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낭독회
19세기에는 이게 작가들 대부분 수입이었음
낭독회는 자기가 쓴 책을 관중들 앞에서
읽어주는 공연이었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가수의 콘서트 같은 거였음
https://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94
이쪽으로 가장 유명한 작가가 찰스 디킨스였는데,
저 짤에서처럼 개빡센 스케줄을 소화함 ㅎㄷㄷ
원래는 친구들 앞에서만 읽었는데,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콘서트화시킨 것
찰스 디킨스는 아예 낭독회용 버전을 같이 쓰고,
엄청난 연기력으로 관중을 사로잡아서
맨날 매진이었다고 함
그래서 찰스 디킨스가 죽은 이유가 과로라고 함
버튜버 게임 더빙실황 같은거 ㅋㅋ
지금으로 치면 인방 비제이 같은거네
요즘도 성우들이 책읽어주는 오디오북 형태가 있는데 과거에는 작가가 직접 한적도 있구나
과거 문맹률 생각하면...
요즘같은 자극들이 넘쳐나는 시대가 아니라, 저땐 작은거에도 별거아닌거에도 즐거움을 느끼기 쉬웠을듯.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거지.
인터넷 방송 같은건가
그런데 디킨스껀 지금봐도 존잼임ㅋㅋㅋ
인터넷 방송 같은건가
일론 머스크
버튜버 게임 더빙실황 같은거 ㅋㅋ
지금으로 치면 인방 비제이 같은거네
번사 서양ver
요즘으로 치면 작가들 강연하는거네
쇼케이스에 가까운게 아닐까
이영도 단편선 낭독회 이렇게 생각하니 한번에 이해가되네
요즘도 성우들이 책읽어주는 오디오북 형태가 있는데 과거에는 작가가 직접 한적도 있구나
저런 데서 고구마 파트 잘못 읊으면 돌 맞는 거 아니냐 ㅋㅋㅋ
조선 관중: 네가 장군님을 죽인놈이구나!!!
과거 문맹률 생각하면...
문맹 아니여도 연기 들어간 오디오북이니.
아니 작가가 자기 작품을 직접 읽으라고? 차라리 단두대에서 처형시켜라 나쁜놈들아!! 아니 그래도 윤문은 꽤 잘되겠네 본인이 읽을걸 전제로 대사를 쓸테니
요즘같은 자극들이 넘쳐나는 시대가 아니라, 저땐 작은거에도 별거아닌거에도 즐거움을 느끼기 쉬웠을듯.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거지.
hustler
그런데 디킨스껀 지금봐도 존잼임ㅋㅋㅋ
우리나라가 재밌는게 많은 나라일수도 있음 유명한 소설가 김영하 작가 책이 유럽에서 꽤 인기를 얻어서 독일 쪽 출판사가 낭독회를 하자고 제의한 적이 있음 김영하 작가가 자신이 유명한 작가도 아니고 한국어로 돈 내고 들아와야하는 낭독회에 올 사람이 있겠냐고 의문이었는데 의외로 백명 단위의 사람이 왔다고 함 나중에 물어보니 외국어 낭독회보다 독일 티비가 더 재미없어서 사람들이 온다고 함
도네 시스템은 돈 던지면서 하고 싶은말 외치면 되나
보이스 없는 겜들 스트리머들이 다 읽어주는데 그거랑 비슷하겠네
근데 현시대도 별 차이 없음. 출판사에서 작가 하나 잘 뽑아서 베스트셀러 만들면 그걸로 강연회 돌리면서 수익내는게 기본 수익모델임.
코지마 히데오가 자기가 만든 게임 실황으로 스트리밍한다고 생각해봐 바로 몰려드는 그런 느낌이겠구만
작가낭독회는 지금도 가끔함. 유럽권에서 주로 하고 한국에선 이미 다 뒈진 순문에서 하는 거라 우리가 잘 모르는 거지...... 나도 그나마 앤트맨3에서 앤트맨이 직접 자기 자서전 읽어주던 걸로 낭독회라는 걸 처음 본듯.
지금도 북콘서트를 한다던가 팬들이 출판 20주년 기념회라며 작가 불러와 20년전에 쓴 글을 대중들 앞에서 낭독하게 만드는 수치플레이를 즐긴다지.
겐고로 작가님의 낭독회? 으윽..
돈은 받겠지?
엄청 받았어
루소도 자기 고백록을 낭독하지 않았었나 ㅋㅋㅋㅋ ㅁㅊ인간 ㅋㅋㅋ
근데 책이 길지 않나? 다 읽으려면 엄청 오래 걸릴 것 같은데 한 권 다 읽어주는거임?
그래서 낭독회 버전을 따로 썼음ᆢ
원작 소설 애니 1쿨판 같은거네 ㅋㅋ
적절한비유다 ㅋㅋㅋㅋ
삼국지 낭독회도 인기 쩐다고 했는데
지금도유튭에 저렇게 읽어주는 컨텐츠 찾아보면있는데 잼슴 ㅋㅋㅋ
저기에 음악붙고 그러면 판소리 뮤지컬 되는거지
쎾쓰 씬은 어떻게 해야 함 헉헉 퍽퍽 이런 거 말임
빨간머리 앤 보면 거기서도 시 낭독회가 꽤나 중요한 행사로 등장하지
음반판매수익보다 콘서트로 버는게 많은 느낌인가
미드 보니 최근까지도 미국은 낭독회 하는 거 같더라 요즘도 그게 돈이 되나?
독일은 지금도 낭독회가 현역임. 딱히 놀 게 없어...
그래서 철학이 발달했나?
옛날 유럽 작가들이 원고료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두었던 사업 // 낭독회
우리나라 낭독회
저건 신사전용
영화관 무대인사/시사회/실시간 질의응답 같은 개념인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