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테마 소개글 마참내 링크 소환 편이다. 여기까지 결국 왔구나.
링크 소환은 10기에서 마스터즈 룰 개정과 함께 출시된 소환법이다. 여러모로 룰이나 소환법에 대해 말이 굉장히 많았고 파란도 굉장히 컷지만 여기서는 그걸 설명하는 글이 아니니 생략
코드 토커
유희왕 vrains의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Playmaker)의 사용테마이다. 사실 유사쿠가 사용하는 테마는 사이바넷, 사이버스, 코드 토커, 파이어월 등이 섞인 사이버스 굿 스터프라고 보는게 맞을듯.
아무튼 코드 토커는 준수한 전개력과 어드밴티지 수급, 그리고 돌파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온갖 사이버스족 서포트를 한몸에 받기에 그 장점이 더욱 빛을 발한다.
허나 온갖 곳에 범용 패트랩의 방해를 받을 수 있으며, 엑스트라 덱 스페이스가 좁은 편이고, 상대를 방해할 수단이 '사이바넷 컨플릭트'이외엔 딱히 없는 편이 단점으로 꼽힌다.
파이어월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새로 카드군으로 지정된 테마이다. 역시나 사이버스 서포트로 다른 사이버스 테마의 서포트로도 사용할수 있다.
트릭스터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 자이젠 아오이(블루엔젤)의 사용테마다. 주 전법은 상황이 갖춰지면 들어오는 짤 번 데미지로 상대를 압박하는 덱이다. 실제로 트릭스터랑 붙게된다면 짤 번 데미지에 순식간에 라이프가 간당간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링크 테마...라고는 하지만 번 데미지의 대부분이 '트릭스터 만쥬시카'와 필드마법 '트릭스터 라이트스테이지'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특유의 덱 순환 능력을 이용해 용병 카드를 투입하여, 메인 덱 위주로 굴리는게 많은 편. 좋은 지원이랄게 많이 없던 테마이다.
강귀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 오니즈카 고(Go 오니즈카)의 사용테마이다. 모티브는 프로레슬러와 그 기술들을 따왔다. 전사족 전용 서포트를 받는것은 물론이고, 메인 덱 강귀들은 묘지로 보내지면, 다른 강귀 카드를 가져오기에 굉장한 어드밴티지 수급 능력을 가졌다. 또한 '강귀재전'이란 묘지에서 깡으로 두마리를 소생시키는 카드로 인해 전개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허나, 강귀 링크 몬스터들은 심각할 정도의 전투뇌를 가지고 있어. 강귀가 티어였을 시절은 엑스트라 덱에 강귀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었다. 4링크 강귀들은 나름대로 강력한 내성을 가졌지만, 중간다리가 부실한 편인지라, 지금 와선 잘 보이지 않는 덱이다.
바렛/바렐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 코가미 료켄(리볼버)의 사용테마이다. 바렛들이 바렐 링크 몬스터들의 탄환이 되며, 탄환이 된 바렛은 엔드 페이즈에 다른 바렛을 불러오는 식의 전법을 구사한다. 파괴하면서 전개, 어드밴티지를 얻는 특이한 방식을 사용한다. 후에 10기 당시의 리볼버 지원과 스트럭쳐 덱 당시의 드래곤족 지원을 합쳐서 '드래곤 링크'라는 굿 스터프 덱을 만들기에 이르렀던 테마이다.
얼터가이스트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 벳쇼 에마(고스트 걸)의 사용 테마이다. 함정 링크 테마라는 독특한 입지를 세우고, 성능도 상당히 좋았지만, 현재는 낡은 테마로 평가를 많이 받는 입장이다. 견제력, 덱 순환력 등 많은걸 가졌었지만, 지금에선 약점이 찔림과 동시에 다른 덱에 파워가 밀려버려 잘 보이지 않게 된 테마이다.
생아발론/생바인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 스펙터의 사용테마이다. 식물족 링크 테마로 생아발론이 존재할 때 데미지를 받게 된다면 원상복구와 함께 생바인을 불러내고 그것을 통해 필드를 불려나가는 테마이다. 식물족 서포트를 온전히 받을수 있고 전개력도 좋은편, 하지만 덱의 전략 자체가 생아발론 몬스터 그 자체라서, 중심이 되는 카드들이 견제당하면 파워가 상당히 떨어진다.
샐러맨그레이트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 호무라 타케루(Soulburner)의 사용테마이다. 같은 이름의 링크 몬스터를 링크 소재로 하면 추가 효과를 얻는 '전생 링크 소환'이란 기믹이 있다. 온갖 곳에서 자원 회수가 가능하여, 장기전 능력이 좋으며, 다양한 효과 분포로 인해 메타 적응력이 좋다. 또한, 여타 사이버스족 서포트를 이 녀석들 또한 받기에 결정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허나 온갖 견제에 취약하고, 상술한 기믹으로 인해 엑스트라 덱 스페이스가 상당히 좁다. 상기한 내용들로 인해 덱 운용 난이도가 은근 되는 덱으로 여겨진다.
또한 국내에선 이미지가 안좋은 두 덱중 하나로 꼽히는데, 그것은 언체인드 설명할때 같이 할것이다.
다이너레슬러
강귀 덱을 사용했던 오니즈카 고의 새로운 테마로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더 많을시 이득을 보며, 전투시에 발동하는 효과가 많은것이, 전투뇌 덱이기도 하다. 허나, 덱 자체의 기믹도 그렇고 에이스 몬스터들의 성능도 좋지 않아,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한장만 용병으로 출장을 많이 나가는 테마이다.
근데 이 테마 의외인게, 전용 융합과 융합 몬스터, 튜너와 싱크로 몬스터도 존재한다. 진짜 뭘까 이 테마.
링크 테마 소개 1편은 이걸로 끝. 링크 테마는 펜듈럼이랑 다르게 많이 길어질듯 보인다.
'어 이거는 이렇게 하는게 아닌데.'라고 하면 님 말이 맞음.
히로인 덱이 이상할 정도로 강했던 브레인즈
하지만 처음 나온 카드들만 요상할 정도로 강해서, 이후 지원을 시궁창으로 받아버렸지...
11기에 돌아보면ㄹㅇ...
생아발론은 던체로 굴릴 떈 애매했는데 육화 서포트로 도니까 그렇게 흉악했지 인플레에 밀려났지만
생바인 소어잉 등장 이후로 이제 본인이 또다른 식물족 서포트가 되어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