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고지라 기동에 쓰이고, 나중에는 엄청난 에너지의 충전 끝에 오히려 역으로 메카고지라의 제어권을 뺏어버린 뒤 메카고지라를 자신의 몸으로 삼아 부활한
킹기도라의 머리
사실 전작 킹오몬에서 가장 띨빵하고 호기심 충만하던 왼쪽 머리다.
킹오몬에서 그렇게 호구처럼 나오던 놈이
자신의 형제들, 자신의 몸, 자신의 생명. 그 모든 것을 잃고 분노에 미친 복수귀가 되어서 띨빵했던 모습을 완전히 버리고
고질라와 콩 둘을 쌍으로 압도하며 무쌍을 찍는 모습은
이 영화가 고질라와 콩, 메카고지라의 팬들에 대한 헌사일 뿐 아니라 킹기도라의 팬들에 대한 헌사이기도 하다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었음.
??? : 이 시발럼들이 내가 죽자 살자로 싸워서 죽여놓은 금태양아치 3형제 대가리 중 하나로 예토전생을 시켜서 뭘했다고?
메카 고질라씬 정말 좋았지...
상처도 킹콩 도끼빵이나 유사열선 빼고는 거의 없었지
아 저 대가리가 가장 ↗밥 대가리였어?? 난 제일 악랄한 대가린줄 알았는데 그 가운데거
근데 데미지는 몰라도 뒤지기 직전까지 가긴 했어 콩 아니었으면 결국 버둥대다 그 빔 맞고 지가 무토 죽였던 것처럼 죽었을걸
메카고질라 진짜 존나 쎄더라
그럼 이건 그 착한 놈이 빡돌면 무섭다 그런 클리셰인가?
메카 고질라씬 정말 좋았지...
뒷이야기? 보니까 메카고질라고 고질라 겁나 때렸지만 막상 고질라는 데미지 많이 안먹었다카더라?
단노우라 팔척도
상처도 킹콩 도끼빵이나 유사열선 빼고는 거의 없었지
그냥 배고파서 기운없던거였음 ㄷㄷ
단노우라 팔척도
근데 데미지는 몰라도 뒤지기 직전까지 가긴 했어 콩 아니었으면 결국 버둥대다 그 빔 맞고 지가 무토 죽였던 것처럼 죽었을걸
라기엔 메카고질라가 고질라 입에 브레스 쏴서 죽을 위기까지 가지 않나
글쎄 주둥이에 유사방사열선 꽂혔으면 어떻게됐을까싶은데?
감독말로는 끝가지 가면 역관광 당할수도 있었담서 고질라 짬이 개짬이 아니긴 하네
근데 감독 말이 영화를 쭉 봐온 입장에서도 약간 이상한게 꽤 있음 예중 하나로 감독피셜 고질라가 지층 뚫고 포효 하는게 킹콩이랑 싸움을 즐겨서 '새꺄 덤벼봐!' 이런 거라는데 킹기도라로 뭔가 꾸미는거 감지해서 그거 찾느라 바쁜 와중에 킹콩이랑 싸움을 즐길정도로 몬스터버스 고질라가 싸움광인 묘사가 있었나 부터 당장 고대콩 영화 내에서도 딱히 고질라가 즐기고 있었다는 묘사가 없어서 아무리 감독이 한 말이라지만 뭔 개소리인가 싶었음.
그냥 뇌피셜인데 감독도 워낙 고질라 빠라 만들어 놓고 고질라 무적임 걍 이런거 같음 ㅋㅋ
??? : 이 시발럼들이 내가 죽자 살자로 싸워서 죽여놓은 금태양아치 3형제 대가리 중 하나로 예토전생을 시켜서 뭘했다고?
빡이 안치는게 이상하지 그와중에도 에이펙스사 만 조졌으니 킹갓질라
? 저놈 머리였어?
메카고질라 진짜 존나 쎄더라
아 저 대가리가 가장 ↗밥 대가리였어?? 난 제일 악랄한 대가린줄 알았는데 그 가운데거
완전히 잘리고 재생된게 저 부분이라
막판엔 그럼 다 죽인게 맞긴 하구낭..
가운데 대가리는 고질라가 묵었어...
저런 메카고질라를 격파할수있었던 이유 : 아대충위스키를 여기에 뿌려보자!
팩트 : 술 뿌린걸로 잠깐 멈칫하고 아무 일 없었음
그럼 이건 그 착한 놈이 빡돌면 무섭다 그런 클리셰인가?
죠죠에서도 비슷한 스토리가 있긴 했지 펫시..
아이씨, 인류가 만든 게 최강이었는데.. 다시 잡것들이 덩치빨로 설치는 거 봐야하네.
같은 영장류가 막타쳐서 이긴거라 ㄱㅊ
아직 "산소탄"이 있어
킹오몬에서 초반에 고질라가 바다에서 기도라 습격해서 왼쪽머리 뜯어내서 바다에 버리고 나중에 기도라가 그 머리 재생시키는데 그 뜯어낸 머리로 만든거임.
전작 빌런을 띄워줘서 반사적으로 주인공의 위상도 올라가는 이런 연출이 좋다
부스터 드릴 회전 꼬리 돌려치기 못참지
지구 과학력 갱장해
고질라가 기도라 파장 포착할때마다 표정 험악해지는게 ㄹㅇ 백미
텔레폰 펀치 하면서 부스터 나갈때 솔직히 속으로 소리지름
와 얘기 듣고보니 더 울트라맨의 오프스 에피소드 생각나네. 하필 비디오로 본게 이게 맨 처음이어서 잊혀지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