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나온 전형적인 권선징악이라 그렇다.
언제부턴가 권선징악은 사라지고 ↗같은 "이새끼도 사실 착한놈이었어" 패턴이 반복되는데
저기서 끝나면 몰라 악역세탁기는 커녕 악행도 어물쩡 넘어가는 작품이 너무 많아져서 요즘 작품 보는 것도 없었음.
근데 귀칼은 "불쌍하긴 한데 벌은 받아라." 하고 죄와 벌과 측은지심이 딱 나눠져 있으니까 너무 좋더라.
그리고 렌고쿠같은 제대로 된 정의 캐릭터가 요즘 너무 희귀해서 극장에서 보면서 울면서 봤다...
악역들의 세탁기가 통돌이 돌아가는 것마냥 돌아가는 요즘 작품에 비하면 너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