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가 사장님 와이프가 사실상 호스피스.. 투병 중이라
아들이 다니던 다른 공장 그만두고 간호하다 우울증 너무 쎄게 와서
사장님이 임시방편으로 자기 회사 다니게 한거 같음.
일단 겉으로는 우울증인거 모르겠던데
사장님이 저번주 금요일 말한 걸로 아들이 정신과 약도 먹고밤마다 화장실 들어가서 소리죽여 운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까..
낙하산 들어온건 상관없는데
막상 이런 뒷이야기 들으니까 일을 못주겠엉;;;
그 이유가 사장님 와이프가 사실상 호스피스.. 투병 중이라
아들이 다니던 다른 공장 그만두고 간호하다 우울증 너무 쎄게 와서
사장님이 임시방편으로 자기 회사 다니게 한거 같음.
일단 겉으로는 우울증인거 모르겠던데
사장님이 저번주 금요일 말한 걸로 아들이 정신과 약도 먹고밤마다 화장실 들어가서 소리죽여 운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까..
낙하산 들어온건 상관없는데
막상 이런 뒷이야기 들으니까 일을 못주겠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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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이 사람 진까 갉아먹는 일이긴함, 괜히 긴병에 효자없단 말까지 나왔겠어
약간 사회재활 느낌으로 데리고 온 느낌인 듯 한데 소일거리라도 주면서 말이라도 조금씩 붙여줘
간병이 사람 정신 고갈시키긴 함 ㅠㅠ
일 시킬려고 데리고 온게 아니라 사람들만나서 치유하라고 데리고 온거 같네 그게 아니면 일을 많이줘버려 일에 치여서 다른 생각을 못하게
글고 호스피스 수준이면 암으로 치면 말기, 치매로 보면 중증일거라 더더욱ㅠㅠ
너무 특별 취급한다고 일에서 제외시키지는 말고 일을 주되 같이 붙어있으면서 대화 많이 해줘요 대화가 진짜 도움이 많이 되니까
아 ㅠㅠㅠ
간병이 사람 진까 갉아먹는 일이긴함, 괜히 긴병에 효자없단 말까지 나왔겠어
ㅇㅁㅇ
간병이 사람 정신 고갈시키긴 함 ㅠㅠ
호주청정한우
글고 호스피스 수준이면 암으로 치면 말기, 치매로 보면 중증일거라 더더욱ㅠㅠ
약간 사회재활 느낌으로 데리고 온 느낌인 듯 한데 소일거리라도 주면서 말이라도 조금씩 붙여줘
싫으면서 불쌍하겠다;;
아 ㅠㅠㅠ
일 시킬려고 데리고 온게 아니라 사람들만나서 치유하라고 데리고 온거 같네 그게 아니면 일을 많이줘버려 일에 치여서 다른 생각을 못하게
아예 딴생각이 안날정도로도 일을 해버리면 그게 좀 도움이 돼긴함
사장님 한테도, 본인이 이러이러한 생각으로 조금씩 일을 시키는 것으로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보고 싶다고 말 할 수 있으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간호 조무사할때 환자 한명이 다른 동료 어머니더라고 그래서 시설에서도 그거 알고 어머니만 전담해서 케어하라고 하니깐 다른 일들이 고스란히 다 나한테 오더라.... 손은 부족한데 환자들은 많고 내가 너무 힘들어서 나중엔 그만 뒀어..... 가족 일은 안됐지만 일은 일이더라
이건 회사에서 잘못한거. 전담 시킬거면 종사자를 더 뽑던가 공평하게 줘야지, 안그러면 한 명 때문에 다수가 피해보는거...
너무 특별 취급한다고 일에서 제외시키지는 말고 일을 주되 같이 붙어있으면서 대화 많이 해줘요 대화가 진짜 도움이 많이 되니까
그래도 어느정도 일을해야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됨
그쯤이면 완전노터치해야지 어차피 사장님도 일시키려 데려왔다기보단 자기 볼수있는곳에서 쉬게하고 싶으신거 같은데
일 못했다고 꼽주지 말고 잘 가르쳐 주면서 해 일을 못 줄건 없어
222
살 사람은 살아야되 그런의미에서 아버지도 데려온거겠지 일을 해야 적어도 그 생각에서 벗어날수 있음
내생각엔 뭔가 몰두할 일을 주는게 좋을거같은데.
나도 엄마 호스피스에서 간병했었는데 이게 우리 엄마를 간병한다 뭐 이런 슬픔도 있지만 호스피스 병동 자체가 희망이 없음...함께 있으면 함께 마음이 병들어간다...
백배 공감함.... 난 아버지 간병하다 걍 나도 미쳐버릴거 같아서 가족 설득해서 상주간호인 있는 곳으로 옮겼음.... 다른것보다도 전혀 나아질 희망이 없다는게 이게 제일 고문같더라고....
엄마가 호스피스에 있으면 멘탈이 좋을리가 없지
말 많이 걸어주세요
그리고 대표님도 말 많이 걸어주세요..
사장 : 아니 이놈은 왜 일은 안하고 나랑 아들한테 노가리를 까지?
.....그냥 돈주고 간병인 쓰는게 나음..
그런데 가족입장에서 직접 간병 안하고 간병인 쓰는게 뭔가 죄책감? 마땅히 해야할일을 안하는 느낌이라 간병인 쓰기 어려운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함..
그거도 처음에나 그렇지,,,,,장기면 답업다,,,,,간병은 전문가가 하고, 나머지는 간병비, 병원비 벌어야지,,,,
몸건강한게 최고여,,,,,,,,
잘하는 간병인 찾아야하구.. 장기면 간병인 비용 만만치 않음 거기다 환자가 낯가리면 가족이 해야지 머..
에고..
음...........흠.....아...흠....일단 너님 밑에임? 그럼 사람 좀 보다가 괜찮은거 같으면 정신 없이 일 시켜. 괴롭히라는게 아니라 다른 생각 못하게 정신 빼놓는것도 방법일수도 있음. 내 생각이 그렇다는거지 좋은 방법이 아닐수 있음. 오히려 더 나빠질수가 있으니;;;이런건 전문가가 맡아야 하는건데
바쁜건 나름 괜찮은데 그거 못했다고 갈구는 순간 그냥 정신병원 입원행이다
외할머니 치매때 마침 백수라 낮에는 내가 집에서 혼자 간병함. 치매가 무서운게 내가 미쳐버릴거 같음 할머니가 툭하면 소리치고 쌍욕하고 그거 말리느라 몸싸움하고 소리치고 사람 미침 그리고나서 싸운다음에 할머니 걱정되서 조용히 문 열어 보니까 할머니가 잠깐 제 정신으로 돌아오셨는지 날 보고 우시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때 정말 가슴 무너지는줄 알았음 암튼 그렇게 계속 아프시다가 임종도 내가 먼저보고 장례치르고 했는데 아직도 할머니 생각하면 눈물나고 보고싶음 ㅠㅠ
치매환자분은 집에서 모시는거 아님. 환자본인도 그렇지만 가족 전체가 다 무너질 수가 있음.
호스피스 간병이 무서운게 자는것도 무서움 못보게 될까봐 그리고 실시간으로 끝을 향해 가는게 보여서 차라리 간병인 쓰는게 주변가족들을 위해서도 좋은거임
일을 줘야 슬픔을 잠시나마 잊음.
상냥하네 모두
나도 우울증 걸렸어는데 사람들이랑 소통하니까 좀 나아지더라고 시간되면 취미등등 물어보면서 기분좀 풀어지게해봐
.....참으로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