금 주면서 일은 능숙하게 하길 바라니

[368000683]

이제 나간지 한달도 안됐는데 어떻게
다 능숙하냐고
그랬으면 싯팔 내가 다른 애들 가르쳤지

[국끓일때넣으면맛있음]

ㅋㅋㅋㅋ 이미 알바사장 빨리 다른애들 뽑을까 저번애들보다 너무 별로네 이런생각까지 도달했을껄

[국끓일때넣으면맛있음]

그 알바자리 최고의 직원이 평균이 되어버리는 참사

[368000683]

주말 오전 파트가 나 포함해서 전부 신입이던데
전에 애들도 죄다 탈주했거나 짤랐거나 한거같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