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편 요약 : 손님 1명 -> 손님 0명, 근로자 +1)
아무리 손님이 없던 찻집이라도,
할일이 없는 건 아니다.
테이블은 미오가 청소해서 깨끗하지만..
찻잔은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있었다.
-어제 마신 찻잔 빼곤 쓴 적이 없구나..
내가 왔다갔다 하며 찻잔을 나르자,
미루가 뚜방뚜방 걸어와 발에 매달렸다!
-미루야, 잠깐만 나 이것만 닦을게
"ㅎㅎㅎ캥ㅎㅎ"
미루는 아랑곳 하지 않고 내 신발에 반쯤 올라타
머리를 부비적 거렸다.
-아구, 미루야 10분만!
"힝..."
한발자국도
움직이기 힘든 극한의 노동환경..!
오늘따라 냐옹이들이 겁나우네요 ㅠ
귀여워요~~
ㄱㅇㅇ
기엽게바조서 거마오!
귀여워요~~
늦은 시간인데도 댓글달아조서 거맙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6034068238
여웅이다보니 뒤로 좀 길긴 합니당ㅎㅎ
새벽에 미루 미소보고 웃음짓게 됩니다 고마워요
힐링하고 가시니 기쁩니덩 ㅎㅎ!