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 살고
오늘 오랫만에 영화보고옴
솔찍히 1편이 짱이고
2편부턴 뇌절, 3편이 뇌절에 일뽕까지 뿌렷다면
4편 초반부는 그냥 뇌절의 정점임
자동소총, 자동화기가 난무하는 세계관에
일뽕의 활과 표장, 카타나, 스모로 덤비니 어이 빠지고
자토이치를 오마주한 스타워즈에 이어 또한번 장님 캐릭을 한 견자단까지 나오니
초반주는 솔찍히 x같긴 한데
뇌절을 뚝심있게 끝까지 하면 뭔가 된다고
실소가 나오긴 함
시퀀스 자체를 강약 없이
강-강-강-강-강-존나강
으로 밀고나가니
중후반 파리 에서 총질씬은
영화로 봐야함
물론 개연성 연걸은
2편부터 그딴거 없으니 따지지 말자
1. 초반부 뇌절, 근데 뇌절을 끝까지 가면 웃음이라도 줌
2. 관객에게 쉬는 탬포 없이 강강강강강최강으로 쭉감
3. 암튼 돈이 아까운 영화는 아님
2는 볼만했고 3은 총은 안쏘고 몸싸움만 해대서 진짜 별로였는데 4는 볼만한가
런닝타임이 3시간 가까이 인데 초반부는 칼질, 중후반부터는 그냥 총질로 가는데 역션 자체는 1편을 생각나게 하는 구간을 많이 녹여냄 근데 님 말대로 총질 하면서도 몸싸움하는 구간이 굉장히 만기는 함 같은 감독이라...
근데 위에도 썻지만 초반부터 쌈질 나오니까 괜객이 지칠만 하고 지칠때 쯤이면 더쎈 액션을 보여주니 ㅋㅋㅋㅋㅋㅋㅋ 액션 자체는 볼만함요
마참내!!
3까지 봤으니 보긴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