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난이도: 심장이식
장기의 상징성 때문인지 이식의 끝판왕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꿰맬곳이 드럽게 많을 뿐 혈관만 잘 이어주면 된다
심폐기 잘 돌리고 있는 상태에서 좌심방(폐정맥 4개를 일일히 잇는건 시간이 너무 소모되니) 꿰매고
양 대정맥을 이은 다음 폐동맥 > 대동맥 순서로 꿰매준 후 심폐기를 에크모로 전환하고 수술 끝
대동맥에서 출혈이 없고, 에크모 이탈이랑 거부반응조절만 잘 되면 생각보다 성공율 높음
나이트메어 난이도: 심폐이식
심장이랑 폐를 세트로 한번에 이식하는 건데 오히려 수술 자체의 난이도는 여기가 더 쉽다
심장-폐를 잇는 폐동맥과 폐정맥을 안 건드리고 세트로 옮기면 되기에
맨 뒤쪽의 기관을 꼬맨 다음 대정맥이랑 대동맥만 이어주고
흉막이랑 심막을 복원해준 다음 마찬가지로 에크모 달고 나오면 됨
이식한 폐가 얼마나 작동을 잘 하는지가 수술의 성공을 좌우함
울트라 나이트메어 난이도: 폐이식
의외로 단독 폐이식이 제일 난이도가 높다
개심술 기준으로 폐동맥과 폐정맥은 심장의 뒤쪽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이 어렵고
기관보다 주기관지가 직경이 더 작아서 이은 후에 협착이 생길 가능성이 많기 때문
공여자의 폐를 흉강 안에 넣어둔 다음 주지관지 > 좌심방 일부 > 폐동맥 순서로 꿰매고
양폐이식의 경우 이걸 한번 더 반복해야 하기에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림
이식 후에 다는 에크모도 위의 둘처럼 VA가 아닌 VAV로 달고 나오며
현재까지 제일 성공률이 낮음
그리고 셋 모두 수술 잘됐답시고 담배피는 ㅁㅊ새끼가 있음
자신에게 심장하고 페를 준 사람 생각해서, 그 장기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본다.
아하! 담배피다 심폐기관이 망가지면 새걸로 갈아끼우면 되는구나!
ct 찍었는데 가슴팍에 담배갑 넣은게 딱 걸림 로비까지 울릴 정도로 교수님이 샤우팅침
+ 병원에서 장기 받아놓고 고마워하긴 커녕 시신 가족한테 알아서 처리하세요 짓거리 하는 바람에 장기기증 인식 ㅆ창낸 사례도 있고
폐는 공기 빠지면 확 줄어들던데 그걸 이식수술하는게 신기하네
??? : 알빠임? ㅋㅋ 아 담배 맛있네
우리나라기준 재료비 500만원에 당일 적용비 80만원, 익일부터 뗄때까지 매일 30만원 미국이면 0이 하나 내지 두개쯤 더 붙겠지
폐는 공기 빠지면 확 줄어들던데 그걸 이식수술하는게 신기하네
이식 직전에 공기를 확 빼서 최대한 시야확보+감염위험성을 줄이고 이식 다 한 다음 기관지내시경 넣어서 잘 꿰매졌는지 확인한 다음 공기 넣어서 살짝 부풀림
어차피 수술하고 1~2주동안은 무조건 에크모 달아야 해서 일반인의 폐처럼 막 부풀릴 필요는 없음
자신에게 심장하고 페를 준 사람 생각해서, 그 장기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본다.
THVU
??? : 알빠임? ㅋㅋ 아 담배 맛있네
ct 찍었는데 가슴팍에 담배갑 넣은게 딱 걸림 로비까지 울릴 정도로 교수님이 샤우팅침
너무 젠틀맨이다 저기서 체어샷으로 그대로 보내드려도 이해가는디
바로 입원시켜서 일주일간 꽁꽁 묶어버림, 어찌보면 체어샷보다 더 가혹하지.
의료사고나 과실치사로 법정 가기 귀찮아서 살려줬구나
또 새로 받아서 끼우면되지 라는 마인드로 술 담배 처하는 새끼들 많더라
와씨... 몽둥이 찜질 마려웠겠다
진지하게 이거 뭔 과자임? ㅋㅋ 나도 해보자 ㅋㅋ
아하! 담배피다 심폐기관이 망가지면 새걸로 갈아끼우면 되는구나!
사이버 펑크 ㅋㅋㅋㅋㅋㅋ
새거아니잖아 ㅋㅋㅋㅋ 저것도 일단은 중고야
리퍼닥이 생긴 이유
그런 당신에게 적합한 게임 : 사펑, 림월드
미국에서 저런 이식하면 에크모때문에라도 진짜 집안거덜나겠네
우리나라기준 재료비 500만원에 당일 적용비 80만원, 익일부터 뗄때까지 매일 30만원 미국이면 0이 하나 내지 두개쯤 더 붙겠지
미국에서는 돈 없음 진짜 죽어야 하는구나ㅎㄷㄷ
ㅇㅇ
괜히 저런블랙유머가 나온게 아님
ㅇㅇ트럼프 당선 된 거 보면 이런 인간들이 절반 쯤 되거든.
현재 기준 45억쯤 돼네요.
너구나?
마지막이 제일 호러네
저거 받고 담배 또 피면 그냥 폐 압수해야됨
걍 장기기증은 안하는게 좋음 간이식도 기증받아놓고 술 퍼마시는 새끼 있더라고
보고싶은것만 본다
+ 병원에서 장기 받아놓고 고마워하긴 커녕 시신 가족한테 알아서 처리하세요 짓거리 하는 바람에 장기기증 인식 ㅆ창낸 사례도 있고
그건 병원이 그런거 아니었나
ㅇㅇ 그니까 병원이 그짓거리 하는 바람에 유가족이나 존엄사 대기자가 장기 기증하는 일이 줄어들게됨
왜 그랬냐고 취재 들어가니까 규정이 없다는 변명에 진짜 사람들 피꺼솟하게 만들었지 그 병원은 사패 상시 모집에 소패 특별 전형 있는가 보더라
ㄹㅇ 뭐 저런놈들이 다 있나 싶었음 그냥 죽은 환자도 라인 빼고 구멍뚫은거(기관절개나 위루술) 꼬매주고 보내드리는게 최소한의 도리거늘
저런놈은 이식하지말고 죽여야지
간이식받고도 술쳐마신다고 다시 간 작살낸 사람 은근 흔하다...
나 입원 했을 때 옆에 있던 신장병 환자. 엄마 신장 이식 받고 퇴원한지 며칠만에 다시 입원하더라. 치맥 땡기다가 신장 망가져서…
일반인과 의사를 같은 기준으로 놓고 보면 안됨. 치료 순응도가 마이너스(자기파괴적)인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다.
새거 받았다고 좋다고 혹사시키는놈한테 이식될바에는 진짜 선천적 내지 사고같은 후천적으로 문제생긴사람한테 이식됬으면 좋겠네
뇌이식은 난이도 어느정도지
미세신경 접합은 꽤 많이 발전했는데 대신경(척수)을 잇는게 아직 안되는걸로 암, 기본적으로 신경세포는 분열을 거의 안 하는데다가 일정량 이상의 손상을 입으면 그냥 자폭을 해버리는 생리구조라
뇌하고 안구는 차라리 재생연구가 빠를 거라고 생각하는 분야라고 하던.
근데 위는 왜 이식을 안하는걸까?
위는 잘라내도 생존에 심각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식할 필요가 없음. 아니, 이식하는게 더 위험함.
1. 위장관은 가로로 길게 늘리는 수술이 가능하기에 굳이 이식까지 할 이유가 없음 2. 장간막 혈관을 잇는 수술의 난이도=관상동맥 수술 난이도
사이바팡크 기술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다. 엣지러너 리퍼닥들은 대충 자동차 부품갈듯 교체해버리니..
온갖부작용을 약이나 신경에 작용되는 부품을 통해 뭉개는 식일테지만 그래도 개쩔긴함
진짜보면 살아있어도 사는게 아닌수술은 췌장암 수술이더라 대부분들어내고 꿰메던데
나 어릴때 비슷한 시기에 신장이식 받은 아저씨하나 이식받고 8개월만에 이식 받은 신장 ㅂㅅ만들고 투석하더라 난 어머니가 준거 11년 썼는데 하지말라는건 다 했던
빨리 장기를 3d프린터 인쇄가 가능 해지길 바람. 그러면 거부 반응도 없고, 부작용이 어마 어마하게 낮아지니까
듣기로는 이런 난이도는 높은 수술이 우리나라 성공률 괜찮은 편이라고 함 근데 한국인들의 손재주 좋다는 증거라며 국뽕 들이킬 새도 없이 나라가 삽질 중임 수술을 헐값으로 후려 치고 있어서 외과 기피 현상이 가속화됨
손재주 60% + 인종특성? 이라고 할만한게 40%쯤 됨, 폐수술스탶 피셜로 동아시아 지역은 전반적으로 혈관이 땡땡해서 자르긴 어려워도 꿰매긴 쉽고 동남아나 중동같은 곳은 좀 흐물한 편이라 자르긴 쉽고 꿰맬때 조심해야 하고 서양쪽은 전반적으로 사이즈가 크고 결합조직이 많아서 수술은 쉬운데 시야가 안 보임
심장도 이식이 되는구나..
광기라는게 뭐 따로 있나.... 저ㅈㄹ을 겪고도 담배 피는거야말로 진짜 광기다.
인공장기 생산기술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AI 외과의사도 제발 빨리좀 나왔으면 좋겠다 훌쩍
내가 의사라면 가슴뼈 톱질하고 갈비뼈 벌릴 때가 제일 무서울 거 같아
센터마다 좀 다르긴 할텐데 흉부외과 2~3년차쯤 되면 개심술 솔플 가능해짐 개심술용 전기톱은 끝에 안전장치 있어서 심낭막은 건드려도 심장 자체는 못 건드리게 돼있음
cs 닥추
그래서 폐이식 수술 성공하면 해당 사실이 지역 신문에라도 기사 나오고 그런것이었군요.
거기에 우리나라의 경우 가습기살균제 이슈도 한번 터졌으니깐.....
와... 몇년 전만 해도 폐와 눈은 이식이 안된다고 그랬었는데 대단하다..
심장이식 하면 그게 생각나. 엔진 켜둔채로 엔진 고쳐봤냐던..
이식된 장기는 기여자의 연령을 따라가나 아니면 이식받은 사람의 연령을 따라가게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