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갓 넘었을때 호흡이 이상해서으로 병원에 실려왔었거든
근데 의사가 진단을 하는데 그 당시에 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아기들이 병원에 많이 입원해 있는거야.
그래서 나도 그거인줄 알고 의사가 그렇게 진단함
근데 나중에 호흡곤란이 오자 경험 많으신 의사가 내 숨소리를
들어보고 다른 환자들과
다르다고 느껴서 재검사를 하니 기도에 물혹이 생긴 거더라고
결국 나는 50대50 확률 수술받으러 들어가고 아버지는 오진한 검사
죽여버리겠다고 분노하시고 어머니는 돌 사진을 버려야 하나
고민하셨다함.
그렇게 기적적으로 살아 나서 하는게 유게임
참고로 호흡곤란이 오기 직전에 병원에 왔는데 온 이유가
지나가던 아는 조선족 아줌마가 아이 숨소리가 이상하니
병원가보라 해서 병원옴 내가 살던곳은 시골이라 호흡곤란 왔을때
병원 갔으면 죽었을 거임
운도 더좋았던게 가습기 살균제 살려하다가 아빠가 돈없다고 빠구
먹임
와 그 이웃분 은인이네...
그렇게 기적적으로 살아 나서 하는게 유게임 커브 쩐다
그때가 2011~12년이니까... 10~11살 남짓인 애가 유게를 한다고?
그때 아기였던 유게이가 있다고?? 초딩도 유게하나?? ㄷㄷㄷ
요약: 작성자 유게함
아니, 가습기 살균 터졌을 때 태어난거면 얼마나 어린 거야ㄷㄷ
어머니한테는 아주 건전한 커뮤한다 함
와 그 이웃분 은인이네...
엥 가습기 살균제 안썼는데도 그렇게 오진한거야?
어머니가 그렇다 하더라고
천운이 있구나
요약: 작성자 유게함
어머니한테는 아주 건전한 커뮤한다 함
엥 거기 완전 개념사이트 아니냐!
그렇게 기적적으로 살아 나서 하는게 유게임 커브 쩐다
감동..
살아나서 하는게 유게..... 인셍 성공
지나가던의 위엄..
조선족 아줌마 ( 먼 미래에서 온 Ai 로봇) ‘ 저 분을 살려야 인류의 멸망을 앞 당길 수 있어...’
이건 좀
낄끼빠빠 해라, 유게이야
아니, 가습기 살균 터졌을 때 태어난거면 얼마나 어린 거야ㄷㄷ
그때 터지지는 않았지 아직 모르고 썼을 시절이니
천만다행이네.. 나는 예전에 와이프랑 동거할때 그 가습기 살균제 잠깐 써본 적 있었는데, 가습기 고장나서 버렸거든. 근데 소송 시작되고 그 판매처들 다 추적해서 알아낸건지 피해자 단체에서 연락 오더라. 혹시 피해증상은 없으시냐고. 우린 건강에 별 탈 없으니 괜찮지만, 소송에 힘을 보탤수 있는건 보태드리겠다고 하고 뭐 그랬음...
연세가 쫌 있으시네요....
10년 쫌 전 일이고, 나도 지금은 30대니까 머 먹을만큼은 먹었지
그때 아기였던 유게이가 있다고?? 초딩도 유게하나?? ㄷㄷㄷ
ㄴㄴ02년생임 그때도 있었데
02년생? 완전 아가잖아....
오, 한일 월드컵 베이비구나ㅋㅋㅋ
그때가 2011~12년이니까... 10~11살 남짓인 애가 유게를 한다고?
뭐.. 생각해보면 나 10살즈음에 바부코리아 같은데 들어가고 그랬으니까 이상할건 또 아님..
넌 아직 늦지 않았다. 어서 도망쳐!
그 조선족 아줌마가 생명의 은인이시네.. 그 이후로 그 분 만난 적 있어?
지나가던 귀인은 원래 다시 못만나
앗 글쿠남..ㅠㅠ
아니 근데 오진한다고 의사를 죽이면 안되지 ㄷㄷ
그렇게 살았는데 왜 유게해
빨라도 2010년생이 유게 출석일 1200일이라고?ㄷㄷㄷ
02년생임 그때도 있었음
부모님이 뭔가 다른 사건이랑 헷갈리신듯
정확히는 알려지지는 않았고 원인모르게 신생아들이 호흡곤란으로 많이 들어왔다 하더라고
...? 2006년도 당시의 대량발생이라고 한다면, 이때 당시에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인줄 모르고 넘어갔었는데..? 차후에 되짚어보니 가습기 살균제였던거고? 근데 02년생이 돌이 갓 넘은 시점에서 살균제 피해자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그리고 7년 뒤다. 그는 봄철에만 유독 밀려드는 특이한 성격의 간질성 폐렴의 정체를 어느 정도 파악해냈다. 얼마 전 해외 학술지 ‘PLOS-ONE’이라는 저널에 논문도 싣게 됐다. 논문의 제목은 <소아 간질성 폐질환의 위험요인으로서 가습기 살균제 흡입독성>. 즉 홍 교수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손상’이라는 기이한 질환을 상대로 수년간 싸운 이야기가 녹아 있는 논문이다. 전국의 의사들에게 괴이한 이 질병을 소개하고, 정보를 나누고, 환자들을 계속 진료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은 결과였다.」 https://www.khan.co.kr/article/201307262341045
나도 1살때라 잘은 몰라 그냥 어머니가 그랬데
가습기 살균기가 원인인게 밝혀진 시점이 2011년인데.. 앞날이 창창한 아해가 이딴 나락에서 굴러다니고 있으면 안되지..!!
근데 돌사진은 왜 버리는거야?
50대 50으로 죽을수도 있었으니 슬프게 사진 보기 싫어서 치운다는 의미 인지도?
그런 의미인가
살아있으니까 할 수 있으니 즐겨...!
그 와중 경험 많으신 고수분 내공
너 지금 중딩이냐?
02년생이면 이제 스무살이에요 아조시ㅋㅋ
아줌마는 어떻게 바로 파악했던걸까 저런게 바로 짬바라는건가...
조선족 아주머니들 중 유의미한 비율로 아이 봐주는 이모님 많이 계심, 일단 한국어가 통하고 온라인 상에서야 조선족 혐오 정서 이런게 엄청 눈에 띄지만 보통 현실에서 평범한 사람들 마주하면 또 그런 게 아닌지라 고용해서 쓰는 데 딱히 문제도 없고... 지금도 그렇고 아마 그 시절에도 그렇게 아이 봐주시는 이모님들 많이 계셨을테니 그런 경험 있는 분이셨으면 가능
정말 사람 돌보는 쪽으로 연변 사람들 많이 보이더라. 우리 할머니네 돌보미로 오시는 분들 바뀔 때 마다 조선족분들
나는 어릴 때 트럭에 치임 생사를 오가는대 친 놈이 나 돈 없고 맘대로하슈 해서 아버지가 진짜 맘대로 조져줌
가습기 살균제? 그거 2000년대 이후에 있었던 사건 아닌가? 님, 그 때 태어닜어요?
아직 알려지기 전 막 홍보하고 팔때임
우와, 나이 젊으시네. 부럽다.
정말 다행이네요 건강하세요
다행이다.. 유게를 하면 어때!건강하게 잘 살아있는게 중요하지..ㅜㅜ....
잠깐. 가습기 살균제때면 몇 살이야...이런 몹쓸 곳에 오면 못써
나도 가습기 살균제 샀었는데 가습기자체를 사놓고 물채우기 귀찮다고 안쓰니까 살균제도 당연히 안쓰게 되더라
그 시절에도 존재한 지나가던
난 미숙아로 태어났는데, 계속 원인불명의 고열이 생겨서 어떻게든 살려볼려고 병원에서 열 오를 때마다 얼음 욕조에 담궜다더라. 얼어죽거나 타죽거나 살거나 삼지선다에서 살아남았다.
우리남편이ㅜ서른인대 남편 어릴때 시어머니가 쓰려다 말았다고했으니 글쓴이 나이대가 이상하진 않을 듯 이십대초반이면 뭐
어허 조선족 아줌마라니 재중 동포 아주머니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