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 워프레임 같은 하이퍼 FPS를 패드로 하는 느낌임.
아날로그 스틱 둘 다 쓰면서 동시에 능력이나 대시, 점프를 위해서 버튼을 연타해야하는 그거.
그런 느낌임.
단지 에이펙스나 워프레임은 모든 캐릭터들이 이동속도는 달라도 선회 속도는 게임 옵션으로 플레이어가 설정한 속도로 돌아가는데 반해 아머드 코어는 파츠 성능으로 선회력이 결정되는지라...
거기에 지형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점프와 부스터를 써야 하며, 그와 동시에 적 포착을 위해 시야도 돌려야 함.
즉, 한 손에 엄지가 두 개 있는 거 아닌 이상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과 주 버튼을 동시에 다룰 수가 없음.
그래서 어렵다고 느껴지는거임.
	
뭐, 에이펙스나 워프레임은 에임 보정으로 적한테 크로스헤어 자석처럼 딸려가니까...
	
아머드 코어엔 락온박스라는 개념으로 크로스헤어가 넓은거긴 한데...
워프레임은 혜자판정 벽타기랑 에임글라이드로 편의성을 엄청 챙겨줬는데 비슷하다고 하기엔 좀
사실 조작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어떤 조건에서 맞고 안 맞고가 더 난해함. 일부 비록온 무장 제외하면 록온 범위 내 자동조준 시스템이라
그렇다고 록온 범위에 넣고 쏘면 다 맞는 것도 아니고.
스팀 나오니까 키마 세팅도 나오지 않을까? 올드팬 사이에서는 불타겠지만
키마 나올거임. 아주 편할거임.
블레이드도 쓰기 편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