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00년대 장르소설에서 유행했던
주인공이 어리버리 고구마 행동하는 동안 이미 몸도 마음도 넘어가버린 히로인이 생각나냐
보가드가 블랙 배럴 쓰고 하베트롯이랑 같이 도망가는 장면도 왠지 뱃 속에 사자새끼 하나쯤 들어있을거 같고
나중에 만나서 선배... 이제 기억났지만 정말 미안해요. 제 뱃속에는 이미... 그 분의 아이가... 할거 같이
후지노/코하쿠/사쿠라의 선례나
베릴 거트가 마슈 방에 쳐들어갔다가 닥터에게 쫓겨났다로 은근히 개같은 떡밥 던져보고 '그런거 아닌데?'해버리는거 보면...
왠지 모르게 엄청 불쾌해져...
페그오가 대중적인 폰겜인걸 감사하십시오, 휴먼. 아니었으면 진짜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