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사전정보 최대한 차단하고갔는데
와
개쩐다
처음에는 영화제목이랑 주인공이 놓인 상황때문에 자연스럽게 선입견을 가지고 영화속 인물들과 상황을 평가했음
그때만 해도 그냥 그런 사회고발 영화인줄 알았는데
와
중간부터 몰몰아치는게 허
뭔말을 못하겠음
이 영화는 장르를 알고가도(특히 어떤상을 땄는지도 보면안됨)
강력한 스포일러라 안되고
영화의 구성을 알고가도 충격이 덜해서 알아서는 안됨
올해 본 영화중 마지막에 가장 슬프면서도 가장 행복한 엔딩으로 기억할거 같다
역시 고레에다는 일본영화의 현재다
근데 아이유때는 왜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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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때 보고 포스터 보았는데, 포스터부터 이미 영화를 보는 시선을 유도한 설계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