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페이 (아이템 매니아에서 사용하는 종류의 안전 거래 장치)
로 구매 한다고 입금 하려고 하면
'번개페이로는 안 팝니다'라고 판매 거절하는 사람들이 제법 다수던데
번개페이로 파는게 그렇게 싫은 일인가 싶어.
그냥 이름을 잘못 지어서 부담감을 주는걸까?
딱 봐도 안전거래라는 개념보다는 뭔가 새로운 포인트나 코인을 만들어서 유도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감은 있긴 해
(나도 번개페이로 판 적이 많아서 수수료 부담은 사는 사람이 내는 거라
파는 사람은 2일 정도 입금이 늦는 다는 정도 밖에 페널티가 없다고 알고 있는데...)
성질급한 한국인에게 3일 지연은 충분히 패널티임
아...
그리고 예전 중고나라 전성기때 안전거래 악용한 사례가 너무 많아서 아예 판매자 사이에서 꺼리게 된 문화가 번개로 그대로 넘어온 것도 크고
구매확정 일부러 안하는 사람한테 걸리면 일주일 돈 묶이잖아
그건 그냥 기분 나쁜 일이긴 하네 (이 색ㅎ가 그냥 엿먹어라고 이러나...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