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후반, DOA4가 최신 게임이었을 적에 예쁜 카스미 그림과
동인 게임 Temptation으로 이름을 날렸던 일러스트레이터 이이즈키 타스쿠.
좀 더 메이저한 작품으로 가면 러블리 케이션 작화 담당했고.
따스한 색감과 온화한 표정을 잘 그리는 분이시다.
그런 이이즈키 타스쿠가 5년 전에 DOA의 아야네로 쩡을 내게 되었는데
이 때 DOA의 제작사인 코에이테크모 측에서 DMCA(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 권한을 행사하여
이 시기에 나온 DOA 쩡들과 2차 창작들에 대거 철퇴를 내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 후로 쩡 쪽에서 DOA는 말 그대로 씨가 말랐고, 대부분 동영상 쪽으로 넘어가게 된다.
마리 로즈로 ㅍㄹㄴ 만들다가 잡혀간 사람이 있었지만
한동안은 비교적 2차 창작 쪽에 잠잠하다가...
최근에 나온 신규 캐릭터 유키노(CV. 마에다 카오리)가 상당히 꽤나 강력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당연히 그쪽 영상으로도 제작되었다. SFM이든 블렌더든 그건 받아먹는 입장에서는 궁금하지 않지만 고퀄이었음.
5년 전처럼, 오랜만에 예끼 이놈!을 해버린다.
원본 트윗(이었던 것)
영상을 클릭하면 저렇게 나오게 된다.
다른 야시꾸리한 영상들은 멀쩡한 걸 보니 이 사람만 조진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음.
그런데 5년 전에는 상업성을 띤 물건이라 철퇴를 내렸을 때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이 1mg만큼은 있었는데
이런 영상들은 대부분 그냥 일반 공개고 상업적으로 이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번에도 DMCA를 행사한 건 꽤 특이하다(고 생각함)
상업성이 아니라, 이미지 훼손을 문제 삼은 거겠지만...
하지만 야한 거로 먹고 사는 게임 프차인데, 팬이 야한 걸 만들면 삭제 펀치를 날리니까 2차 창작자들은 왜 자꾸 그러냐고 항의중.
니들... 공식 석상에서 그라비아 모델 가슴 흔들고 뇨텐구 코박죽 일시정지샷 자랑하다가 나락 간 놈들이 그러니까 당위성이 없어요...
나만 할거라는 뜻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