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없데이트, 트위치보다 접근성이 불편한 유튜브로 스스로 기어들어가 뷰어쉽도 멸망시킨게 큰 상황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컨텐더 팀이 옵치 리그 팀과 붙었는데도 별 차이 없었다는게 증명됨
또한 E스포츠에서 제일 중요한건 대회가 정기적으로 유지가 되는게 관건인데
블리자드 게임들이 중국에서 서비스 불가능하게 되면서 중국 쪽 팀들이 반쯤 터진거나 다름없는 상황임
이러다보니 최상위권은 리그제, 지역단위는 컨텐더스라는 방식으로 운영하던 리그체제를 점검할 수밖에 없게 됨
성추문 사태 이후 리그에 자금들이 이탈하는 동안
다른 E스포츠가 활성화된 다른 게임들은 지역 대회 단위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세를 불려놓음
에이펙스나 발로란트 같은 FPS 게임들은 이미 그런 방식으로 리그를 확장한 상황이고
무엇보다 이런 방식은 이미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증명했기 때문에
오히려 리그 폐지는 오버워치 E스포츠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기회가 될 수 있음
물론 오버워치 개발팀이 그만큼 열일해야겠지만ㅋㅋㅋㅋ
원래 게임리그라는게 소규모에서 점점 커져야되는데 오버워치는 아예 처음부터 "우린 존나큰 리그용 게임임 ㅎㅎ ㅋㅋ" 으로 일관했으니 예정된 결과긴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