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낙원을 만들어낸다는 사상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딱히 나온 거 없음.
전투력도 템빨로 연명하는 개허접임.
인성도 그야말로 비호감의 끝을 달리는 열폭 찐따새끼인 걍 전형적인 삼류 악당임.
근데 배우의 열폭할 때와 위선자 행세할 때의 연기가 존나 소름까치고 강렬해서 기억에는 엄청 쎄게 남겨짐.
특히 소리지르는 게 역대급으로 쩌렁쩌렁함.
수하로 만들어낸 인공 생물들도 비주얼이 진짜 끔찍해서 서사적으로는 삼류지만,
작중 묘사된 악행이나 배우의 눈뒤집힌 광인 연기력 덕에 정신상태만큼은 그 그린 고블린 이상으로 잔악무도하고 비안간성의 끝을 달리는 ㄹㅇ 개싸이코라는 점만큼은 확실하게 박힘.
일단 어린이날에 개봉하는 애들용 영화에서 나올만한 빌런은 아닌 거 같다고 느껴질 정도
얜 대놓고 3류를 표방한 캐라서 좋았음
얜 대놓고 3류를 표방한 캐라서 좋았음
1화용악역에는 이만큼 적절한것도 없다고생각되는적절한서사였지만 아니 시발 갑자기 공포영화를
애초에 로켓이 극복해야할 과거로서만 설정된 빌런이니까 간지날필요도 강력할필요도없지. 로켓이 과거를극복하는 상징으로 쓰러지기만하면됨
회까닥해서 기어다니는 연기 부분부터 강렬해서 포스가 장난 아니더라
갑자기 어디서 '너 이세키 여기 있을줄 알았어!!!' 하고 튀어나올거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